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얄미운 사랑’ 배우 서지혜가 연애 코치로 활약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들었다. 지난 22일(월), 23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3, 14회에서 서지혜는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으로 냉철한 리더십과 인간적인 따뜻함, 과거의 상처를 품은 감정선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먼저 윤화영(서지혜 분)은 안색이 좋지 않은 후배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을 향해 “얼굴 상태가 왜 이래?”라며 툭툭대는 말투 속에서도 은근히 마음을 살피는 츤데레 모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현준(이정재 분)을 따로 불러 정신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말라며 연애 코치에 나섰다. “확신을 줘야죠. 본인 마음 숨기지 말고, 좋아한다고 말하고 또 말하고.”라는 직진 조언으로, 연애 고수이자 관계를 꿰뚫어 보는 화영의 촉을 드러내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화영은 전 연인 이재형(김지훈 분)에게 아들의 유치원 행사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에게 동화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예능인들의 축제에 걸맞은 풍성한 축하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29일(월) 밤 8시 50분 방송될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MBC 원더랜드 콘셉트로 진행되는 가운데 비트박서 윙(WING)과 히스(Hiss), 댄서 리정과 베이비주, 뮤지컬 ‘맘마미아!’의 최정원, 홍지민, 김경선이 각양각색 무대로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를 뒤흔든 천재 비트박서 윙과 히스의 출격이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윙과 히스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전 세계 최정상 비트박서들이 총집합한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 2025’(Grand Beatbox Battle 2025) 출전기 등을 공개해 뛰어난 비트박스 실력과 위상을 실감케 했던 터. 이에 두 비트박서가 보여줄 짜릿한 무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 리정은 베이비주와 함께 팀을 이뤄 댄서들의 본업 천재 모멘트를 제대로 보여준다. 리정과 베이비주 모두 안무가로도 활동하며 수많은 가수의 안무에 참여한 만큼 화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 실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 배치, 담당 공무원 안전대책 수립 등 운영체계 구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우수상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초기상담을 추진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가 지난 23일 화순희망센터 교육실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화순군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화순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센터 운영 성과와 자활근로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기관 운영 및 자활근로사업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는 ‘2025년 화순지역자활센터 활동 영상’을 시청한 뒤, 우수사업단과 우수참여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자활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는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3부에서는 ‘함께 걷는 우리! 다시 힘 나는 내일!’을 주제로 참여자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단별 성과와 2026년 포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 중인 화순사랑상품권의 할인판매가 예산 소진에 따라 오는 12월 25일 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종료는 지류상품권(10% 할인), 모바일상품권(15% 할인) 모두에 적용된다. 다만, 할인판매는 종료됐으나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법인 구매 및 정책발행 구매는 가능하고 가맹점에서 환전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1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상품권 이용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예산이 계획보다 빠르게 소진됐다. 화순사랑상품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2026년도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다. 할인율은 다양한 혜택을 추가해 10%~15% 수준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올 한 해 화순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4일 2025년 전국 문화재단 평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 문화진흥팀 장경희 차장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개인 부문을 수상하며,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기관과 개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문화재단에서는 유일한 사례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문화 기반 조성 등 지역문화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재단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 예술인 지원 및 교류 활성화 ▲문화 소외지역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발전의 모범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개인상을 받은 장경희 차장은 현장에서의 헌신적인 업무 수행과 성실한 사업 추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화순군문화관광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관내 의료기관 2개소(원광한의원·조영복한의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거주지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진료와 건강관리, 돌봄 연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화순군은 재가중심의 의료·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 선정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읍면·장기요양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재택의료센터 선정은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기반 재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 실적과 사용률,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결과 1차 지급 인원 5만 9,707명(99.4%), 2차 지급 인원 5만 6,812명(98.3%)이라는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또한 ▲신속한 지급체계 구축 ▲거동 불편자 발굴 및 찾아가는 신청 운영 ▲사용처 확대 ▲관내 소비 촉진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등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아 평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정부의 지침에 맞게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하며 신속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무주읍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 소통·생활문화 활동 공간, ‘세대공감어울림센터’ 준공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우종욱 무주읍 주민협의체 위원장과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등의 기념식에 함께 했으며, 4층 규모(연면적 749㎡)로 조성된 각층별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세대공감어울림센터 준공을 계기로 무주읍, 나아가 무주군에 더 큰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생활문화어울림센터’ 및 ‘청년센터’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 단천로 일원에 조성된 ‘세대공감어울림센터’는 2024년 착공해 지난 15일 준공했으며 시설은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2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대형 실내 놀이터 ‘원주시 어린이 상상놀이터 놀비숲’ 조성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아르스노바 앙상블의 첼로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오후 2시 30분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아동시설 관계자, 학부모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놀이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 놀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도시 미리내공원 인근에 연면적 1,993㎡, 지하1층∼지상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비 45억 원과 도비 13억 5천만 원, 시비 73억 5천만 원 등 총 132억 원이 투입됐다. 상상놀이터 놀비숲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과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놀라운 비밀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은 실내 놀이공간이다. 앞서 진행한 설문조사와 아동의 발달단계 등을 반영해 치악산, 소금산 출렁다리, 흥원창, 반계리 은행나무, 치악산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브랜드를 모티브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원주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호주·독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연도 참가 희망학생과 학부모에게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인턴십에 참여한 30명, 독일인턴십에 참여한 10명의 학생을 비롯해 다음 연도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시청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고회에서는 유성생명과학고 김영미 학생(호주 조리 분야)과 충남기계공업고 김도영 학생(독일 전기·전자 분야) 등 6명의 학생이 직접 해외 현장에서의 체험수기와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실습 과정에서 얻은 전문기술, 글로벌 직무 경험, 문화적 소통 역량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발표 내용은 후배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과 글로벌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24일 오후, 의미 있는 연말을 위한 감성 음악회 크리스마스 이브 힐링북콘서트 오후의 피아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한 조항선 피아니스트는 버클리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청남대 재즈토닉 연주, 현재 충북 CBS라디오 '재즈와 복음'을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로 도서 '밥보다 재즈' 속 강연과 연주를 진행했다. 또한, EBS 스페이스 공감,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등 수 많은 연주에 참여한 박갑윤 기타리스트가 앙상블 연주자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주제로 캐롤을 자유로운 리듬과 즉흥의 감성을 더한 재즈로 해석하여 청중들에게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했으며, 참가 어린이 대상 선물꾸러미를 증정하여 연말의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내용은 ▲White Christmas ▲Fly to the Moon ▲반짝 반짝 작은별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재즈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만화영화 백설공주 OST 수록곡 등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연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윤철)은 24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설렘 케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능 준비와 학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지지와 안정을 돕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여고와 연계했으며, 합천여고 3학년 신청자 20명을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 초대하여 진행했다. 초코 시트와 우리 지역 특산품인 제철 딸기를 주재료로 만든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알록달록하게 장식되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고등학교 마지막 체험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든 케이크라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능이라는 큰 부담을 이겨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스트레스를 덜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운영과 동아리 지원사업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24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된 난항을 극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구 통합과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사업 본궤도 진입의 전기를 마련하면서 20년간 기다린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기다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35.1만㎡ 부지에 공동주택 3,867세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으나, 최근 공모 조건 개선과 공구 통합 도입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통합적 사업 수행 역량을 확보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부산 중구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 운영 실적,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8회에 걸쳐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중구는 1인 가구, 청년, 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마음의 어려움을 상담을 통해 조금씩 회복할 수 있었고 큰 힘이 됐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청 관계자는“이번 대상 수상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 그리고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산 중구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