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로봇레이저매직버블쇼’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합 공연으로, 로봇 퍼포먼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레이저 조명의 화려함·마술의 신비로움·버블쇼의 환상적인 시각효과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특히 현란한 레이저 연출과 관객을 사로잡는 대형 버블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2025 정읍 웰니스페스타’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장산을 단풍 관광 중심에서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300명의 러너가 참여한 ‘내장산 트레일러닝’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내장산 트레일러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 300명이 참여해 가을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코스는 18km·11km 두 개 코스로 운영됐다. 18km는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을 출발해 서래탐방지원센터·불출봉·내장사·신선봉·장군봉 등을 거쳐 돌아오는 중급자용으로, 11km는 초급자들도 불출봉·내장사를 중심으로 단풍길·완만한 산길을 따라 완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열한 레이스 결과, 18km 코스에서는 나연수 씨(2시간 25분 13초)와 송지은 씨(2시간 49분 6초)가 각각 남녀 1위로 골인했다. 11km 코스에서는 김명수 씨(1시간 10분 7초)와 남지은 씨(1시간 31분 36초)가 남녀 정상에 올랐다. 코스별 3위까지의 완주자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제36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 제례부터 인기 가수 축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정읍사문화제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채수의례·정읍사 여인제례·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는 국민가수 설운도·김다현 등이 출연해 큰 박수를 받으며, 시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26일 열린 정읍사가요제 본선 무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명의 참가자가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중 김한솔 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됐고, 상금 300만원·전북가수협회 인증서를 수상했다. 이날 초대가수 송가인·김미주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로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정읍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구절초의 성지 정읍에서 열린 제18회 구절초 꽃축제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절초 개화기인 10월 초부터 축제 기간까지 총 2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맛있는 정원’ 등 4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정원’·‘작가의 정원’·‘치유의 정원’·‘놀이의 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명 방송인들이 관광객과 어우러진 ‘명사 초청 콘서트’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소통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지역의 먹거리·제품을 선보인 식당·특산물먹거리판매장 등 판매 행사에서도 우수한 품질·착한 가격이 호평받았다. 축제 기간 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은 15만㎡의 솔숲 구절초 경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들꽃정원의 화사한 꽃백일홍·코스모스 등의 가을꽃 향연, 2만㎡의 넓은 잔디정원에서의 휴식·놀이를 즐겼고, 짚와이어도 인기리에 운영됐다. 시는 축제 후반인 10월 23일부터는 입장료를 7000원에서 4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가 맛에 집중한 음식축제이자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주비빔밥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주최측 추산 10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찾은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주의 비빔밥 명인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비빔은 참여한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1개 레트로비빔밥거리 음식부스는 행사 내내 매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축제 기간 전주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비빔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 이벤트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와 비빔문화공간,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존, 세계비빔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지난 25일 전주한옥마을 내 한 한옥카페에서 퓨전 국악 공연인 ‘Art Walk@Jeonju’를 진행했다. ‘Art Walk@Jeonju’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rt Walk@Night’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 한옥마을과 11일 오거리광장, 18일 웨딩거리에 이어 이날 네 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는 한옥마을과 원도심을 넘어 전주 북동부 지역 명소까지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전통국악과 판소리 소설을 재해석한 국악가요, 국악으로 연주하는 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퓨전 국악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악회 전에는 엽서 쓰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자에게는 한옥마을 공방 체험 이용권이 지급된다. 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전주의 특산품인 모주와 제철 무화과 디저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명소 곳곳에서 열리는 ‘Art Walk@Jeonju’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관광의 무대를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부 주도 할인·축제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이 최대 15%까지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해 행사 기간 동안 전주사랑상품권 사용자 대상 기존 캐시백 10%에 추가로 5%를 더한 15% 지급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로, 전국 주요 제조·유통업계와 소상공인 업계가 참여해 기간 내 소비 촉진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축제이다. 전주사랑상품권 추가 5% 혜택은 축제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상품권 가맹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은 결제금액(본인부담금)의 5%를 즉시 돌려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추가 캐시백 지급은 자동 중지된다. 잔여 예산 상황은 일별로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미식도시 전주에서 ‘전주 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축제인 ‘2025 전주막걸리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막걸리와 다양한 먹거리, 전통문화가 한데 모여 가을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2025 전주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삼천동 막걸리 골목의 업소들과 전주의 내로라하는 유명 막걸리 업소와 전주 지역 유명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막걸리 안주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전주의 막걸리와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완주·전주 지역의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전통술박물관과 연계해 술지게미·누룩 전시, 모주 거르기 체험 등 전통주 관련 콘텐츠가 운영돼 먹고 마시기만 하는 술 축제가 아닌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헌터스 게임과 막걸림픽(막걸리병 볼링, 병뚜껑 컬링 등), M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속도를 내며, 최근 죽산면 일대 ‘죽산삶거리 골목형 상점가’를 김제시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올해 들어 동서로, 사자탑, 금구리, 신풍동(도작9길)을 포함해 총 5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죽산삶거리 골목형 상점가’는 음식점, 슈퍼 등 기존 상권과 공방, 생활소품점 등 신규 상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총 30개의 점포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자발적으로 협력해 지정이 성사됐다. 지정된 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 공모사업 참여 및 상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의 할인 혜택과 함께 사용 금액의 40%에 대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초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광주 북구 선진지 견학과 읍면동 순회 홍보 활동을 통해 지정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아직 연내 추가 지정 가능성도 열려 있어, 김제시 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인권도시 전주에서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주시청 강당과 전북대상점가 버스킹존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시 인권공감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인권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주시청 강당과 전북대상점가 버스킹존,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인권 특강 △문화공연 △인권영화 상영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이 일상에서 인권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시민 인권특강에는 문형배 前 헌법재판관이 초청돼 ‘헌법소원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 전 헌법재판관은 이 자리에서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통해 인권의 본질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이날 특강에 앞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사전무대로 마련되며, 400여 명의 시민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5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고창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시고르(시골의 익살스런 표현) 버스킹’을 성황리에 열었다. 청소년 동아리 5팀과 성인 초청 1팀 등 총 6개팀이 국악·밴드·앙상블·트럼펫 등 다양한 장르의 릴레이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 참여기구인 자치위원회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청소년 팀을 중심으로 성인 초청팀과의 연합 무대로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체험·포토존을 한 동선에 배치하여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를 도모했다. 고창 청소년자치위원회 윤정민 위원장은 “부스 기획부터 실행까지 우리가 직접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획해보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서용석 센터장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지역의 일상 속으로 가져왔다는 데 의미가 크다. 선운산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청소년의 재능과 에너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지난 26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갯벌식물원 일원에서 ‘고창갯벌 사운드 워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갯벌과 자연의 소리에 관심 있는 성인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존 시각 중심 관람에서 벗어나 청각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생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운드키트(녹음기) 사용법 배우기 ▲식물원 산책하며 소리 풍경 감상 ▲갯벌 생물과 식물 소리 채집 ▲AI를 활용한 갯벌 노래 제작 ▲명상 및 사운드 컬러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운영된 ‘고창갯벌 사운드워킹 운영강사 양성교육’에서 개발된 전용 코스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의 가을 풍경과 생태 소리를 함께 경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멸종위기 생물의 중요한 서식처이자 생태교육의 현장”이라며 “고창갯벌이 생명의 소리를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지난 25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및 갯벌식물원 일원에서 ‘고창갯벌 식물 탐사 산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기차를 타고 갯벌식물원을 탐방하며, 거친 소금기 땅에서도 생명력을 읽지 않고 뿌리내리는 염생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했다. 또한 ‘블루카본(Blue Carbon)’의 개념과 갯벌이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역할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됐고, 이어 갈대를 소재로 한 ‘갈대 빗자루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생활 도구를 만들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갯벌 식물 탐사 산책 워크숍’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염생식물이 만들어내는 생명력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관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갯벌식물이 공생하며 생태적 균형을 이루는 세계적으로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지난 23일 모양파출소와 합동으로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겪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피해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과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11월말까지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도 인근 파출소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 비상상황 발생에 발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의 주기적인 실시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일(31일)이 임박하면서 “기한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10월22일 기준으로 군민활력지원금은 전체 지급 대상 5만646명 중 4만8777명(96.4%)에게 지급이 완료되어 총 97억 5500만원이 지급됐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 4만8379명 중 4만6898명(96.9%)에게 지급이 완료되어 총 46억89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신청 마감까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기요양시설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마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청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군민활력지원금은 고창군 관내 모든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