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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천군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 발간 기념식, 시비 제막식 개최

지역 문화자산 재조명하며 문학관의 향후 발전 비전 제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5일 포석조명희문학관과 포석공원 일원에서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발간 기념식과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포석기념사업회, 지역 문인, 문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문학관 운영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조명희 선생이 동경 유학 시절에 쓴 ‘나의 고향이’ 시비 제막식도 포석공원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에는 문학관 개관 이후 10년 간의 주요 사업, 전시·교육 프로그램, 포석조명희 선생의 삶과 문학, 기록 자료, 운영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으며 향후 문학관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0년사 발간은 문학관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문학관이 지역 문화의 대표적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석조명희문학관은 2015년 개관한 이래 조명희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전시․교육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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