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는 지난 20일 신둔면 수광리 의병전적비 앞 광장에서 총장 32m 규모의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며 이천의병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이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나라와 고향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태극기 게양은 단순한 의식이 아닌,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시민들과 국가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느끼며, 의병들이 남긴 역사적 가치를 오늘날에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병전적비는 일제강점기 당시 이천 의병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봉기했던 현장으로, 이번 대형 태극기 설치는 의병정신 계승과 지역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공공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원회 임진식 회장은 “이번 게양식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 정체성을 공유하는 교육적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독립운동 유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활동을 확대해 시민들과 함께 의병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전국 새일센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년도 사업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일반형 새일센터 131개소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가점 등 주요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13개 기관을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천새일센터는 취·창업 실적과 고용 안정성,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지역사회 연계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일반형 새일센터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3년 연속 달성했다. 특히 경기도 내 25개 새일센터 중 이천새일센터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성현 새일센터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 선정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여성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20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파랑새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파랑새봉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이천시 청솔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라엘의 집 간식 지원, 취약가구 대상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 온 봉사단체이다. 이번 활동 역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규숙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의 마음 덕분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먹거리 꾸러미를 통해 온기를 전달해 주신 파랑새봉사단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센터도 파랑새봉사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장호원읍은 지난 22일, 승리스포츠(대표 강상율)가 누룽지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승리스포츠는 이천시 창전동에 소재한 운동기구 판매업체로 이천 내 여러 지역에 누룽지를 기탁해 오고 있다. 강상율 대표는 “누룽지는 끓여서 먹으면 맛도 구수하지만 추운 겨울철 몸도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기탁된 누룽지는 장호원읍 맞춤형복지팀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거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을 할 때 방문용 후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 호법면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 및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이용이 잦은 학교 인근과 생활권 주변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여부와 유해 표시 의무화 이행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 중리동은 지난 12월 20일, 아너스클럽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 4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아너스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 전달된 전기장판은 중리동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너스클럽 관계자는 “겨울이 깊어질수록 누군가에게는 추위가 큰 부담이 된다”라며 “중리동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 속에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경화 중리동장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먼저 떠올려 주신 아너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전기장판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해 올겨울 중리동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 중리동은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및 한부모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깨비방망이’ 소원 선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도깨비방망이’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소원으로 적어내면 이를 선물로 전달해 주는 이천시 중리동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마을 단위 참여형 행사로 확대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마을의 통·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추천하고, 아동별 선물 수요를 조사해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이후 준비된 선물은 마을 대표들이 직접 아동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응원하는 공동체 복지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깨비방망이 행사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이지만, 동시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우리는 너를 보고 있고, 함께하고 있다’라는 약속을 전하는 자리”라며 “아이 한 명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 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2026 대구교육 방향’을 발표했다. 2026년 대구교육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 즉,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과 같은 인간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을 넘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며 지역과 세계가 연결된 배움의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나를 넘어 우리로, 교실을 넘어 세계로’는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서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이끌어 온 ‘공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에 다시 세워 ①세계적 배움 ②세계적 가르침 ③세계적 교육문화 실현을 통해 '글로벌 교육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① 첫째, 세계적 배움을 대구에서 실현한다. 세계적 배움은 깊은 배움을 통해 주도성을 갖춘 평생학습자로 성장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과 같은 4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지난해보다 0.6점 상승한 74.7점을 받았으며, ‘청렴노력도’는 4.1점 상승한 90.6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청렴노력도’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1단계씩 상승했다. 다만 학교운동부 ‘부패 경험’ 부분이 감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등급은 4등급을 유지했다. 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상향을 위해 시교육청은 청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청렴 전담팀을 구성하고 보다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현장 중심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학교운동부 비리 척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2026년 청렴도 종합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용품 꾸러미 전달은 방과 후와 돌봄 공백 시간에도 마을과 함께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늘봄교실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학생들의 학습과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수 학용품이 담겼다.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학교 밖 지역 공간과 마을 인적 자원을 연계해 운영되는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지역 기반 돌봄·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밖 늘봄교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맺고 배움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학용품 꾸러미가 학생들에게는 작은 응원이 되고,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발걸음에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23일 오전 경북공동모금회 울릉군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과 착한가게 감사패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울릉군 내 나눔봉사와 이웃사랑 정신을 마음껏 펼쳐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하여 울릉군자원봉사센터장,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단원들이 참석하여 포상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포상식에는 울릉군자원봉사센터 및 나눔봉사단 최복희봉사자가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을, 바다회센터 김계자대표가 10년이상 기부 착한가게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포상식을 통해 울릉군 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울릉군이 나눔과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더불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소외된 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22일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2025년 겨울빛 트리 점등식 '성황리에 개최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점등식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따뜻한 겨울 정취를 나누고,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여성·청년·청소년·어린이 등 각 사회단체와 종교지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는 겨울빛 트리 점등과 함께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캐럴 선율이 울려 퍼지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감성적인 공연과 조명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트리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이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점등된 겨울빛 트리는 2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도서관 소식지 통권26호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마음도서관은 매년 연말 도서관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행하고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거창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군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킨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와 독서 공간의 경계를 허문 제17회 평생학습축제 ‘집 나온 힙(hip)한 도서관’ 부스 운영 등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담았다. 또한 독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군민의 자기 계발을 돕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시기별 기획 행사,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행사 추진 등 도서관 본연의 역할 수행을 진솔하게 기록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도서관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맞춤형 독서문화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지는 PDF파일로 제작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정부의 ‘5극 3특(5대 광역경제권·3대 특화지역)’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도시 전역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균형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압축도시(Compact City)’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압축도시는 도시 기능을 집약적으로 모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델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건축물 고도 및 층수 제한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과감히 완화할 방침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상업·문화·업무 시설의 입지를 유도함으로써 민간 투자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원주시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지역 경제 살리기의 마중물로 삼는다. 규제 완화로 민간 자본이 유입되면 시의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 도심 기반 시설을 재정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건설 및 개발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쾌적해진 주거 환경을 통해 정주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민간 개발에 따른 특혜 시비를 차단하고 공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2일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고시하면서, 원주시는 국가 연구개발(R·D) 정책과 연계된 제도적 기반을 본격적으로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원주시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및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국가 R·D 체계 안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 원주시는 기업도시와 6개의 산업단지, 3개의 대학, 연구 기관을 포함해 강원연구개발특구 중 최대 면적인 총 5.52㎢가 지정됐으며 반도체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기업 성장과 산업 활동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간 100억 원 규모 국비 지원…기술개발 사업화 여건 강화 강원연구개발특구에는 매년 약 1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며, 특구 내 기업들은 연구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전 과정에서 제도적·재정적으로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국세·지방세 감면(50∼100%) ▲특구 펀드 지원 ▲신기술 실증 특례(규제 샌드박스) ▲건축 규제 완화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은 투자 부담을 낮추고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