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 유‧보‧초 이음교육 운영 결과 나눔’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이음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교육이란 5세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놀이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연계, 범교과(환경, 인성, 안전 등)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례 나눔에는 이음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선도해 온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유·보 간 협력 활동 사례 △어·초 간 교육 연계 프로그램 △유·초 간 연계 등 이음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8개 팀의 사례발표를 통해 유아의 발달 특성과 학교 적응 과정을 고려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팁과 적용 사례를 공유해 실천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유‧보‧초 세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관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시작점이 됐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음교육은 한 기관만의 노력이 아닌, 유아기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위한 전체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전북형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