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청소영농조합법인과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으로부터 총 1,61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영농조합법인은 자체 개발한 사포닌 쌀(브랜드명: 오서산 대풍미) 4kg 200포(1,080만 원 상당)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사포닌 쌀은 청소영농조합법인에서 오랜 연구를 통해 사포닌 성분을 쌀 자체에 함유하도록 개발한 고품질 기능성 쌀로, 뛰어난 영양가와 특유의 구수한 풍미를 자랑하는 쌀이다. 이양표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약 같은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 직접 수확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건강한 쌀 생산은 물론 농업인들을 웃게 하는 영농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은 53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35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주거 환경이 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나’등급을 달성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 수단으로 안착시키며, 정부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성과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 지역 내 사용 촉진, 시민 체감도를 높인 현장 행정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보령시는 소비쿠폰 지급 초기부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급 절차를 신속히 정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심으로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아울러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현장 안내와 찾아가는 신청 등을 강화하는 등 ‘받기 쉬운 쿠폰, 쓰기 편한 쿠폰’ 구현에 힘썼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집중 홍보도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시민들이 소비쿠폰 사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실제 사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둔 전자파 차단 발열체 생산기업 ㈜오리엔탈드림이 충북 보은군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세대를 찾아가 노인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발열장판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설치된 발열장판은 추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리엔탈드림은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코튼망사 발열체 특허를 등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2022년 본사와 공장을 보은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 이번에 설치된 코튼망사 발열체는 일반 전기온돌 난방에 비해 발열 면적이 약 33배 넓어 열효율이 높고, 필요 시 즉각적으로 열을 전달해 에너지 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립도서관은 2026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을 기존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은군립도서관은 2021년 개관 이후 보은교육도서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운영해 왔으나, 두 기관이 같은 날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는 이용자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당시에는 각각 83%와 66%가 현행 유지에 찬성해 휴관일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25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휴관일 변경을 희망함에 따라 군은 이용자 편의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정기휴관일을 금요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휴관일 변경으로 보은군립도서관과 보은교육도서관의 휴관일이 달라지면서, 이용자들은 주중에도 두 도서관을 보다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 등 평일 이용 수요가 높은 이용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그동안 제기돼 온 이용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칠성 별빛 스키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야외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여가활동과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기간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키 기본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최종하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인지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태 면장은 “이번 스키 캠프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추억이 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유도선 수난사고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행락철 칠성면 괴산호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이 선박에서 추락해 수난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통합지원본부 설치 결정에 따른 실무반별 토론훈련 △구조작업 완료 후 현장지휘권 이양 및 수습·복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괴산소방서와 괴산경찰서가 참여하는 공조훈련을 통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괴산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도선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비 지원 이전인 상반기 자체 발행 노력 및 2차 정부 추경 이후 발행 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로, 고령군은 국비 지원 이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비를 적극 투입하여 상품권 발행을 지속하는 동시에 할인행사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사랑상품권을 통해 군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지역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으로, 2026년에도 고령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하는 ‘202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발전지향적 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경쟁력 향상과 시·군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높여나간 시·군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고령군은 특히 2022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다산면 청년 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은 도시기반시설사업 확충 및 생활밀착형 지역개발사업 시행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 체결로 예산절감 및 완성도 높은 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점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령군은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으로 2016년 ~ 2026년까지 총 11지구를 공모 선정하여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농촌 지역 슬레이트 및 재래식화장실 개선, 노후 집수리 등 군민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개발사업과 공모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전략산업과 김영순 주무관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세외수입 분야에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태양광 발전수입 극대화 사업모델)’를 출품해 전국에서 접수된 186건의 사례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 사례는 공공 유휴부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최고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발전수입을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태양광 발전수입 극대화를 위한 김해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략을 수립·추진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으로 김해시는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포함해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4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3년 연속 세외수입분야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입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김해시의 지속적인 재정 혁신과 세외수입 확충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해시 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동부후원회는 지난 20일 ‘2025 산타원정대 in 김해’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김해시 취약계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모금에는 김해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율하꿈나무병원 직원 일동, 시민 배인옥, 최원석 씨,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 인덕식품 등에서 동참했다. 이날 산타원정대는 자작나무그룹홈을 방문해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산타원정대는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244명에게 3,800만원 상당의 운동화, 과자세트, 장난감 등을 지원했다. 아동 1명당 15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가 전달된 셈이다. 손병철 경남동부후원회장은 “산타가 되어 아이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산타원정대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으로 다 같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한 청소년참여기구와 동아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제22회 청소년자치기구 성과공유회-모여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기관장간담회, 2부는 우수동아리 시상식 및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이 됐다. 1부 ‘제2차 기관장간담회’에서는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길가온’이 주축이 되어 한 해 운영위원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안을 토론하고 최종 승인했다. 2부 성과발표회에서는 우수동아리 상장 시상식 및 4개의 비공연 자치기구 활동 발표, 7개 공연팀의 발표로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은숙 김해시청소년센터장은 “기관장간담회를 통해 전달받은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시 동부스포츠센터에서 ‘2025 로봇코딩 그랑프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로봇 경진대회로,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생 등 경기 참가자와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씨름, 라인팔로잉, 스포츠시티, 로봇컬링, 스마트모빌리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직접 설계·제작한 로봇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 중심 평가를 병행해 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미를 더했다. 심사는 디지털 정보 교사단과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제대학교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성평등가족부의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울산시의 2025년 여성폭력방지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안)' 및 신종 여성폭력 방지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종합평가와 함께, 2026년 시행계획 총괄 및 과제별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기반 폭력 대응,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조직·공동체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여성폭력 통합지원 기반 마련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이날 심의하는 '2026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안)'은 중앙 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행계획으로 수립됐다. ‘여성폭력으로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12월 18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총 2,525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시민과 기관·단체는 삼척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성금계좌,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빈집정비형 공모유형은 빈집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취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내지구는 도시권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당저동 일원이 고령화와 빈집 밀집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대학로 일원에서 사업을 완료한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노후주거지 정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추진함으로써, 도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 활동 거점공간 조성과 노후 생활 인프라 정비를 핵심 목표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창업·주거시설 정비를 통한 청년 주거·창업 복합공간 및 빈집 플랫폼 조성, 단·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