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할 여유가 없는 청년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독서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움직이는 북큐레이션은 전주지역 청년 입주 기업과 더불어 △청년이음전주 △전주혁신창업허브 △전북연구개발특구 △전북테크노파크 등 4개 청년 활동 공간의 내부 업무 공유 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상주 직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어 누구나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책을 통해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관심사와 고민을 반영한 △마음껏책장(마음치유) △째깍째깍(변화하는 세상 따라잡기) △작심○일(취미부자의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 △말솜씨(대화, 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급격히 변화하는 영화 제작 환경을 지역 창작자들이 적응·활용하는 것을 돕고자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 연계프로그램으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영화 제작 환경 속에서 지역 창작자들이 첨단 제작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열린 기술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영화 ‘한산:용의출현’과 ‘일장춘몽’, 뮤직비디오 ‘BTS RM Comeback to Me 등 VP Supervisor’를 참여한 모팩스튜디오 안현준 센터장이 동참했다. 첫 번째 세션에 참여하는 모팩스튜디오 안현준 센터장은 ‘창작자를 위한 프리-비쥬얼라이제이션’을 주제로 독립영화 제작 과정에서 사전시각화가 창작 의도 구현과 제작 효율성 확보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실무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과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전북 RISE 1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전주 영화의 거리 현안에 대해 분석·논의하고, 관광객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형 프로젝트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며, 대학생, 일반시민, 기업 관계자 등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5개 분과(인프라, 콘텐츠, 브랜딩, 마케팅, 공동체) 각 7명 내외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산·학·연·관 전문가 3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11월 13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분과별 정기 협의회를 운영하며, △영화의 거리 물리적 환경 개선 △콘텐츠 및 축제 프로그램 기획 △브랜드 이미지 제안 △홍보전략 수립 등을 논의한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네이버폼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동나이성 일대에서 ‘2025 김제시 해외볼런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볼런투어에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26명이 참여했으며, 현지의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재능 나눔활동을 펼친다. 2일 차에는 장애인 시설을 찾아 식사보조, 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활동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어 3일 차에는 고아원을 찾아 벽화 도색활동과 함께 달고나 만들기, 민화 에코백 꾸미기, 열쇠고리 제작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후원물품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인정보상 차원에서 4~5일차에 베트남 무이네 사막, 구찌터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일정을 함께 진행해, 봉사자들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김윤권 이사장은 “해외볼런투어는 국경을 넘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들썩들썩 한통속 '요촌 시월의 밤'’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저녁 요촌동 소휴공원(구 문학당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 조합원이 함께 어우러져 원도심 가을밤을 밝히는 문화 힐링 콘서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시민과 상인, 주민협의체가 참여했으며 감미로운 발라드 공연과 주민공연으로 꾸며진 ‘힐링 감성 콘서트’, 김밥 · 닭강정 등 따뜻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요촌 먹거리 한마당’, 포토존과 소품을 활용한 ‘요촌 쉼터’, 그리고 과거 요촌동의 추억을 돌아보는 ‘요촌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돼 주민 스스로가 무대 연출과 먹거리 운영, 홍보를 함께 준비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되살렸다. 현장에서는 따뜻한 조명 아래 가족 · 이웃 단위로 모여 공연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한동엽 이사장은 “시월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3일, 공단의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홈페이지는 군민의 이용 편의성 향상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체계적으로 구축됐다. 특히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과 직관적인 이용환경을 구현해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정보 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롭게 마련된 홈페이지는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고산자연휴양림, 공설공원묘지 등 완주군 내 주요 시설의 안내와 이용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소리’, ‘칭찬합니다’, ‘군민 제안 제도’ 등 소통형 게시판을 신설해 이용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이용자 의견을 상시 반영하여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통합예약시스템 및 카카오톡·SMS 알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표 홈페이지는 완주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써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민방위 대원 715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민방위 교육훈련으로 보충2차 교육을 실시한다. 보충 2차 집합교육은 4일, 15일 일정으로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민방위 대원 3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이버 보충교육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3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방위 교육 내용으로는 민방위 제도의 이해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화재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 총 715명으로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제29조 제1항 제3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31일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응원 프로그램 ‘고3 수능 슈퍼 파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한별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선물과 격려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 피켓 응원 및 선물을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여러분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완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센터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센터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3명에게 모범어린이 군수 표창 수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계주, 줄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4명이 함께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온(溫) 가족 전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전통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한옥마을 내 공예 체험관에서 팔찌, 모빌 만들기와 함께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가족 구성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한복체험과 함께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을 관람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가족이 바빠서 같이 나들이 가기 힘들었는데 한복을 입고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가죽공예 체험 시간도 즐거워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별빛이 스크린 위에 내려앉는 밤, 완주미디어센터 옥상이 극장으로 변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제3회 고씨네 별밤극장’이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열린다. 올해도 영화 감상 주민동아리 ‘고씨네’가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이웃이 함께 만드는 색다른 영화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별밤극장은 저녁 7시 '봄밤'을 시작으로 '첫여름', '로타리의 한철', '여름정원', '블랙박스', '갈비', '월드 프리미어' 등 모두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새벽 2시까지 상영한다. 개막작 '봄밤'은 권여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며, '첫여름'은 올해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30여 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한 소마이 신지 감독의 '여름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영화가 별밤을 수놓는다. 밤 12시까지는 옥상 상영이, 이후에는 실내 상영관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중간에는 지역 뮤지션 공연과 컵라면 디너쇼도 마련된다. 완주미디어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놀이방에 돌봄 인력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의 대표 서예 단체인 완주만경서예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완주만경서예협회 작품전시회’가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삼례문화예술촌 다목적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완주 관내 9개 서예동호회가 참여해 총 119점의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되며, 회원들의 수련과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4일 오전 10시, 삼례문화예술촌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장, 도·군의원, 문화예술인,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 휘호 퍼포먼스, 전시 관람 등이 이어진다. 완주만경서예협회는 2022년 창립 이후 삼례, 봉동, 용진, 상관, 구이, 고산, 비봉 등 9개 지역 서예동호회가 연합한 비영리 문화단체로, 서예문화의 계승과 지역예술인의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이희창 협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가 완주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예술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서예의 아름다움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1일 삼례책마을에서 개최한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통해 가을 감성과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한 복합문화축제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모델로 주목받았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북카페, 책박물관, 야외 무대 등 삼례책마을 곳곳이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독서와 예술, 브런치를 함께 즐기며 완주만의 여유로운 감각을 체험했다. 특히 전 MBC PD이자 32만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오느른’ 최별 대표가 출연한 작가 토크쇼는 청년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젊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정원 24명 모집에 80여 명이 신청할 만큼 큰 관심을 모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익산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9,993톤이다. 이 중 △건조벼 7,541톤 △산물벼 634톤 △가루쌀벼 1,818톤이 포함된다. 또한 깨씨무늬병 등 병해 피해 벼는 별도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가루쌀(바로미2) 세 품종이며,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대상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에는 40㎏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차액은 12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도모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지난달 29~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자원과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및 발효식품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고창산 고춧가루와 블랙라즈베리(복분자) 추출물을 소재로 한 연구에서 각각 면역 기능 향상과 모발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고창 지역 농특산물의 기능성 부가가치 향상과 산업적 활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땅콩 겉껍질과 미강 추출물의 기능성 효능 탐색 등 농산 부산물의 새활용 연구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기능성 소재로 전환하는 자원 순환형 산업 모델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무김치 및 동치미의 발효 온도에 따른 품질 변화를 규명하고, 연구원 보유 효모의 와인 발효 특성 연구를 통해 지역 자생 효모를 활용한 차별화된 발효식품 개발 잠재력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과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화장품·발효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