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연말부터 시작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12월 4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현장 모금 행사로 총 7,6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금된 주요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손병일 사무처장. 저소득층 669세대를 위한 1억3십5만원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비와 복지시설에 차량 4대), ㈜자연그린(김경범 대표. 1,000만 원), 문경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준식. 500만 원),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영애. 350만 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자. 100만원), 문경시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미자. 50만원),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자. 100만원), 점촌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류시자. 100만원) 등이며 참석한 시민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문경시 나눔봉사단원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문경몰 김재식 대표 100만원, ㈜경일 조시형 대표 500만원, 덕성건설 전훈엽 대표 100만원, HG 박연복 대표 100만원, 동방전력 김태건 대표 50만원,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 이윤복 회장 100만원, 한화생명 장은영 100만원, 소비자중앙회 문경시지부 전미자 회장 100만원, 문경사랑주간보호센터 강화원 센터장 100만원 등 현장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도 진행돼 문경시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봉사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복지사업비 500만 원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자 부문은 1억 원 이상 기부하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경4호 아너소사이어티로 선정된 (주)피엠리써치 진인수 대표가 수상했으며, 봉사단원 부문은 전훈엽 문경시나눔봉사단 부단장, 김태건 단원, 정미성 단원이 수상했다.
오늘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의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겨울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오늘 모금 현장이 더욱 따뜻해졌다”며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큰 힘이 되니 올겨울, 문경이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