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청년정책위원회 2025년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지역 청년, 전문가, 시의원, 청년 관련 부서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실적을 먼저 점검하고, 계룡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올해 진행된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과 정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맞춤형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지역 청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11일 노인이 직접 운영하는 특별한 편의점 'CU 다이로운 익산시청점'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익산시청사 4층에 문을 연 이 공간은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직원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창업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부동산원이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BGF리테일(CU)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야간과 주말에는 무인으로 전환된다. 현재 어르신 4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인력 확대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찬용 한국부동산원 전북본부장, 장성관 BGF리테일 6권역장, 홍소연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장, 신옥순 원광효도마을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총괄하는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직접 참석해, 익산의 노인일자리 정책 추진력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회에 걸쳐 성남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진성 한복문화관과 부산진성 일대에서 “놀자! 배우자! 즐기자! 부산진성 한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복 입기 체험을 비롯해 전통놀이, 부산진성 여행, 사진카드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체험 후 학부모 재방문 예약이 이어지는 등 한복문화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교육·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 동구 관계자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한복과 전통문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도시재생이 조화롭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2017년 선정된 도시재생 경제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0일 전라남도로부터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향후 본격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무술목 일대 119만㎡(약 36만 평) 부지는 숙박, 레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 대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985억 원이며 (주)여수레저개발이 시행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시는 단순 관광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과 지역 참여를 강화한 상생형 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섬 관광 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 섬 라운지 도입, 여수 관광인력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산물·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등 상생시설을 조성하고 주민 할인 혜택, 우선 채용, 지역 생산물 우선 수급 등 실질적인 지역 환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수시는 2022년 시의회 및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 제안서 접수, T/F팀 구성, 전라남도·여수시·모아그룹·여수레저개발 간 MOU 체결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초까지 산림 인접지 및 농경지 내 영농 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2025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8개 조, 16명의 전문 파쇄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에 신청된 읍면동 단위의 대상지를 순회 방문한다. 주요 파쇄 대상 작목은 깻대, 옥수수대, 고춧대 등이며,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부산물을 모으고, 결속 끈 등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 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고, 봄·가을철 소각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해 사전 대응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과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는 물론, 퇴비 활용 등 자원 순환형 농업 실현, 미세먼지 및 병해충 저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맞아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참외랑아이랑관 앞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정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원 19명이 준비한 가래떡 1,400팩(쌀 480kg 분량)을 관내 읍·면 초등학교 11개교 1,178명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성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인의 날’ 제정 취지와 ‘가래떡 데이’의 의미를 설명하고,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개선회원 김정화 회장은 초등학생들에게“오늘 나눠드리는 가래떡은 올 한해 성주에서 정성으로 키우고 수확한 햅쌀로 만든 떡이라 특별히 더 맛있을 것”이라며“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쌀을 더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1996년에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민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됐다. 또한 2006년부터는'가래떡 데이(Day)'로 지정하여 쌀 소비가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세대에게 쌀의 중요성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 8구간(어울림) 어르신 놀이터에서 11일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 프로그램 ‘1+1=가을愛(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래떡 빼빼로 만들기 ▲가을 소국 미니 꽃다발 만들기 ▲향긋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인지활동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군산시 보건소도 함께 참여해 1:1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당뇨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조성되어 지난 3월 개장한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복합 놀이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연중 지속적인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1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회장 조임이)가 주관·주최하는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합천쌀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날을 기념하여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조임이 (사)한여농합천군연합회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홍보용 쌀300포(1kg)를 나누어 주었다. 조임이 (사)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장은 “합천군 쌀소비와 홍보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합천군 농업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농업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농업인이 더욱 잘사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조성실 씨가 지난 10일 속초 카시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해설은 허균의 작품인 '도문대작'을 주제로 삼아 문학적 서사에 강릉의 미식을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문학, 미각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강릉을 체험하도록 했다. '도문대작'은 ‘푸줏간 앞에서 입맛을 다시다’라는 뜻으로 허균이 귀양지에서 맛난 음식을 생각하며 지은 팔도의 별미를 서술한 최초의 식품 전문 서적이다. 강릉시는 2023~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는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는 2026년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 도(道)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릉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도호부관아, 대관령박물관, 강릉향교 등 7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한해 약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강릉시 직영사업단 참여 어르신 2,487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과 방한물품 지원을 전면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겨울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저체온증 및 낙상, 미끄럼 사고 예방, 혹한기 근무 수칙을 중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보온효과가 높은 작업용 방한장갑 및 핫팩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11월 노인일자리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야외활동 비중이 높은 공익활동 특성을 반영해 혹한기 사고 위험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활동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더불어, 강릉시는 직영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월)부터 13일(목)까지 영화관(롯데시네마 강릉점) 관람 및 관람 후 점심식사 일정으로 문화 활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11일 영화관을 찾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활동이 그동안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담당자 및 열린 관광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의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관광 종사자의 열린 관광 이해도 제고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시관광협의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약자 배려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교육은 △열린 관광의 이해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특성 및 응대법 △장애 공감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열린 관광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관광약자에게 한층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차별 없이 영주의 관광지를 즐길 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가 11일, ‘우리 동네 초록 놀이터 : 친환경 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정서 지원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의류 교환 ▲리필 스테이션(EM, 세제 등)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의류수선, 재생종이 미니 바구니 만들기, 양말목으로 안마봉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은 사전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버려질 물건이 다시 쓰임을 얻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만희 대표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보다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시새활용센터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간 주도의 ‘세종 빛 축제’에 공직사회도 호응해 연말 정취를 돋우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실과, 공공기관별로 소형 빛 조형물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시청 각 실과와 공공기관별로 작은 빛 조형물을 조성하고 각자의 소원을 적은 쪽지를 걸어 동료와의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세종 빛 축제 홍보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에도 민간 차원에서 세종빛축제를 개최한다”며 “우리시 또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이바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빛축제는 민간으로 구성된 세종시 빛트리축제 시민추진단의 주도하에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 남쪽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민추진단은 대형 성탄트리와 골든 볼, 빛 터널 등 각종 빛 조형물과 함께 시민 참여 트리 전시, 주말 야외공연,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운영해 금강 수변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창의성과 개성을 살린 소형 빛 조형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경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도체가 미래먹거리에 아주 중요한 원천이자 소스인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반해, 얼마만큼 세상의 변화와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는 짚어봐야 될 것 같다”면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고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반도체 업체, 산업계와 함께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에 반도체 장비업체 1‧2위를 다투는 ASM, ASML 갔을 적에 (기업이 우리에게 한) 두 가지 질문 핵심 중 하나가 전기와 용수 문제였다. 특히 전기 문제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이야기했다”며 “지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할 때 경기도는 가장 앞서서 대응하겠다고 했고, 예산 늘렸고, 사업 늘렸고, 경기RE100 선언했다. 정부가 바뀌어서 R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추진 중인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평창군의회 이창열 의원이 11일, 예천을 방문해 예천읍 상설시장을 둘러보고 현재 운영 중인 청년상인 점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는 예천군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평창군의 실정에 맞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예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평창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종 예천군 지역경제과장은 “예천군의 사례가 평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상인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여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창업을 원하는 만 19세~49세 청년에게 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하여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창업 준비 지원금 및 임차료 등 최대 3,7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 모집은 이달 19일까지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