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의회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아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로부터 제보와 의견을 수렴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적 검토와 문제점 파악에 집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필요에 따라 증인 및 참고인 출석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에서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며, 26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과 함께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아산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상임위의 의정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지난 6월 16일 10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치매 사업 관련 유관기관 4개소(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자활센터,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실무 담당자 총 10명이 참석해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은 그동안 치매 검진, 대상자 연계,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대면하여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력의 의미가 더해졌다. 노인복지시설 유관기관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며 기관별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오늘의 시간을 기회 삼아 보다 많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치매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지례면에서는 16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4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지례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배낙호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장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배낙호 시장은 “지례면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시정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방향이 된다.”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제안들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항댐 산내들 사계절공원 조성 사업 추진 ▲감천 하상 정비 ▲여배2리 증산교차로 회전 교차로 설치 ▲거물리 제설차 운영 건의 등 9건의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문식)가 6~8월 고창군 고창읍 전봉준장군동상 일원에서 ‘마음 충전 버스킹’을 운영한다.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채우는 시간’을 주제로 판소리, 핸드팬, 클래식, 색소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매월 첫 번째, 세 번째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6일 ‘고창의 흥겨운 멋, 판소리’를 시작으로, 6월30일 ‘핸드팬 사운드 테라피’, 7월14일 ‘여름밤 클래식’ 7월28일 ‘색소폰 앙상블’, 8월11일 ‘고창의 흥겨운 멋, 국악’까지 총 5차례 진행되어 여름밤 주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채운다. ‘마음충전 버스킹’은 기존 실내 공연장에서 보던 공연을 야외공간에서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장시키고, 일상 속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여 주민과 예술을 잇는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 센터장은 “세계유산 거점공간인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 주변 공간을 거리공연 무대로 활용해, 예술가에게는 무대를, 주민들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6월 16일 제32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산시 민간위탁 사업의 정산과 반납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위탁사업비의 투명한 집행과 관리를 위한 관련 조례 마련을 제안했다. 민간위탁 사업은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에 따라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부산광역시장의 사무 중 일부를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법인·단체 또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맡겨 그의 명의와 책임 아래 행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가 민간에게 위탁한 사무 가운데 지난해 정산한 민간위탁 사업의 수는 163건이며, 이는 정산한 연도보다 1년 전인 2023년 부산시가 수탁기관에 예산을 교부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 건수이다. 정 의원이 2024년에 정산한 사업 163건에 대해 정산 및 반납 자료를 점검한 결과, 2023년 부산시가 수탁기관에 교부한 예산 총금액은 1,001억 7천8백여만 원이며 수탁기관은 이 가운데 978억 2백여만 원을 2023년에 사용하고 23억 7천6백여만 원은 2024년에 반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 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학습과와의 부서 협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 동안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충주시민 20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들으며 정원기초와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교육 기간 중 완성된 실습정원은 평생학습관 외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직접 식재한 정원으로써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인근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인증서를 받았으며, 정원도시 충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파트너의 역할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녹색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수료생들이 자율적으로 시민정원사회에서 지역 녹색자원봉사 활동과 정원 관련 심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준공하는 시민의 숲에서 예정된 정원축제에 시민정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되어 국비 2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9개 구·군 중 총 4개소가 선정됐으며, 달성군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외벽 및 지붕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설비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군은 확보한 국비에 군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요금 절감은 물론,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다문화사회 연구회’(대표의원 김진출)는 급변하는 지역 인구 구조와 증가하는 다문화 인구에 대응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사회 특성과 정책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서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김진출 대표의원, 이규근 의원, 김한태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서구 지역 특성과 다문화 정책 현황 분석, 다문화가족 실태 및 FGI 실시, 타 지자체 정책 및 법령 비교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서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문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미숙)는 17일, 오전 10시 횡성군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2025년 횡성군 사회적경제 창업스타트업(START-UP)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미션·사회적경제의 바로 알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례 및 체험 등을 다루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업사이클링, 교육, 문화, 의료 등 지역사회 문제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3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비 600만 원, 창업 전문교육과 상시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이번 창업스타트업(START-UP)교육 수료생은 우대할 예정이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소통·휴식의 복합공간 ‘횡성군 청년센터’조성을 마무리하고, 1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청년정책위원, 청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청년센터는 횡성읍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유카페와 미니도서관, 회의실 등을 갖춰져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횡성군은 청년센터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진로찾기, 심리상담, 원데이 체험클래스 등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이나 귀농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기반과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서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 중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이다. 단, 동일 세대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5년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농촌 이주 이전에 1년 이상 도시 등 농촌 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뉘는데, 농업창업 분야는 영농 기반 마련, 농기계 및 가공시설 설치 등을 위해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주택자금 분야는 주택의 구입, 신축, 증축 및 개축 등에 대해 세대당 최대 7,5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융자한다. 융자 조건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낙동강관리본부의 예산 낭비 및 하천 생태공원 관리 부실 책임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낙동강관리본부가 ‘하천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고시한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상 하천 제방 위에 영구적인 구조물 축조가 명백히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제방 위에 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어렵게 확보한 국비는 물론 시비까지 총 3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낭비하게 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관련 법령과 허가기준을 인지하고도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한 경위에 대해 날카롭게 따져 물었다. 아울러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제34조를 인용하며, 낙동강관리본부가 낙동강 유역의 점용허가 등 각종 처분을 책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하천 부지인 감전야생화단지에 전기와 수도시설까지 갖춘 고정식 컨테이너 시설이 약 30년간 불법 점용 상태로 존재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방치한 낙동강관리본부의 관리 소홀은 명백한 직무 유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보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질 높은 늘봄학교(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기여하며, 다양한 학교 상황과 업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아바예술심리교육연구소 소현경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전문적인 지식과 실제적인 경험을 전달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일은 연수에 앞서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은 학생들의 안전과 맞춤형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늘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장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선발과 관련하여 "강사의 전문성과 자격증을 철저히 확인하여 수업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산림소득 분야의 보조사업 운영 상태 점검을 위해 16일부터 한 달간 '2025년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산림소득 보조 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사업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림청 국고보조금을 지급 받은 보조 사업지 33개소로 ▲사업지 내 시설 장비의 적정 사용 여부 확인 ▲현장 건의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소득 보조사업 점검 대상 사업지 중 최근 3년 이내 재해 피해가 있던 지역과 작업로 개설(보수) 지역, 사업지 내 급경사지가 있는 지역 등 재해 우려 지역을 동시에 점검한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관리가 미흡한 보조 사업지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후속 조치 이행 등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며, 더불어“관내 산림소득의 증대를 위한 보조사업이 실질적으로 보조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오는 7월부터 경로당 운영의 실질적 책임자인 사무장에게 월 5만 원의 활동 수당을 신규 지급한다. 그간 경로당 사무장은 회계 관리, 공과금 납부, 경로당 시설관리 등 실무를 맡아왔지만 별도 보상이 없어 피로 누적과 직무 기피 현상이 이어져 왔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회장에 한정하여 지급했던 활동 수당 범위를 사무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평창군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 가운데 하나로, 경로당 운영의 실질적인 주체인 사무장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김대성 평창군노인회지회장은 “그동안 사무장이 별다른 보상 없이 경로당 운영을 도맡아 와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정책적으로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수당 지급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운영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