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거제교육지원청, 고성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년도 공공기관 청렴정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공공기관 간 반부패 정책 연계와 실효성 제고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함께 분석하고, 올해 각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렴시책과 부패취약분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특히 청렴교육, 부패행위 예방, 조직문화 개선 등 주요 시책을 발표하며 상호 벤치마킹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관 간 청렴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연계하는 것이 지역 전체의 청렴 수준을 높이는 데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 생태산림과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림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올해 봄은 이례적인 강풍으로 인해 남부지방에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자원과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된 시기였다. 이에 양구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인화물질 제거반 등 총 68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림 인접지역의 영농 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며 산불 예방에 나섰다. 이러한 활동은 산림자원과 군민의 재산 보호는 물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 봄철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까지 격상됨에 따라, 양구군 공무원의 4분의 1이 순찰 및 경계 근무에 투입됐다. 그 결과 4월 도사리에서 발생한 나무보일러 화재의 경우 순찰 중이던 공무원이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 진화에 성공해 산림으로의 확산을 막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생태산림과는 환경과와의 합동단속반 운영, 군부대 산불 진화장비 보급,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의 합동훈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5일 청양 출신 독립유공자인 홍세표 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배는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과 함께 진행됐다. 홍세표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정산면에서 홍범섭·윤석희·박상종 선생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했다.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정산 장날을 이용해 7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이끌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으로 추서됐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이번 참배는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동시 참배 행사로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2025년 송죽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무단투기와 불법주차가 반복되는 지역에 나무화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송죽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정기적으로 추진한 환경 정화활동 과정에서 확인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과 평소 무단투기와 불법주차 민원 집중 발생 지역 중 3곳을 선정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과 연계하여 KTwiz 야구 관람객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평소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쓰레기 문제는 주민 모두가 올바른 의식을 확립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과 쾌적한 마을환경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4일, ‘정자뜰’ 운영 5개 단체가 정자1동 청사 신축 예정 부지에 조성한 정자뜰에서 키운 상추와 쑥갓 등 농작물을 수확하여 정자1동 공유 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자1동은 2024년 10월 해당 부지에 주민들의 쉼터인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고 ‘정자뜰’로 이름 붙인 후, 올해 2월 운영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5개 단체를 선정하여 텃밭을 운영하는 등 주민 공유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자뜰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은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경로당협의회가 그간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관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냉장고에 후원한 것이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유휴지를 활용하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며, “정자뜰이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신길고등학교는 교내 2층에 ‘행복마음터’를 열고 오는 5월19일부터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마음터는 메이커 스페이스실을 ‘위(Wee)보드카페’로 재단장하여 주중 점심시간(13:00~13:50)마다 개방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할리갈리를 비롯한 15개 이상의 다양한 보드게임은 물론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공기놀이, 고누놀이 등 우리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을 전시하고, 간단한 심리검사 등을 제공한다. 행복마음터는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또래상담 동아리, 위클래스 주관 행사, 선생님들의 간담회나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손정락 교장은 “행복마음터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학년 김 아무개 학생은 “점심시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학교 안에 생겨서 너무 좋다. 앞으로 점심시간에 많이 이용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신길고의 ‘행복마음터’는 여러 놀이와 활동을 통해 일상 생활의 스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산해양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 및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마음을 나누는 편지쓰기 활동과 스승의 날 기념 상장 제작 등의 활동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편지를 통해 감사와 사랑, 용서, 그리움, 격려, 우정 등의 감정을 글을 작성하고 전달하여 평화 감수성을 신장시키고자 했다. 특히 국어 교과와 연계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글쓰기 역량 및 인성을 더불어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편지쓰기 활동은 재학생들이 ‘친구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등 수신자를 정하여 작성하고, 또한 재학생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소제목에 맞게 온라인 응답지를 통해 작성 및 제출하면 자녀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외에 우편을 통해 편지를 외부로 보내고자 하는 학생은 편지 봉투에 주소를 작성하고 우표를 붙여 우체국 배송을 통해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회와 각반 반장과 부반장으로 구성된 2025학년도 안산해양중학교 대의원회가 주도하여 상장의 문구를 구상했다. 담임선생님께는 각반의 반장과 부반장이 감사와 존경심을 담은 문구를 정하고, 담임을 맡지 않은 선생님과 학교의 보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 안산시 소재 원곡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원곡중학교는 경기도에서 단 5개 학교만 선정된 도박 예방 실천학교 중 하나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며 전국 15개 도박 예방 실천학교 중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박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2025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과 시청, 도의회, 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회 및 학부모 등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하여 등굣길 도박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행동을 안내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학생 주도 도박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5월 13일에는 1336 도박 문제 상담 전화번호를 활용한 창의적 사행시 만들기 활동과 도박의 실태 및 위험성을 배우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창작 활동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위한 '2025 상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2025년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3주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긍정적 관계 형성과 유대감 증진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사회적 발달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됐다. 먼저, 영아학급 및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톡톡 몸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몸놀이를 통한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아동 발달을 지원한다. 이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아버지가 함께하는 '행복한 부자(父子)' 프로그램이 도자기 만들기, 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가족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3일과 15일 양 일간 군포의왕, 시흥,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2024년~2025년 5월까지 발령된 신규 지방공무원과 실무수습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조기 직무 적응을 지원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기반으로 직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같은 시기에 임용된 신규 직원 간의 유대감 형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여 소속감과 협업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5월 13일에는 학교 재직자와 실무수습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관리 기초 ▲교육공무직원 인사ㆍ복무와 연계한 급여 업무의 이해 과정이 진행됐으며, 5월 15일에는 교육지원청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이해 ▲물품ㆍ용역 계약의 기초를 주제로 관련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내 저경력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편성됐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실제 수행되는 단위 업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 실무와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5 광주하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5월 14일 미사한강공원풋살장에서 중등 풋살 경기를 시작으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총 7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63개 종목에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5월부터 7월까지 광주·하남 전역의 학교와 체육시설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학생 주도의 자율적 체육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체육으로 새롭게! 하나로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승부를 넘어 협력과 성장을 경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경기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존중, 배려, 정직, 규칙 준수 등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에코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모든 참가 학교는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자율 수거 등의 친환경 활동을 함께 실천하며 환경 의식도 함께 키워간다. 오성애 교육장은 “경쟁보다 소통과 존중을 배우는 이 축제가 학생들에게 즐거운 기억이자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과 체력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스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하남시 신평초등학교는 14일 학생 자치회 주도로 모두의 학교를 위한‘학교 문화 책임 규약 선정’활동을 실시했다. 신평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단이 등굣길 친구들을 대상으로 학교문화 책임 규약에 대하여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지켜야할 약속들을 정하여 스티커를 붙이며 하나 하나의 약속들을 읽어 보며 마음에 새기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 각자의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 약속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도 동등한 참여자로서, 학교 안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 태도와 실천 과제를 직접 정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신평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인 이석원학생은 “친구들에게 직접 학교 문화 책임 규약에 대하여 설명하며 자 자신도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지 반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참여한 학생들은“스스로 지켜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나도 잘 지키도록 노력하겠지만 친구들도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감일초등학교에서는 5월 12일, 13일, 15일 3일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감동 체육대회, ‘한마음 스포츠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포츠데이는 학부모를 초대하여 감일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운동장과 체육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아이스브레이킹과 준비체조로 시작하여 팀장 선발을 통해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운동장에서는 개인달리기, 애드벌룬 경기, 파도타기, 폭탄 넘기기, 희망 채우기, 바구니 탑 쌓기, 메롱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서로의 협동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체육관에서는 장애물 달리기와 딱지치기 최강전, 학년별 피구 리그 최강 결정전이 열렸다. 각 학년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경쟁을 통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스텝 박스 발표회와 랜덤 플레이 댄스 대항전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다양한 신체 발달의 기회를 제공했다. 스포츠데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런 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하남시 단가람유치원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마음껏 뛰어놀고 사랑으로 하나되는 단가람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12일은 3세 꽃들반, 13일~15일은 4세 새들반, 5세 산들반이 함께 팀을 이뤄 운동회가 진행됐다. 이번 단가람가족운동회는 단가람유치원 유아, 학부모 등 총 350 여명의 가족이 참석하여 이루어졌으며 무엇보다 다른 반과 다른 학년이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알아가고 응원하며 하나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가람유치원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운동회는 블루팀, 레드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됐으며 ▲커다란 공을 머리 위로 전달하는 ‘지구를 굴려라’ ▲빠른 스피드가 생명인 ‘파도줄타기’▲우리 팀의 색판을 많이 펼쳐 보여야 이기는 ‘색판게임’ ▲운동회의 꽃인 ‘줄다리기’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팀의 승리가 결정될 때마다 유아들의 환호성도 더 커졌다. 운동회에 참석한 5세 산들반 학부모는 “동생들을 배려하며 함께 운동회에 참여하고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고 말했다. 공선미 원장은 “마음껏 뛰어놀며 한마음을 이루는 즐거운 시간이 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미사랑유치원은 5월을 맞아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르기 위한 ‘모내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유아들은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모를 조심스럽게 옮겨 심으며 식물이 자라는 과정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책임감, 자연에 대한 존중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아는 “모가 쓰러지지 않게 살살 심었어요!”라며 조심스럽게 흙을 다루었고, 또 다른 유아는 “언제 쌀이 돼요?”라고 말하며 모내기 이후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은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가을까지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장된다. 유아들은 벼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관찰하고 돌보며, 수확의 기쁨까지 직접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절의 흐름과 생명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기다림과 돌봄의 가치를 배워나가게 된다. 김농화 원장은 “모내기를 시작으로 계절별 자연 관찰과 수확까지 이어지는 생태 활동은 유아들에게 기다림과 돌봄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