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는 전국 최고의 어린이 한글대왕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3일 대전TJB방송국 공개홀에서 한글날 기념 ‘2025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대회 본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48명의 학생과 전년도 우수 입상자 2명이 참석했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말 어휘와 어문규정으로 구성된 25개 본선 출제 문제를 풀며 각자 갈고닦은 한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공세완(세종 소담초) 학생이 올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고, 송정우(세종 연양초)·곽하은(평택 청옥초) 학생이 최우수상인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한글학회장상·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장려상(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상)이 각각 2명에게 주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 한글대왕 선발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양만주)가 22일 광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원활한 방재업무 수행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지역자율방재단 동 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 대비하여 시설물 점검과 보수 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공용주차장 차수벽 설치 의무화, 상습 침수 구역 주변 진입 차단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의 관문인 송정5일시장과 1913송정역시장 인근 배수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방지 덮개 설치도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방재단의 예방 및 복구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입하고, 장비 보관 창고를 마련하는 등 방재업무의 기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방재단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8월 2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형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설치,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예산토의, 도상훈련 등 실제 전시에 대비한 절차를 집중 점검하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2일 차에는 산격동 경북대학교 복지관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으며, 3일 차에는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 무인기 공격 및 생화학 테러 대응’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이마트 칠성점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매장 이용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이 열려 주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훈련은 “현실적 상황 설정”과 “기관 간 긴밀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2027년, 고봉 기대승 탄신 500주년 기념해 전국적 문화 페스티벌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제안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과 고봉숭덕회(이사장 천득염)는 25일, 광주시의회에서 '2027년 고봉 탄신 5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금부터 준비하여 2027년 전국 규모의 한국정신문화의 뿌리를 탐색하고 재현해 보여주는 고봉 기대승 페스티벌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2027년은 조선 성리학의 큰 학자이자 ‘세상에 보기 드문 통유(通儒)’, ‘학문·문장·의리 삼절(三節)’로 평가받았던 고봉 기대승 선생(1527~1572)의 탄신 500주년이다. 대중에게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8년에 걸쳐 12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인간의 도덕적 감정과 보편적 감정의 근원을 두고 벌인 ‘사단칠정 논쟁’으로 유명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호남학과 한국학의 지향점을 모색하면서 2027년 500주년 행사를 전국적 규모의 문화축제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계수확용으로 개발된 신품종 ‘하니올’ 참깨를 콤바인으로 본격 수확하고 있다. 매년 8월 참깨 수확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낫으로 베고 묶는 전 과정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많은 노동력이 투입돼 왔다. 기존 품종은 꼬투리가 아래에서 위로 익어가며 낟알이 떨어진다. 농가에서는 가장 아래 꼬투리가 익는 시점에 베어 단으로 묶은 뒤, 1~2주간 노지에서 건조 후 낟알을 2회 정도 털어내는 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비가 내릴 경우 투명 비닐을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 추가 노동도 필요하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19ha 면적에서 ‘하니올’을 시범 재배해 지난 21일부터 동부지역 참깨 재배 농가에서 콤바인 수확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재배를 통해 기존 수작업 방식과 달리 기계를 활용할 경우 수확 노동력이 약 99%로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콤바인으로 줄기 베기와 두 차례 반복하는 낟알 떨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고온기 힘든 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비를 피해기 위해 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율적 역량 강화를 위해 ‘골목상권 및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새로 도입한 이번 사업은 소규모 상권의 특성과 다양성을 살려 고객 유입을 늘리고 활력 있는 동네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골목형상점가와 특화거리에서 상인회나 번영회 등 자치기구를 결성한 조직으로, 소속 상권의 소비촉진행사나 문화예술행사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 등은 상권 실정에 맞는 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주도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liz20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인회 2곳에는 각 1,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당해연도에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실적이 있거나 사업 수행이 곤란한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상인 스스로가 중심이 돼 지역 상권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귀덕1리항, 신창항, 고산항, 태흥2리항, 사계항, 대포항 등 지방어항 6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 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연내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진성능평가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이 견딜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보수·보강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내 지방어항 총 19개소 중 18개소는 2000년 이전, 1개소는 2001년에 조성됐으며, 내진설계기준은 1999년 도입됐다. 제주도는 2023년 화북항, 조천항, 세화항, 종달항, 신천항, 표선항 등 6개의 지방어항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했다. 평가 결과, 6개 어항 모두 내진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시설물 안전등급은 ‘B등급(양호)’으로 판정됐다. 현행 지방어항 설계기준(내진Ⅱ등급 - 기능수행 50년 빈도)에서 제시하는 내진성능기준을 충족하고 기능 수행에도 이상이 없음을 의미한다.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내진 안정성이 미확보되거나 시설물 안전등급이 ‘B등급’ 이하로 판정되면 시설물 보강사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지난 21일,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요양기관 실무 한방에 끝내기’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박세욱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방문요양기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자주 겪는 행정적·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제도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여 기관의 투명한 운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 방문요양기관의 업무 이해 및 운영 실무 ▲ 방문요양기관 평가제도 이해 및 대응 전략 ▲ 현지확인심사와 현지조사의 차이 및 대응 전략 ▲ 경력인정과 호봉 확정 등 행정실무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원일 원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이번 교육은 방문요양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종사자들이 정확한 제도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2025년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UNFCCC-CASTT 적응 아카데미(UNFCCC-CASTT Adaptation Academy in Asia and the Pacific 2025)'가 오는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신성철)에서 개최된다. 본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환경부 주최,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 한국환경연구원(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KACCC),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JITC), 유엔환경계획(UNEP) 코펜하겐 기후센터(UNEP-CCC),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센터(RCC Asia-Pacifi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제주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개발도상국이 파리협정 하에서 기후변화 적응 보고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직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기후외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UNFCCC 사무국은 전 세계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함께 매년 각 대륙별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한은 지난 22일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서한은 1971년 대구주택공사로 시작해 198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건축·토목·기전·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50위를 달성하며 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역 내 다문화청소년과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체험활동과 전문 집단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센터는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공동체 의식 증진, 미래 목표 설정 등을 도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관내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가정은 총 10가정이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 가정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김지향 센터장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1일 15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 주관하여 ‘성평등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귀포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서귀포시 울림고고장구 공연팀(8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서귀포시장상 10명) 및 성평등 실천을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한 5개(기관·부서)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성평등한 가치로 모두를 성장시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편견 없는 열린 소통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으로 구성된 방범순찰대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8월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진행된 원도심 야간 순찰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일일 방범순찰대원으로 직접 참여하여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로, 명동로, 동문로, 중정로를 거쳐 3.2km 구간을 도보로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순찰 구역 내 설치된 8개소의 방범순찰함을 직접 확인 및 서명하고, 가로등 고장, 인도 파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관리사항도 점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방범 활동과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서귀포시 방범순찰대'는 유관기관(시+경찰+자치경찰)과 방범단체(안전보안관+자율방범대+주민봉사대)가 협력하여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출범 이후 4월부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림읍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청운WE풍당당’을 진행했다. ‘청운WE풍당당’은 각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높여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합캠프는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직영 12개소, 위탁 2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소통을 위한 운영 대표자와의 간담회, 레크레이션 및 장기 자랑,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홍보 방안 모색 등 청소년운영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은 청소년인 만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청소년수련시설의 변화와 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알림톡(카카오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 송달 착오, 우편 배송 지연 등 기존 종이 고지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는 자동이체 대상 수용가에 한해 단순 요금 정보를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전체 수용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월별 사용량, 체납 고지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카카오페이 즉시결제 기능을 추가해 납부 편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고지 전환을 통해 우편 발송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세출 예산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스마트 알림톡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정확하고 투명한 수도 요금 부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