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전동킥보드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과 지능형(스마트) 전용 주차장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은 지난 2021년 중구‧남구 일원에 지정된 주‧정차 금지장소 특례구역 28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는 전동킥보드를 반납하면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에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지능형(스마트)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은 지난 2월 엘지(LG)전자(주)와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남구‧북구 지역에 설비 당 킥보드 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설비 70대를 마련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플러스팟’을 이용해 전동킥보드를 대여 또는 반납하면 되며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를 끌어서 가까운 전용 주차장에 거치할 때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플러스팟’ 울산 사업 개시(론칭) 기념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와 엘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의섭(꿈을찾는사람들교육원 대표)씨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예방과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강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간부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방어동 산345번지의 사방댐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울산대교 애전 나들목(IC) 및 방어진순환도로 일원으로 최근(9월 20일 ~ 21일) 집중호우에 따른 사면토사 유출로 도로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굴삭기 등의 장비를 투입하여 사방댐 상부부터 하부까지 퇴적된 토사 준설 및 넘어진 나무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작업 시 애전 나들목 차량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리기관인 울산하버브릿지(주) 및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여 차로 부분 통제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차량 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도로의 통행 제한으로 발생되는 여러 불편 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이 시가지 주요 교량에 가을꽃이 식재된 꽃걸이를 설치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꽃걸이가 설치된 위치는 신삼호교, 번영교, 학성교, 명촌교, 동천교, 외솔교, 삼일교 등 7개 교량 4.8㎞ 구간이다. 이곳에는 가을꽃인 웨이브페츄니아 6만 본이 식재되어 있다. 웨이브페츄니아는 분홍빛 색상의 꽃이 피며 자라나면 길게 늘어지는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당신과 함께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라는 꽃말처럼 교량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꽃의 정취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웨이브페츄니아의 가을철 색감과 향기를 더하면서 교량의 환경을 더 아름답게 꾸미고, 울산 시민의 휴식처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극한의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 무선통신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와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권용환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시 및 대규모 재난 등 무선통신망 장애·두절 사태에 아날로그 긴급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통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상황 정보 실시간 공유 ▲정기적인 재난통신 훈련 실시 ▲무선통신망 점검 및 각종 교육지원 등에 공동 협력 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재난통신 체계에 공백을 없애고 각종 통신 장애 속에서도 재난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과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테러에 대비한 비상통신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요 시설물 4,639곳을 대상으로 올해분 교통유발부담금 89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한시적으로 30% 경감된 금액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울산시는 소상공인와 자영업자 등이 운영하는 대부분 생활업종이 고정비 부담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체납액의 1%가 가산되는 등 체납 기간에 따라 최대 3%까지 가산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 교통과(중구청 290-3966, 남구청 226-5918, 동구청 209-3702, 북구청 241-7962, 울주군청 204-253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유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내 영향력을 가진 유명 블로거(왕홍(网红)를 초청해 울산 홍보에 나선다. 울산을 방문하는 유명 블로거는 탕샤오유(糖小幽umi,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450만 명), 루이웬(行者陆远,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192만 명), 당기(唐小球_828,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60만 명) 등 총 3인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각자 또는 함께 울산을 여행하며 주요 관광지, 먹거리‧즐길거리, 숙박 및 쇼핑 정보 등 울산의 매력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중국 최대 누리소통망(SNS)인 ‘웨이보(微博)’와 더우인(抖音, 중국판 틱톡)에 홍보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복고 문화 체험을 하고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의 특별한 매력과 강동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담아내는 등 울산 곳곳을 둘러본다. 또 울산의 소문난 맛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울산의 맛 대표주자 언양불고기부터 울산고래빵‧쫀드기, 수제맥주 트레비어 등 특산품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9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토지정보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울산시, 구·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수행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미래 지향적 발전전략을 모색하며 최신 정보공유 및 전문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이다. 울산시는 발표회에 앞서 지난 9월 20일 연구과제 7편에 대해 사전심사를 실시하여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지적 인공지능(AI) 도입방안’,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활용 방안’, ‘지엔에스에스(GNSS)*와 기지국간의 시각화 방안’ 등 3편을 우수과제로 선정했고, 이번 발표회를 통해 3편의 우수과제 중 최우수 과제를 선정한다. 연구과제 중 우수과제로 선정된 3편에는 울산시장의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 과제는 오는 2024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적연수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지행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천 지방하천 하상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사업은 북구 상안교~시례잠수교 2.4㎞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까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약 6만㎥를 준설할 예정이다. 특히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모래를 사토처리하지 않고 온비드(입찰시스템)로 매각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발생한 모래 매각으로 세수증대 및 관내 골재 수급난 해소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천준설공사는 하상 내 퇴적된 모래 또는 토사를 준설해 하천 통수단면을 확대함으로써 하천을 홍수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추진된다. 동천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태화강 합류점~시례잠수교 구간 7.2㎞에 대해 준설을 시행한 적이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올해 울산시는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 문화·여가, 교육, 노동, 청년, 정보통신, 공공행정 등 9개 부분에 대한 생활실태 및 시민의식에 대해 조사했다. 울산시는 ‘교육, 정보통신, 여가활동 및 시민의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생활과 관련된 시민의 삶을 파악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보육환경 만족도’2021년 대비 26.5%p 대폭 상승 울산시민의 보육환경 만족도는 2021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의 48.5%는 보육환경에 대하여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이는 2021년 ‘만족’ 응답이 22.0%에 그친 것에 비해 26.5%p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동구의 보육환경 만족 응답(59.6%)은 중구(42.5%), 남구(46.5%), 북구(49.5%), 울주군(45.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미취학 아동 보육정책으로는 ‘보육(교육)비 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6시부터 신복로터리의 교통체계를 평면교차로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순환도로에서 삼호로 방면 차량은 좌회전이 금지되며, 신복고가도로 하부 유턴 등으로 삼호로 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좌회전 교통량은 시간당 37대 수준이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제2공업탑과 중앙교통섬 철거 이후 평면교차로 운영에 필요한 신호기 설치와 차로정비를 위한 막바지 공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10월 14일 오후 8시부터 교차로 전환 공정 마무리에 들어가 15일 오전 6부터 평면교차로 운영을 전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후 한 달여간 주변도로 및 교통섬 정비, 횡단보도 설치, 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는 최종 완료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면교차로 전환 공사가 이루어지는 주말 시간대 시민들의 주의운전을 위해 집중 홍보 중에 있으며, 공사가 최종 마무리 될 때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향후 공사가 최종 마무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울산시교육연수원 등에서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 강좌의 4회차 ‘안전·복지·환경분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 구·군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2일은 최우정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의 ‘재난대응 사례 및 대처’, 이승우 (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마영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 적응 그리고 감축’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3일은 현장 견학으로 철(Fe) 부속품 재활용(리사이클) 사업체인 에프이(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해 폐고철 미술작품 관람 및 볼트너트 조립(로봇, 자동차 등) 체험한다. 이어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운다.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는 민선 8기 시정 이상(비전)과 전략에 맞춰 직원 정책 수행 능력 제고와 산업도시 울산 상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직원 공감대 형성 및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고액체납자 징수를 전담하는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고액체납자 징수를 전담하는 특별기동징수팀을 신설하고 시세 3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58명, 체납액 111억 2,100만 원에 대해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아 직접 징수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기동징수팀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고액체납자 658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가택수색 등 강제징수 활동, 행정제재, 압류재산 공매․추심 등 체납처분으로 209명으로부터 15억 3,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은닉재산 추적으로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채권 등 442건을 압류조치 했다. 주요 징수 사례를 보면, 경제적 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4명에 대해 9월 한 달간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징수 8,300만 원, 분납 4,000만 원 등 총 1억 2,3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자 에이(A)씨는 수차례 납부 독촉에도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어 낼 돈이 없다고 버텨왔으나, 특별기동징수팀의 현장조사 및 재산추적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 9월 21일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공포에 이어 3주간의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6일부터 거리에 게시된 정당현수막 및 불법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당현수막 정비 근거 담긴 조례 개정 울산시는 지난 5월 정당현수막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시행한 바 있으나, 이는 권고적인 성격에 불과해 강제성을 갖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관련 조례가 개정‧시행되어 그에 근거하여 정당현수막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 물론 관련 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상위 기관인 행정안전부의 재의요구 지시 이후 대법원 제소 문제 등의 향후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최근 유사한 사례인 인천시의회에 대한 대법원의 집행정지 기각 결정으로 조례의 집행에 있어서는 탄력을 받게 된 셈이다. 개정된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는 ▲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설치(장소) ▲ 게시대당 1개(개수) ▲ 15일 이내, 연속게시 금지(기간) ▲ 위반 시 정당에 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0월 11일 오전 10시 50분 ‘청량~옥동’ 국도사업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과 개통 준비 상황을 보고 받는다. 이어 갈티교차로와 문죽교차로, 청량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시공 상태, 주행 안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청량~옥동’ 국도건설사업은 부산 노포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 총 연장 46.5km인 국도7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다.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와 남구 옥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 연장 1.6k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했으며 총 6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시설물로는 문죽교차로 등 2개 입체교차로와 청량교 등 3개 교량이 있다.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용당동까지는 지난 2019년 4월 개통됐고 문죽교차로까지는 2020년 12월, 남구 옥동에서 북구 매곡동까지는 2022년 10월 개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