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군의 김치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참여업체의 제품 홍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포장패키지 제작 및 보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절임배추 박스와 비닐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해 고창 김치소재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인식 제고 및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김치소재를 생산‧가공하는 5개 참여업체의 공동 홍보효과를 통해 지역 내 김치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창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포장 패키지는 절임배추 시즌이 시작되는 금주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홍보 사업은 고창 김치소재 브랜드의 통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며“완성된 패키지를 통해 고창산 김치소재의 품질이 소비자에게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고창모양성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전반을 돌아보고,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하여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야간관광 콘텐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한 대표 콘텐츠인 ‘답성놀이’, ‘거리퍼레이드’, ‘강강술래’, ‘농악한마당잔치’ 등은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리며 축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공간 재구성, 다회용기 도입 등 ESG 친환경 운영, ‘패밀리존’과 ‘리턴즈 1453’ 등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한층 성장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별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 제53회 축제를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예담엔지니어링 김장관 대표가 1004만원을, (유)송원이엔지 김승현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예담엔지니어링은 2023년, 2024년 직원이 1인당 10만원씩 참여하여 매년 약 150만원의 고창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지난해에는 상하 아름다운 마을 조성 지원에 1200만원 상당의 설비를 기탁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동에 기여했다. ㈜예담엔지니어링 김장관 대표는 “고창은 늘 마음의 고향이라 생각해왔다”며 “기부금이 지역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송원이앤지 김승현 대표 역시 “고창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고향사랑기부가 고창 발전의 긍정적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기억하고 응원해주신 두 기업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따뜻한 나눔이 고창의 기부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국 최고의 어린이 판소리 등용문인 ‘제38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에서 이승우군(고창초4)이 ‘심청가 중 심봉사 심청이 기다리는 대목’을 열창해 대상을 차지했다.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는 판소리 여섯바탕 사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하여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25명의 꿈나무 소리꾼이 8일 동리국악당에서 예선을 치르고, 7명이 본선에 올라 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대상을 받은 이승우군은 고창 출신으로 지난 제31회 대회 이후 7년만에 고창지역에서 꿈나무 소리꾼이 배출됐다. 심사위원들은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소리인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우군은 3살 때부터 할머니를 따라 민요반을 다니며 국악을 접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됐다. 정식적으로 판소리 공부를 시작한지 2년째 됐으며, “소리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명창이 되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신천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서미)는 지난 8일, 신천강변 산책로에서 신천패밀리데이 ‘신천강변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달고나 뽑기, 가족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황서미 신천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의 소속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주신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혁신동 초례산 일원(동내동 1137번지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동구청이 주관하고 대구시, 산림청,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육군 501여단 2대대, 한전 동대구지사, KT 동대구지사,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기관과 국민체험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개 민간단체 등 총 19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함께해 실제 재난에 준하는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대구 혁신도시 인근 초례산에서 도심형 대형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와 산림청 공중진화대, 구·군 산불전문진화대 등 200여 명의 인력과 산림청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대구시 산불임차헬기, 고성능 진화차량 등 첨단장비가 대거 투입되어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AI·ICT 기반으로 산불 감지 및 전파 시스템을 활용해 초기 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공중·지상 합동진화, 주민대피, 부상자 구조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현프리몰 중앙광장(1호선 중앙로역 지하상가)에서 청년 스타트업 프리마켓 ‘엉망진창 잡화점 시즌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소비자 반응 조사, 네트워킹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로역 지하상가 주변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발굴기업과 대구 중구에 있는 청년 기업 16개 사가 참여해 키링 제작, 타로 상담,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등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버스킹 공연(빈집·여운·주디)을 비롯해 경품 추첨, 추억의 뽑기, 라면 쌓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프리마켓은 청년층의 소비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 보유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은 전액 참여기업에 돌아가 실질적인 창업 지원 효과를 높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산3동 주민커뮤니티센터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 프로그램과 건강센터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임인환 대구시의원, 손준석 남산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지역 협의단체 대표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남산정 마음이음공간’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정'의 핵심 성과물로, 오래된 약수탕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생활거점 공간이다. 교육·종교·산업이 어우러진 남산3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1,177㎡ 규모로, 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하 1층 공동 작업공간과 마을창고, ▲1층 마을직거래장터와 공유부엌, 마을안심상가(2호), ▲2층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공유공간과 마을건강센터, ▲3층 공동육아를 위한 공간, ▲4층 통합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오는 2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10개 읍·면 발표 및 전시 우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제12회 금산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 중인 추부면을 제외한 9개 읍면의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의 우수 발표 및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읍·면 자체 발표회는 10월 24일 복수면을 시작으로 10월 29일 금산읍, 11월 6일 남일면, 11월 7일 군북면, 11월 14일 부리면, 11월 15일 제원·진산면, 11월 18일 금성면, 11월 25일 남이면의 일정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율적 운영을 유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금산군의 민주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의결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및 올해 상정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안건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추진 등 예산 안건 7개와 지역치안협의회 관련 조례 개정 1건 및 협조 요청 1건 등이다. 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군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4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과 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에 적합한 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준 덕분에 금산군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각종 범죄와 위해 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12월 23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 파쇄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을 찾아 영농부산물 파쇄를 도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준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근절돼야 한다”며 “파쇄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보건소는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유아 건강검진 심화평가 권고 대상자를 위한 검사비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 원까지다. 단,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로 이미 등록돼 있거나 동일 영역의 발달지연 확진을 받아 치료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발달 정밀검사에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로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이 포함된다. 치료비, 장애인진단서 발급비용, 상급병실료 차액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정밀검사비를 먼저 납부한 후 보건소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출서류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의 발달 문제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5일에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사랑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댄스 동호인 약 350여 명이 참가해 개인부문(초등부·중고등부), 단체부문(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시니어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영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댄스 동호인 여러분의 영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고즈넉한 전통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사과와 인삼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이번 대회 참가들에게 영주의 매력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창작 연극 〈그녀의 이름은 어디에...〉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와 6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최경희)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경북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지원을 받아 두 번째 무대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본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영주의 역사와 정서를 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조선 후기 순흥 지역을 배경으로 한 내방가사 〈덴동어미 화전가〉를 모티브로, 불에 덴 아이의 어머니 ‘덴동어미’의 삶을 아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상처와 시련 속에서도 자식을 지켜낸 어머니의 사랑, 그 희생 앞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창단 40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제5회 다함께 백일장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2025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녹스고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청 로비에서 전시가 열린다. 녹스고지와 시청 로비에는 수상작 11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한글을 배우며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화전은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에게 전하는 글 △한글교실을 통한 일상생활의 변화 또는 자랑스러운 나에게 전하는 편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글 △나의 인생에 대한 수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시에 알록달록한 그림을 더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전시로 꾸며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시화전은 배움의 의지를 보여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