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축산 전반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농정으로 단단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식품 분야 주요 시책 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점수를 환산해 종합 점수를 산출한 뒤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 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축산위생 강화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함평군은 농지 대장 일제 정비, 농촌개발사업 공모 실적, 벼 재배면적 감축,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구제역 등 방역 추진·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지며 위생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8일 전남도 주관 ‘2025년 음식문화개선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상사업비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음식 문화 개선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음식문화개선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음식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음식문화개선 운영 실적,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등 총 8개 분야 21개 정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음식문화개선 사업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나주시 봉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한 뒤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42일령 2만 4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지난 20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또한 도 현장 지원관(2명)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마쳤으며, 발생 원인을 분석중이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 등을 실시했다. 발생계열사 오리, 전남도·전북특별자치도·광주광역시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21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 및 축산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수요와 최신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한 인천웰니스관광 홍보영상이 공개 이후 조회수 207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조회수 증가를 넘어, 국내외 잠재 관광객의 시청 환경과 관심을 고려해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반응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외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썸네일을 적용한 점이 영상 시청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등 인천 의료관광 주력시장과 일본·미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웰니스관광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영상 시청이 고르게 나타났다. 홍보영상과 연계해 진행한 국내 댓글 이벤트에서는 인천웰니스관광지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이 확인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수된 댓글 1,511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인천웰니스관광지로는 ▲마니산 치유의 숲(449회)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톰아저씨트리하우스(175회) ▲글라이더스왕산(141회) ▲잠시섬빌리지(115회) ▲차덕분(104회) ▲베토벤하우스(101회)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선호 경향을 보면, 숲·자연 기반의 휴식형 웰니스 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평창군은 2026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진행된다. 2026년 직접 일자리 사업은 70개 사업,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1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단,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마을 가꾸기, 백일홍꽃밭 환경정화 등 일부 사업은 1월 말 별도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월 말부터 근로계약을 통해 사업에 따라 3~6개월간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시급 10,320원의 임금과 간식비,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참여 조건과 기타 상세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이번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교육 자료는 유아,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방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료에는 화재 예방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생활안전 수칙 등 필수 안전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그림 자료와 교육 교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돼 이해도를대전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학교와 복지시설, 지역 단체 등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교육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라며 “이번 온라인 자료 제공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소방안전교육 자료는 대전소방본부 누리집 ‘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 전세피해 지원센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돌려받지 못할 걱정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상담부터 지원 프로그램연계까지 전세피해 상황 해결을 피해자와 함께 고민하는 장소 · 주거지원 긴급하게 퇴거 위기에 처한 피해자 임시거처 제공 · 금융지원 신규임차자금, 기존 전세자금 저리대환 등 복합적인 금융지원 · 사기피해 접수 전세사기 의심사례를 수집·분류하여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 제공 · 법률상담 피해자별 맞춤형 법적 대응 방안 무료상담 · 심리치료 심리상담센터 및 정신건강의학을 통한 심리치료 지원 ■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 전국 7개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중 지역별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지원 - 2025년 11월 광주 지역 센터 개소 ·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 서울 전세피해지원센터 · 경기 전세피해지원센터 · 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 · 대구 전세피해지원센터 · 광주 전세피해지원센터 · 부산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1533-8119, 1588-1663에서 유선상담 가능 &n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2일 오전 대한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등 어르신 18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어르신이 걸어온 길, 우리가 이어갈 길’을 주제로, 광복 이후 한국전쟁과 산업화·민주화의 격변기를 지나며 대한민국의 토대를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가로, 권위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서 헌신해 온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오늘의 경제적·정치적·문화적 성취는 모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2025년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며 “이제 어르신 정책은 특정 세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삶을 준비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서범수 의원(국민의힘)과 행안위 위원이자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권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 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안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은 20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총 9건의 제정안 발의가 이루어질 정도로 오랜 기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며, “다행히 내년 중 지방의회법 제정에 뜻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7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지방의회부터 지방의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내년 초에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지방의회법은 현재 국회법처럼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 의원의 지위 및 권한 등을 명확히 규정하는 독립된 법률이다. 현재 지방의회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법에 일부 조항으로만 규정돼 있어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의회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예산안보다 533억 2천9백만원 증액된 2조 2,553억 1천7백만원의 예산을 수정 의결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조 2,843억 4천2백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2조 5,534억 1천8백만원) 대비 10.5% 감소한 규모이다. 환수위 예비심사 과정에서는, 2026년 예산안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꼭 필요한 사업에만 투자하는 것이 가능한지, 낭비적 지출 요인이 없이 재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기후환경본부의 2026년도 예산은 5,691억 7천9백만원으로, 심사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에서 106억원 6천1백만원 감액, 「폐자원 재활용 사업 지원」에서 18억 7천만원을 증액하는 등 87억 9천1백만원을 증액했다. 정원도시국 2026년도 확정 예산은 4,870억 5백만원으로, 심사 과정에서 「남산 생태환경 복원」 사업 3억원 감액, 「시공원 유지관리와 보수정비 사업」 9억 8천만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19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서울소방재난본부 실화재 훈련장 건립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 성흠제 의원, 홍영근 소방재난본부 본부장, 박진수 서울소방학교장,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실화재 훈련장 건립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착공한 ‘실화재 훈련장 건립 사업’은 서울소방학교 부지에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약 1,961㎡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159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목재연료 기반의 밀폐형(돔형) 실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 장비 보관·세척 및 회복 공간 등 훈련 부속시설이 포함돼, 실제 화재와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2년 시정질문(11월 18일, 제315회 정례회)을 통해 실화재 훈련장의 필요성을 처음 공식적으로 제기한 이후 오세훈 시장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에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역사회통합돌봄정책방향 연구회’(국주영은 대표의원)가 지난 18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광역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방문해 사례 연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팀장의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담당 팀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별로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단일 신청창구 ‘돌봄콜’을 통해 한 번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고령 와병 어르신이나 은둔·고립 1인가구의 경우에는 신청이 없어도 의무 방문을 통해 돌봄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 담당 공무원이 개별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전문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 기존 제도권 돌봄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공통 13종과 특화 13종, 총 26종의 돌봄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023년 1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와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확충한다.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등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을 확충·정비해 폭우 때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조, 관정, 관로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노후시설 유지관리를 병행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6년 주요 추진사업은 ▲배수개선사업 75억 원,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정비 25억 원, ▲저류지 준설·보강 5억 원,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 4억 원, ▲밭기반정비 76억 원, ▲농업용 관로 등 수리시설 정비사업 75억 원, ▲저수조 증설·정비 47억 원, ▲농업용 관정 사후·위탁관리 43억 3,400만 원, ▲기계화 경작로 확장 6억 5,000만 원 등이며, 총 4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한기에 집중 추진하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수산공익직불금(조건불리지역·소규모어가) 지급대상 906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총 9억 6,666만 원을 올해 안으로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직불금 신청 1,567어가를 대상으로 어촌지역 거주 여부 확인과 국세청 자료 기반 소득 범위 확인 등 지급 요건을 면밀히 검증했다. 또한, 농·임업직불금 등 타 직불금과의 중복 수급 여부도 교차 확인했다. 그 결과 지급대상자는 906어가로 확정됐으며, 지급 예정액은 총 9억 6,666만 원이다. - 소규모어가: 신청 699어가, 선정 485어가(제외 214어가) / 630,500천원 - 조건불리지역: 신청 868어가, 선정 421어가(제외 447어가) / 336,160천원 직불금 지급 단가는 소규모어가의 경우 어가당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은 어가당 80만 원(개인 64만 원 +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이다. 한편, 지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시는 12월 소비 성수기를 맞아 전국 주요 소비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 중인 ‘감귤 직거래 릴레이 페스타’를 통해 감귤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직거래 페스타는 12월 한 달간 서울·경기·충청·전라·경상권 등 전국 26개 하나로마트가 참여해 총 80톤, 약 2억 6천만 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시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제주 산지에서 소비지로 직접 공급하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유통비를 절감했으며, 이를 가격에 반영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시식 행사와 연계한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황금향 등 만감류는 시식 효과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현장에서는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럽다”, “행사가 또 진행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져 향후 지속적인 직거래 가능성도 확인했다. 또한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12월 12일 서울권 주요 하나로마트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직거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