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익산시는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익산시와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대표 톡채널의 누적 친구 수가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상권별 서포터즈를 파견해 112개 점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66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또한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확대했다. 시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북부시장 와글와글가요제, 영등상권 얼맥페스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1일 국토교통부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지역 민·관·기업의 공동선언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부서인 철도운영과를 방문해 울주군 민·관·기업이 참여한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촉구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21일 온산국가산단 내 지역기업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군수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만나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산 남부권의 산업·경제·관광·안전 등 전 분야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이므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양읍 주민들이 앞장서서 참여한 서울 청량리역~남창역 정차기원 도보 순례, 음악회 개최, 전국 순회 소원기도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소개하며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 관련 국토교통부 관계부서인 철도투자개발과를 방문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차질없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군청 앞 광장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는 삼색가래떡과 떡국떡을 판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가래떡데이’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추진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 16회째 맞이하는 가래떡데이는 유난히 심했던 폭염과 이상기후, 깨씨무늬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풍요롭고 행복한 농업·농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장흥군은 가래떡데이 행사의 전통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쌀값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힘쓰며,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농업과 농촌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지정했다. 군은 주차장 내 주차구획 35면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고 민원인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민원전용주차’노면 표기와 진입 유도 차선을 설치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만 주차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다른 구역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그동안 청사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중주차 등 민원이 지속되어 왔으나 이번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지정으로 주차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장흥군은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통행로 점유와 이중주차 등 비정상적인 주차행위, 장기주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조성으로 군청을 찾는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함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11월 1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제2회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명예도로명 부여 및 도로명 변경 후보군 선정과 서부로의 도로명 변경에 대하여 심의 했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위원회는 도로명, 명예도로명 등의 주소정보와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서,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분야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여하여 총 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첫 번째 안건으로 명예도로명 부여와 도로명 변경 시 형평성과 공정성을 위해 후보군 선정 심의를 했고 심의 결과 황진장군, 김주열열사, 이석규열사, 조경남장군, 여류시인 김삼의당, 독립운동가 이석기, 황찬서 등 7명의 남원출신 역사적인 인물과 국제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도시 염성시를 선정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남원시의 서쪽 외곽을 관통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부로’를 남원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웠지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인 ‘황진장군’으로 도로명을 변경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 결과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올해 남원시 농업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귀국한다. 남원시는 2025년 도입예정 인원 928명 중 10월말 기준 803명이 입국 농가에 일손을 돕고 있었으며, 12월말까지 90%이상이 출국한다. 지난 11월 7일 올해 첫 번째 입국한 8개월 만근한 근로자의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을 찾은 대부분의 농가들이 이제 이 친구들 없으면 농사 못 진다며, 8개월을 함께한 근로자에게 ‘내년 3월에 또 보자’며 인사를 나눈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내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5년차를 맞는 남원시는 내년도 수요조사 결과 올해보다 123농가 275명 증가한 406농가 1,203명으로 최종 마감된 상황이다. 또 올해 입국한 근로자의 80%가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할 정도로 해를 거듭하면서 농업 현장 곳곳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농촌인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근로자 도입시기가 앞당겨지고, 농가의 인력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오는 12월에 MOU지자체 현지 방문을 통해 추가 농작물 환경에 적합한 인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중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하나 되기 금쪽캠프 및 자녀양육코칭 부모교육’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남원하늘중학교와 남원용성중학교 그리고 남원한빛중학교 등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부모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통영 케이블카 탑승, 동피랑 마을과 중앙시장 견학, 카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하버아동청소년상담센터의 서미자 센터장을 초청해 ‘갈등 없는 소통의 시작’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잔소리 대신 공감과 대화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감정을 살피며 교류하는 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아이의 곁에서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이는 부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금쪽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전체 버스승강장 589개소 중 온열의자(300개소), 바람막이문(123개소) 등 겨울철 시민 체감도가 높은 편의시설이 설치된 승강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승강장 노후화 및 비가림 시설 상태 ▲조명 및 온열장치 작동 여부 ▲행선지 안내판 및 시간표 훼손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부품 교체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올해 온열의자 30개소, 바람막이문 30개소, 스마트 쉼터 6개소 설치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 시 버스승강장에서 오랜시간 기다려야 하는 시민들에게는 편의시설의 유지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버스승강장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지역 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연구기반 확보를 위한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가 2026년 7월 개관한다.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되는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건립 사업은 2025년 11월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1월에 장비 구축 완료 후 2026년 상반기 식약처 인증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건축면적 1,081㎡, 연면적 4,06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1층)바이오 홍보관, 기업 회의실 ▲(2층)화장품 피부임상시험 시설 ▲(3층)화장품 등 바이오 시험검사, 인증시설 ▲(4층)바이오 기업 입주 및 공동장비 이용실 등을 갖춘 전문적인 바이오 시험연구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개관에 앞서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 대상 설명회 ▲산업 전시회 참가 ▲홍보 리플렛 및 홍보영상 배포 ▲온라인 홍보 채널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 중이다. 리플렛을 활용해 기업 미팅 및 각종 회의 시 센터의 주요 기능과 장비 현황, 시험항목 등을 적극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남원시노인복지관과 남원사회복지관이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3년 연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중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종합평가는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가점 등의 평가지표에 의거 진행됐다. 최우수기관인 남원시노인복지관과 우수기관인 남원사회복지관에 대해서는 장관 상장 및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부 및 안전 확인,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을 강화하고 있으며, 3개 기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안전이 보장되고,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지역 고유의 식문화와 사람, 이야기를 잇는 특별한 미식 프로그램 '2025 남원 미식로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의 숨은 미식자원을 발굴하고 로컬 셰프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기록 중심의 로컬 미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남원의 숨은 맛, 사람, 이야기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미식로드는, 지역 셰프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4개의 미식 여정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별로 소규모 인원을 모집해 남원의 숨은 맛을 체험하고, 관련 관광자원과 연계한 현장 탐방을 함께 진행한다. 1회차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첫 번째 여정의 문을 연 양재중 셰프는 오랜 기간 고급 일식집의 총괄 셰프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남원 산내면 중기 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발효식품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어란 상품화를 선도하고 있다. '어란 미식로드'는 숭어알을 염장하고 말리는 어란 만들기 체험, 어란을 활용한 초밥, 떡, 파스타 등 요리 맛보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은 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국제수소거래소와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논의하며 ‘수소도시 완주’의 국제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간 수소산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주군은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11일 오전 10시 우석대학교 23층 ‘W-SKY23’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북도민일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기관·연구기관·대학 등 수소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에 공헌한 AP GREEN(박태윤 대표)과 한국가스기술공사(나광호 소장)에 대한 유희태 완주군수의 감사패 전달로 시작됐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서는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타당성과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수소산업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1부 세션에서는 삼일회계법인 강근식 이사와 중앙대학교 이종영 교수는 국제수소거래소의 필요성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유안타증권 이안나 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지난 7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과 죽녹원 일원에서 ‘2025 생활개선회 어울림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담양군 12개 읍·면의 생활개선회 회원 161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하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쌀 소비 촉진 서한문 낭독, ▲라인댄스 및 고고장구 공연, ▲가래떡 나눔 행사, ▲나눔 바자회,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나눔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최근 감소하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진행된 ‘쌀 소비 촉진 서한문 낭독’은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라인댄스와 고고장구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가래떡 나눔 행사와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과 지역 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가마골생태공원 입구부터 약 500m 구간에 단풍이 물든 숲길을 따라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정비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가마골생태공원은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휴식과 자연·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잡아 매년 수만 명의 찾는 담양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퇴장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음식물 반입과 취사,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동‧식물 포획, 수목 굴취 등은 금지된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10월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전면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무료 개방에 따른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제재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경담양군 월산면향우회는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제2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산면향우회 회원을 비롯해 재경담양군향우회 임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2대 이상요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제13대 회장으로 월평리 출신 이재만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상요 이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향우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이재만 신임 회장께서 향우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회원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향 월산면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후배 양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우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이재만 회장의 특유의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강임 월산면장은 축사에서 “살고 싶은 월산, 활력이 넘치는 월산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