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 독서동아리의 문학적 소양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문학기행의 기회를 마련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10일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서촌 문학길을 거닐다’를 진행했다. 익산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문학기행에는 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윤동주 문학관에서 출발해 20개 장소에 흩어진 근현대 문인·예술가의 발자취와 도서관의 역사를 따라 걸었다. 5㎞ 가량을 도보로 걷는 탐방에는 3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됐다. 답사 순서는 윤동주 문학관·청운문학도서관, 경기상업고등학교·무궁화동산, 청와대사랑터·진명여중고교터, 이광수 집터·상촌재, 윤동주 하숙집터·박노수미술관, 대오서점·이상의 집, 염상섭 생가·노천명 집터, 청전 이상범 가옥·천경자 집터, 홍건익 가옥·매동초등학교, 종로도서관·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이다. 참가자들은 한옥 형태로 지어진 청운문학도서관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종로도서관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은 전주독서대전 등에서 다년간 강의를 진행한 도서관 여행 전문가 백창민 북헌터 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10일 행복누리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제일자리 확대와 여성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25개소의 인사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여성인재 채용과 육성에 힘쓰는 한국씨앤티㈜ 순창공장, 의료법인희망의료재단, 토당식품영농조합법인 등 25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사담당자 간의 유기적인 소통망 구축을 토대로 순창군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등 총사업비 11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논의 타 작물 재배단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에서 교육·컨설팅사업 5개소, 시설·장비사업 2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영체는 복흥면·쌍치면·구림면 일대로 콩 재배면적이 400여ha 규모로 2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의 공동영농에 대한 농가 인식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비용이 개소당 3천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시설·장비사업은 교육·컨설팅 사업을 1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에 한해 기회가 주어지며, 쌍치면 2개 영농조합이 선정되어 트랙터, 콩콤바인, 드론, 콩선별기 등 7종 13대의 기계장비가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콩 재배 농가의 생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에 1,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로 화제가 된 삼형제 기부에 이어, 그 주인공인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가족이 다시 한번 선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받아 아들 김기주 호남고속 전무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 전무의 기부는 아버지의 형제들이 실천한 고향사랑을 아들이 이어받으며, 후손에게 이어지는 사례라 더욱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김기주 전무는“고향 순창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먼저 전하신 아버지와 아버지 형제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고향사랑기부금이 순창군 주민복리 증진과 발전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형제에 이어 가족까지 고향사랑에 동참해 주신 김택수 회장님과 김기주 전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지난 10일 순창군 향토회관 및 일품공원 일원에서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하는‘제28회 농업인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 럼피스킨병으로 소 사육농가를 제외한 농업인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날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11월 10일에 개최했다. 이날 11개 각 읍면을 대표한 농민과 농협 직원 등 총 15명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이어진 2부 행사는 읍면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어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특히, 기념식 전에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1시간여 동안 특강도 진행했으며, 특강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 5대 목표 중 하나인‘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 전반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열린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전시했던 국화를 ‘코티지정원 인 익산’에 새롭게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양동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제로 정원을 조성했다. 국화를 ‘♡힘내세요 어양동♡’이라는 문구가 되도록 배치해 감동이 가득한 공간을 꾸몄다. 조성에 참여한 한 어양동 주민은 “바쁜 일상을 사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선물해 줄 수 있게 돼 보람이 넘친다”고 말했다. 조규석 어양동장은 “지속적인 정원 관리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어양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양동은 올해 초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 건물 뒤편 공터에 대상지를 선정, ‘코티지정원 인 익산’이라는 이름을 붙여 블루엔젤과 수국, 그린라이트를 심고 2023 우리동네 어울림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나눔과 돌봄으로 이웃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한 60대 여성의 따뜻한 선행이 익산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백명순 익산시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0일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마동에 방한용 외투 21점을 기탁했다. 백명순 위원장은 3년 전부터 매년 마동에 겨울 외투를 기탁하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은 유난히 더 매서운 추위를 느낄 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사실 백 위원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한 선행가다. 봉사활동은 백 위원장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다. 백 위원장은 익산형 복지시스템인 '이웃애(愛) 돌봄단'으로 활동하면서, 마동 자원봉사단체 '마곳간'의 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묻는다. 소외 노인 3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에도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는다. 백 위원장의 돌봄은 집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벌써 수십 년째 오갈 곳 없는 어려운 이들을 다세대주택 세입자로 들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함열읍 장구마을과 금성마을 일대에 우수박스 설치공사를 통한 침수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업비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우수박스를 설치한 후 기존에 설치된 우수박스에 접합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해당 지역(함열읍 와리)은 집중호우 시 기존 우수박스 관경이 부족해 침수 발생의 우려가 크다. 이번 정비사업을 시행하면 하수관로 우수 배제 기능이 개선되고 우수관로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강우 시 침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주변 지역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수시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와리2지구 등 4개 지구를 선정,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 경계로 바로잡고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정책사업이다. 국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분쟁 해소,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목표로 2030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4개 지구(와리2·다망·대붕암·천서지구) 총 1,551필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주민설명회에 이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 재조사 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된다"며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가 필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원하청 상생 협력’을 주제로 지난 9일 익산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민·정이 모여 원하청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워크숍과 함께 마련됐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발제 후 참가자들은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원하청 상생 일자리 모델에 대해 2시간 가량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노동계를 대표해 토론에 나선 전세성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의장은 “노사민정이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하나의 목소리로 익산의 경제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노사 관계가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하는 관계로 이미 재정립된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토론회에 참가했던 한 노동조합 대표자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익산시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통계를 처음 접했고, 지역 상공업에 대한 내용도 알게됐다”며 “이런 토론회를 통해 지역 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관심도 생긴다”고 평가했다. 한편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협력 파트너쉽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학업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했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만 17세 이상 대상자들에게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종합민원과와 금마면·영등2동·남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합동발급반은 지난 8일 전북과학고등학교를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을 진행했다. 해당 학교는 학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민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입시 준비로 주민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4년 만에 재개했다”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학생들이 발급 신청 기간을 넘겨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법 제24조에 따라 지난 1월 12일부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만 17세가 되는 날의 다음 달 1일부터 1년 동안 신청이 가능하며 기간이 지나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백제 유등과 야간경관을 핵심 콘텐츠로 담아낸 익산서동축제와 익산문화재 야행이 K-야간경관 축제를 리드한다. 익산시가 지난 9일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익산서동축제는 야간형 축제부문으로, 익산문화재 야행은 야간 크리에이트 프로그램 부문으로 각각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국내 지자체 대표 축제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해 서동축제가 야간형 축제부문에서 금상,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제리더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서동축제는 축제 침체기인 코로나19 시점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야간형 축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동축제를 주관한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야간형 축제 프로그램을 해마다 새롭게 개발해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재 야행은 백제왕궁 후원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 획기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동절기 한파로부터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파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다가오기 전인 이달에는 동파 예방요령에 대한 안내 전단지를 제작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와 수도검침원 등을 통해 수용가에 배포하면서 계량기 보온상태 등 관리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기간에는 동파신고 상황반을 운영해 동파된 수도계량기 신속 교체와 수도관 동결이나 누수지에 대한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 수도관 동파로 인한 단수지역에 대해서는 비상 급수차량 지원과 수자원공사 협조를 받아 병입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수도미터와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 등으로 감싸 얼지 않도록 하고 연립주택 및 아파트는 출입문과 창문 등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강하하거나 보온을 해도 동파 위험이 있는 경우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서 수돗물이 흐르는 상태를 유지해야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강임준 군산시장이 10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인 옥산농협DSC를 방문해 농업인과 매입관계자를 만나 농업 고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군산시는 지난 7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총 5,656.64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추후 피해벼 매입 수요조사를 실시, 별도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800kg 또는 40kg 단위로 매입하며,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기 때문에 수분관리 철저로 매입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신동진, 해품 두 가지이며, 품종 검정제를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농가가 실제 출하한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의 품종검정 시료 채취 표본 수는 26건이며, 이 중 24건은 출하 농가의 5%를 무작위 추출 후 선정된 대상자고 2건은 지난 ‘18년 이후 품종검정 위반 농가 중 구제된 농가로 필수 시료채취 대상자다. 채취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리더십 함양을 위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국제기구에 청년인턴을 파견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약 2주간 전주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만 30세 이하의 전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학생과 휴학생 중 영어 회화 및 작문에 능통한 자다. 최종 선발자 2인은 오는 12월부터 약 8주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가 위치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파견돼 전주시와 국제기구 사무국 간 주요 연락관 및 공동사업 추진 협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제출서류 심사 및 면접, 국제기구와의 영상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에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소정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