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루미 활용 창의 요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주민들의 가공 창의 요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자, 보리, 쌀 등 고흥군 농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의 메뉴를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8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가루미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특히, 고흥 유자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들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흥의 풍부한 농산물이 단순한 원물 소비를 넘어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로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모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개념으로, 이번 행사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10만 원을 기부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공개 후 이틀 만에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풍양면 유자 농가를 방문해 유자 수확과 선별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특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도 기여했다. 둘째 날에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관을 방문해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이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볼런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여행의 즐거움과 봉사의 보람, 기부자로서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고흥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우주홀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2021년부터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울산 경찰청 안정호 경감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폭력 예방을 위한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직장 내 성희롱 사례와 갈등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해 실질적인 예방과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우리 군 조직의 분위기와 기준은 고위 간부의 말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 등 지도자를 대상으로 읍면을 찾아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과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공영민 고흥군수는 24일 열린 제342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2026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3년 4개월 동안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해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우주·드론·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사업 예타 확정 ▲㈜이노스페이스 고흥 종합시험장 준공 및 ㈜우나스텔라 민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 등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 ▲군 단위 지자체 수출 1위 및 3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 달성 ▲고흥몰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달성 ▲고흥군립하늘공원 준공(12.9. 준공식 예정) ▲제6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 ▲내년도 국비 699억 원 확보 및 공모사업 1,750억 원 유치로 탄탄한 재정 기반 구축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초 도내 종합 1위 달성 및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 획득 등을 꼽았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0일과 21일 새마을부녀회,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후원으로 ‘유치면 사랑의 표고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유치면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이용해 만든 이번 고추장은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 직접 기른 고추가루와 표고버섯가루, 엿기름 등, 각종 재료를 직접 만들어 준비 작업부터 포장까지 정성 들여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만든 고추장 2~3kg 250여통은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안부를 살피며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정아 유치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외 회원님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온 마을만들기 성과를 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함평군은 24일 “2025년 행복함평 어울림한마당 ‘함께함평’ 행사가 지난 1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마을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읍면별 신청을 받아 워크숍, 현장평가, 경진대회를 통해 차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각 마을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단계별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마을별 경진대회(8개소) ▲으뜸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유공자 표창(5개소)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마을 유공자 표창(2개소) ▲마을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각 마을은 1년 동안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에서는 해보면 상모마을이 금상을, 손불면 수연마을과 엄다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김치의 날’인 지난 22일 광주 5․18 민주 광장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김치대전’에 참가해 나주시 인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MBC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사회복지모금회 등에서 공동 주관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김치버스 KimchiVerse; 風․常․恒․路(풍상항로)’를 주제로, 우리 김치의 맛과 공동체 문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김장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주주의의 상징 공간인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김장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에 나주시도 함께했다”며 “더불어 나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1기 학생기자단(어린이 부문)이 지난 21일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한선 교수)를 방문해 방송 미디어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탐방은 학생기자단의 미디어 소양 향상과 실무 감각을 높이기 위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센터 방송시설 견학, 보이는 라디오 실습, 뉴스 앵커 체험, 질의응답 등 실제 방송 제작 흐름을 따라가는 체험 중심 일정을 소화했다. 2009년 설립된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전국 대학 최초의 미디어 실습 교육 공간으로 방송 스튜디오, 주조정실, 보이는 라디오실 등 실제 방송 환경을 갖춘 미디어 전문 교육시설이다. 학생기자단은 방송 스튜디오와 주조정실을 살펴본 뒤 마이크 앞에 앉아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 실습은 호남대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안현수 교수가 진행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인터뷰 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뉴스 앵커 체험에서는 프롬프터를 활용해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주제로 한 뉴스를 전하며 실제 방송 제작 활동을 체험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관내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화순 직업체험관 ‘키즈라라’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장 활동으로 흥미를 확인하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별 핵심 업무와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는 교육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아동들은 소방관, 요리사, 과학자, 방송 리포터 등 여러 직업을 단계별 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특징을 배웠다. 군은 이번 체험이 진로 선택 이전의 탐색 단계에서 중요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드림스타트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체험 기반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광양역사문화관이 황금빛 은행잎으로 찬란하게 물들며 늦가을 정취의 절정을 맞고 있다. 고풍스런 광양역사문화관 옆에 우람하게 서 있는 은행나무는 400년의 세월을 나이테에 새긴 보호수(지정번호 15-5-1-31)로 웅장한 수형을 자랑하며 금빛으로 찰랑거린다. 또한 바람결에 흩날린 은행잎이 문화마당에 소복이 쌓여 광양역사문화관 일대를 한 폭의 가을 풍경화처럼 그리며 늦가을 감성 사진 명소를 완성하고 있다. 광양역사문화관은 1943년 일제강점기에 광양군청으로 건립돼 광양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 건축물로, 200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형적인 일제강점기 관공서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는 광양의 역사를 전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가을이면 역사문화관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며 “광양의 역사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UP 가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육아와 가족 관계 속에서 누구나 겪는 고민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간 소통·공감·휴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가 육아와 가사,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웃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중앙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자기성찰과 삶의 재정비를 돕기 위한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시민들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도록 경제․인문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첫 강연은 12월 8일 오후 6시, 경제‧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경필 작가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자산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경필 작가는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MBN '동치미', KBS JOY '국민 영수증'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경제 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온 전문가다. 주요 저서로는 『딱 1억만 모읍시다』, 『김경필의 1억 만드는 짠테크 가계부』, 『결국 당신은 아파트를 사게 된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요 경제지표를 통한 자산시장 흐름 이해 ▲과소비를 줄이고 재무 건강을 회복하는 실질적 전략 등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의 현명한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5일 오후 2시, 전 헌법재판관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선정한 ‘2025 KATA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여행사 3,000여 개와 관광업계, 항공사 등 10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단체로, 문체부와 함께 국내외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ATA 정기총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목포시에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시가 문체부 및 KATA와 함께 지난 6월 ‘제38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세일즈마케팅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전국 3,000여 여행업계 대표들의 감사와 지지로 신설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대한민국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 ‘2025 미식관광도시’ 등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목포시는 올해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직접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광역 2곳, 기초 3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목포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이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항구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맞춰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지만,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18개 단체 동호회를 포함해 약 5,2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출발해 코스별로 진행됐으며, ▲5km 코스는 대양산단 방향 ▲10km 코스는 삽진산단에서 유턴 후 대양산단을 거쳐 종합경기장 종착 ▲하프코스는 온금근린공원 반환 구간으로 운영됐다. 조직위원회는 본부 및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 급수대와 구급차를 배치하고, 목포경찰서·기동대·모범운전회·시민경찰 등과 협력해 구간별 도로 통제를 실시해 사고 없이 안전한 대회 운영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화합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11월 넷째 주에 김대중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많은 시민과 참가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학생독립운동기념 제38회 교육감배 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려, 두 대회를 합쳐 총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