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국수현), 완주군 예비군지역대(기동대장 박영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완주군 보훈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제9585부대 2대대장(중령 박희성)과 예비군지휘관 등이 동참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에 예우를 표하고 호국 보훈 정신을 재차 다짐했다. 국수현 여성예비군소대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배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더욱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는 2015년 5월에 창설해 군사훈련, 안보견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첨단 미래 영상 제작의 기반이 될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세 번째 영상 촬영 스튜디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4일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사업부지(완산구 상림동 456)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영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3 버추얼 스튜디오 착공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착공식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기존 J1·J2 스튜디오에 이은 세 번째 영상 촬영 스튜디오로,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22억 원 등 총사업비 249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2905㎡)와 특성화 세트장(958㎡) 등 연면적 3853㎡,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2025년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를 공유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사업은 148건으로, ▲관광호텔 투자 유치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사업, ▲지평선 제 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제2국가산업단지(배후도시용지) 조성 추진, ▲새만금신항만 관할권 확보 총력 대응,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범사업,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하반기 계획했던 사업들을 속도감 있고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 치러지는 보고회로 정책변화 동향을 발빠르게 파악하기 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박람회인 ‘Japan Drone 2025’ 한-일 드론 로드쇼에 지자체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 세계 300여 개의 드론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2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남원시는 포천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는 ‘K-Drone To World In Namwon’을 주제로 대한민국 통합전시관 내에 ‘남원시관’을 설치해 운영하며, 2025년 남원에서 개최 예정인 ‘남원국제드론제전’과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 대회의 거점 도시로서 남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남원시관은 남원의 드론산업 육성 비전과 다양한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전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국내외 드론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025년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을 활용해 현장을 점검했다. 무주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6개 읍면 267개 마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3,148개, 도로명판 3,420개, 기초번호판 579개 등 총 17,147개에 대한 실제 상태를 확인했다. 강미경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 여부와 훼손 상태, 구조물의 파손 위험성 등을 조사해 안전사고가 우려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했다”라며 “유실된 518건, 훼손된 15건은 하반기에 유지보수를 시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관리에 9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비롯해 재난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11곳), 도로명주소 안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구이면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 가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사 대진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자비와 나눔의 실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사는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 고창군이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도민체육대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4일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청 앞 멀구슬나무 아래에서 2025년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카운터기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철환 고창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조직위, 고창군 체육회·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카운터기는 고창군청 입구 멀구슬나무 앞에 설치되어 개막일까지 남은 일수를 군민과 공유하며 체전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9월12~14일,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26~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도민 화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 “행복도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졸업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료되는 아동들에게 소중한 졸업 추억을 선물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신화월드, 스누피가든, 아르떼뮤지엄, 제트보트 체험, 더마파크,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고,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고, 커서 제주도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러 해 동안 함께해온 아동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졸업여행이 아동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심어주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주민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24년 9월부터 추진해온 군민자치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3년도 준공된 군민자치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주차장 아스콘 포장, 옥상 방수 보강 등이다. 특히, 주차장 재포장은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주차 구획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장함으로써 승하차 편의성과 문콕(차량 간 문 충돌) 방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주차장은 보도블록 포장 구조로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한 침하와 단차가 발생하고 배수 불량에 따른 물고임 현상이 반복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번 아스콘 포장을 통해 이러한 문제도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진안군 군민자치센터는 현재 14개 사회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역 소통과 자치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주민 중심 공간으로 거듭났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6월 한 달간 진안군 내 총 6개 마을에서 마을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7일에는 상전 중기마을에서 향우회와 함께하는 축제가 열리며, 14일에는 용담 회룡1마을, 백운 원동창마을, 주천 중리마을에서 마을이 가진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축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1일에는 진안읍 상가막마을과 성수면 중평마을 행사를 끝으로 6월 마을축제의 대장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성수면 중평마을은 올해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의미 있는 마을로, 이를 기념해 주민들이 직접 재현하는 대동두레와 들노래, 지역 학교와 연계한 풍물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도자기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중평마을을 비롯해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이번 마을 축제가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마을축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지난 2월 전 군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률이 94%에 달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배부를 시작해 전체 대상자의 98%에게 지급을 완료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속한 소비로 6월 2일 기준 지급액의 94%에 해당하는 약 45억 원이 소비됐다. 특히,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함으로써 지역 내 자금이 선순환되도록 유도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진안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 이후에는 미 사용 금액이 자동 회수된다”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군민들은 기간 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되고 있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남부 금당사 공원 일원에서 ‘마이돌깨비 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이산의 상징 자원인 ‘돌’과 우리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깨비’ 캐릭터를 결합한 복합 체험형 콘텐츠 행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1회 마이산 돌탑 쌓기 전국대회’는 돌 조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참가자들은 ‘진안’을 주제로 현장에서 제공되는 돌을 활용해 창의적인 돌탑을 조성하면 된다. 참가부문은 ▲전문부 ▲가족·학생부 ▲자유부로 각 10팀씩 구성되며, 2~4인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투표를 통해 ▲독창성 ▲주제 표현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총 780만원의 상금이 부문별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대회 신청은 6월 15일까지 이메일 또는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행사장에는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석치기 ▲사방치기 ▲공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드문모 심기'가 지역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더해 직파재배와 병해충 방제 지원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농을 책임지고 있다. 익산시는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은 '드문모심기' 영농이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등 지역에서 효과를 거두며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 전국 최초 드문모심기 도입…7년간 2,000㏊ 조성 익산시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문모심기 시범사업을 도입해 농업 현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로 지난해까지 28억 원을 투입해 64개소, 2,000㏊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드문모심기는 모판의 볍씨 파종량을 증량하는 대신, 기준 면적 당 이앙 포기 수와 벼 한 포기당 심는 모의 본수를 줄여 육묘 상자 수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재배 기술이다.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수확량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드문모심기 재배 시 병해충까지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군부 1위,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목표 달성도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지표 총 68개 지표 중 62개를 달성했고 정성평가와 노력도 점수를 포함해 총점 98.9점을 기록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반기 모두 정성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군부 1위를 달성해 시책의 창의성과 효과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부단체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며 실적 달성에 힘쓴 결과다. 또 직원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합동평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직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관내 후원기관과 연계해 ‘원예 치유 해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에 지친 보호자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을 돌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후원기관인 ‘꽃이 피다’에서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무상으로 지원해주어 따뜻한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안스리움 식물의 특성과 화분 꾸미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생(부안중)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머니들과 함께 온 자녀들을 돌봐주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한 한 어머니는 "꽃을 심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며, "아이를 돌봐주는 학생들이 있어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후원기관과의 성공적인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좋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