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로컬푸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이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말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약 5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결과로 평가된다. 부안군은 온라인 소비 트렌드 확산과 비대면 구매 증가에 발맞춰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우체국쇼핑·쿠팡·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약 10개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통해전국 소비자에게 부안 농산물을 팔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부안군의 자랑인 간척지 쌀, 잡곡 등의 연중판매 체계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동진수미감자, 대봉감, 가을전어·꽃게 등의 계절별 인기품목을 발굴·판매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양파, 고구마, 마늘, 누룽지 등의 판매로 지역일자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청년농업인의 엽·과채류 판매 등 청년·여성 등의 다양한 참여확대를 통한 지역 농·어민 소득증가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지난 8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일대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놀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예방·치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거리에서 직접 주민과 청소년에게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의 폐해가 담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 문화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상담 안내와 정보 제공을 병행했다. 또 학부모,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알렸다. 허성무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의 도박 문제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0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5 연수구 김장한마당’을 개최했다.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호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표적 나눔 행사로,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에스디프런티어, ㈜E1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지정기탁금과 연수구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 구청장과 구의원을 비롯해 동 자생 단체 등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또 연수여성대학 수강생들과 지난 9월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한 임영웅팬클럽 ‘영웅시대’ 인천응원방, 다문화가족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천500세대에 1박스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총 9,330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8,811억 원보다 519억 원(5.8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8,829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 기금 341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생활밀착형 주민 체감 사업을 중심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통해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 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260억 원 편성 구는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6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연수체육센터 건립(36억 원)과 송도국제도서관 운영(19억 원),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운영(18억 원), 연수구립 실버케어센터 건립(9억 원)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구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들이 포함됐다. 또한 연수동 맛고을길 공영주차타워 건립(30억 원)과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조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전동킥보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은 연수구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10개 군수, 구청장들은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국회의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킥보드 사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면허 운전을 막을 실효성 있는 법적 장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수단 대여사업의 확산과 일부 이용자의 무질서한 사용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개인형 이동 수단 관련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제도가 미비해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PM(Personal Mobility) 사고 건수는 20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4일, 이상기온과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배 농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배연구센터의 미세살수장치 운영 현장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의 과수 햇빛차단망 설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견학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 컨설팅에는 지역 배 농가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두 기술 모두 농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의 실질적 기술 적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기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통 공예 전시를 개최한다. ‘시간을 넘은 손길, 전통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 자수·매듭 공예·천연 염색 등 커뮤니티 수업 참여자들의 손길이 담긴 작품과 입주작가 김혜순 작가의 작품이 연계되어 입체적이고 감성적인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쪽빛과 감물, 그리고 양파 껍질에서 얻은 천연염료로 물들인 스카프와, 한국 전통의 기법으로 맺은 전통매듭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전통자수는 실 한 올 한 올을 원단 위에 놓아 완성하는 액자형 자수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수공예의 손길이 현대와 만나는 특별한 장으로 커뮤니티 참여자와 작가가 함께 만들어 낸 작품들이 평면을 넘고 설치·입체 오브제로 구현되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는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5 조강훈 컬렉션Ⅲ’ 전시를 개최한다. 조강훈 화백은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으로, 매년 창작예술촌 3호에서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을 선보이는 ‘조강훈 컬렉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세 번째 컬렉션으로 대표작과 신작 5점을 포함한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새를 소재로 한 ‘순천만 비상’, ‘새벽’ 등의 작품들은 마치 폭풍전야와 같은 고요함에서 앞으로 나아가 첫 발을 내딛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웅크려진 정열을 표현하고자 준비하며 소리 내는 우리의 모습과 같다. 전시 관람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회장 지연종)는 지난 4일 제주시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성)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식은 제주시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두 지역의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의 ‘낙안읍성·제주목 관아’라는 역사적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적 유대감과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매결연 협약식 서명 ▲기념품 교환 ▲주민자치회 운영에 관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두 단체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지연종 낙안면 주민자치회장은 “역사적인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두 지역의 만남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본일 낙안면장·문석훈 삼도2동장 또한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잇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청소년과 그 가족 97명을 대상으로 ‘AI와 과학이 함께하는 가족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미래기술과 과학을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 가족 로고 만들기에서는 생성형 AI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해 가족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로고를 디자인했다. 참가자들은 AI가 제시하는 이미지와 색상 조합을 참고하며 아이디어를 나누었고, 완성된 로고는 가족만의 굿즈로 제작됐다. 이어진 ▲미니 컬링 게임에서는 뉴턴의 작용·반작용 원리, 운동량 보존 법칙 등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톤의 움직임을 직접 실험하며 과학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와 자녀가 팀워크를 발휘해 협동하며 점수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과학을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놀랍다”,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과학을 배우니 더 기억에 남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AI와 과학을 결합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한국여성농업인 순천시연합회(회장 박시현)는 지난 10일 조례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여성농업인 회원 42명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남산 쌀로 정성껏 준비한 가래떡 약 500인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국산 쌀 사랑”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분위기 속에서 도농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여농 순천시연합회 박시현 회장은 “우리 손으로 키운 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 촉진과 우수성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8일 개최한 “우당탕탕 대소동, 2025년 순천대학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천대학로 일대를 청년과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는 퍼레이드,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모일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 청년들의 개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순천대·제일대·청암대 등 관내 3개 대학과 청년공동체가 참여해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로가 청년 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활동가와 지역 대학, 청년공동체가 참여해 청년 주도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최근 열린 제26회 순천만갈대축제와 제25회 남승룡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도 홍보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인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다양한 답례품 종류를 문의하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시는 기부자에게 순천 쌀과 로컬푸드 꾸러미 등 농축산물, 남도김치‧명품장류세트 등 가공식품,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과 웃장 국밥식사권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멸종위기종 큰고니 서식지 복원 사업’ 등 생태 복원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지역상생 선순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기부금 모금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특별이벤트, 기부 감사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7길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부캐릭터(副 character)’로 변신해 원도심 곳곳을 누비는 참여형 행사로, 도심 유입 인구 확대와 상권 활력 회복이 기대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코스튬과 분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인기 코스플레이어 팀이 참여하는 ‘부캐 플레이·부캐 런웨이’가 진행돼 중앙7길이 다채로운 캐릭터로 채워질 전망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프린세스·프린스 다이어리’, 인기 캐릭터 포토존, 노래·댄스·성대모사 등 다양한 장르의 부캐 경연대회,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 상인과 연계한 ‘올랑가 부캐 마켓’에서는 음식·굿즈·체험형 콘텐츠가 선보이며, 축제 방문객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시민 평가단과 부캐 플레이 참가자를 받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를 국가유공자, 청소년,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남구보훈문화축제는 '뜨거운 나라사랑을 남구에서 즐기다'를 행사슬로건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나라사랑을 다짐하고자 개최됐으며, 10개의 보훈단체와 각 학교, 복지서비스 기관이 참여하고, 국가유공자, 청소년, 일반주민 등 2000여 명이 관람했다. 육군 50사단 군악대,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나는 학도병이다’청소년보훈뮤지컬(성광중), 이모회우 태권도시범, 청소년합창(협성경복중)을 비롯해 미스터 트롯 강태풍 공연, 폴로세움 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전투장비 전시와 사격체험(501여단), 6.25전쟁 유물전시(국방비 유해발굴단), 호국사진전, 온(溫)가족 태극기그리기 대회, 군복입고 사진촬영, 손도장 대형태극기 만들기, 참전용사 시력검사, 사랑의 짜장면 등 국가유공자와 청소년들이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체험부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