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작년에 이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지원과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5월부터 월 2회 운영한다. 동구는 5월 27일 오전 11시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운항 선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체험을 했다. 동구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실증센터와 협약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시 참가접수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관내 학교, 유치원, 돌봄센터, 청소년 동아리 등)는 울산 동구 기획예산실 기획팀(052-20-303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관과 적극 연계하여 올해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미래세대 교육과 돌봄을 중심으로 성장·발전하는 교육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청년 주도형 미래도시 조성에 나선다. 동구는 5월 27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청년 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청년 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청 청년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팀은 총괄팀, 협력팀, 청년미래추진단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총괄팀은 주무 부서인 경제정책과, 협력팀은 동구청 전 부서로, 사실상 동구청 전체가 TF팀에 참여하며, 청년미래추진단은 현재 동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관련 단체가 함께 한다. 청년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는 청년 정책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 제시하고 중장기 추진 계획 수립,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구청과 지역 청년이 함께하며 올해 추진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TF팀은 청년이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내고 사업을 제안하는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욕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청년들이 살아갈 도시를 청년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김종훈 구청장과 울산 교육청 천창수 교육감은 5월 27일 오후 4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들어서는 동구 문현1길 15(구 메이퀸컨벤션웨딩홀)에서 함께하는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회의는 민선 제9대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기관과 상생하겠다는 의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현장 회의가 열린 옛 메이퀸컨벤션웨딩홀은 동구 주민들의 숙원이기도 한 학생 교육 체험 복합문화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한창인 장소로 동구와 시 교육청은 울산창의학생누리관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울산 학생 창의누리관은 지난 2022년 7월 김종훈 동구청장 취임 당시 동구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 협력 사업 추진 간담회 때 제안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82.5억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2026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회의를 통하여 동구는 현 진행 사항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후 지난해 학생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27일 구 소속 현업근로자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실태와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들이 안전·보건관리자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대를 방문하여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및 안전·보건 사항을 점검하는 현장점검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업장 위험 요인 △위험성 평가 후 개선사항 △온열질환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관계 종사자의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이채권 부구청장은“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북구는 올 여름 무더위쉼터 142곳을 지정하고, 그늘막 155개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폭염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내 노인시설, 도서관, 스마트 버스승장장 등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는 냉방비도 지원한다. 북구는 또 지난 18일부터 횡단보도 앞 등 폭염 대비 그늘막 운영도 시작했다. 북구는 올해 스마트그늘막 포함 27개의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모두 155개의 그늘막을 운영, 횡단보도 이용자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는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폭염 대응 TF 운영에 들어가 폭염 재난 대비에 나서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이른 시기부터 이상고온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무더위쉼터나 그늘막 등의 관리와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제2시립노인복지관 입구 그늘막 신규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안에 위치한 어르신 휴게공간 ‘섬나관’ 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함월노인복지관은 휴게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후원처를 대상으로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함월노인복지관은 모금액 1억 3,600만 원과 구비 3,000만 원 등 1억 6,6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외 분수대가 있던 자리에 107㎡(32평) 규모의 실내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새로운 휴게공간의 명칭은 어르신들의 의견에 따라 섬김과 나눔, 베풂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섬나관’으로 결정됐다. 섬나관은 70여 개의 좌석과 대형 TV, 공기청정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갤러리)으로 활용 가능한 여유 공간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다. 준공일인 3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6,5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섬나관을 이용하고 있다. 함월노인복지관이 최근 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서연이화 노사와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27일 북구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사업은 서연이화 노사가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울산시는 이웃에 온기를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연말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출범했으며, 다양한 기관·기업·단체들과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연이화 노사는 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에 올해부터 참여하며,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 참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서연이화 노동조합 이영석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시고, 외롭지 않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이번 계절김치 담그기 활동은 ‘온기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울주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2025년 5월 26일 치매예방 특화프로그램인 “건강한 뇌미인” 참여어르신들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와나스타 요가명상센터 방문 및 반려견 산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증진과 정서적 안정,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명상과 요가를 접목한 뇌운동활동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르신신들은 와나스타 요가명상센터에서 전문가의 지도아래 노인맞춤혈 요가 및 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올바른 호흡법과 몸의 긴장을 푸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센터 인근 산책로에서는 울산산업고등학교 소속 학생자원봉사자와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속에서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요가와 명상을 함께하니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졌다. 강아지랑 산책하니 손주 생각도 나고 기분이 참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관장은“치매예방은 약물보다 생활속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어르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5월21일부터 6월4일까지 노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하여 복지관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중부노인복지관 회원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취미교양교육, 정보화교육, 체육교육, 문화예술교육 4개 분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및 대면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요구, 참여의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노년사회화교육사업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개설될 예정이니, 회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차숙)는 27일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제5차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심 속 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25명이 참여하여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앞서 진행된 1차부터 4차까지의 플로깅은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유수지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공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차숙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이 삼산동과 신정동 일대 주민들이 태화강 둔치로 이동 시 주요 통로로 이용하는 육갑문(화합문·행복문)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육갑문은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으로 태화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남구 도심지 일대의 침수 방지 목적의 수문 역할을 수행하는 하천방재시설이다.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태화강 둔치로 이동하는 통행로의 기능도 하고 있다. 특히, 남구에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태화강 황토 맨발길과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초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그라스 정원이 화합문과 행복문 일대에 조성돼 있다. 이에 따라, 육갑문은 단순한 통행로가 아닌 그라스 정원과 황토 맨발길로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육갑문의 특성을 고려하여 태화강 명소를 잇는 관문에 걸맞게 화합문과 행복문의 전면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우선 육갑문 내 목재 덱의 노후된 도장면을 정비하기 위해 오일스테인 도색작업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예산 절감을 위하여 하천작업단(기간제근로자)을 적극 활용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제1호 공식 홍보대사로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 선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이순걸 군수, 설영우 선수와 부친 설호강씨, 천명재 에이전시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울주군은 이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선수는 지난 2월 울주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위촉된 공식 홍보대사다. 앞으로 울주군의 각종 정책과 문화·관광 등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주군 언양읍 출신인 설 선수는 울산HD 유소년팀과 울산대학교를 거쳐 2020년 울산HD에 입단했다. 2021년에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3년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세르비아컵과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며 2관왕 달성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및 공무 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장시간 민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문제를 완화하고자 민원 상담 권장 시간을 1건당 20분으로 설정했다. 이번 조치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및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오랜 시간 통화 및 면담이 이어질 경우 20분이 지나면 종결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담 시간이 20분을 넘지 않았더라도 민원인이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을 할 경우 사유를 고지하고 즉시 상담을 종료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말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민원 전화 전체 녹음 △민원실 내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공무 방해 민원인 출입 제한 및 퇴거 절차 마련 등 다양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민원 응대 지침을 마련했다”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등 원전 소재 광역자치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촉구한다. 울산시는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4개 광역자치단체(울산, 부산, 전남, 경북)로 구성된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가 5월 27일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현실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원전 소재지역의 안정적 재정 확보와 주민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해, 현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1㎾h당 2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 지방세법' 개정을 촉구하는 것이다.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현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율(1kWh당 1원)이 지난 2015년 이후 10년간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아, 물가 상승과 소득 증가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사능 방재, 원전 안전관리, 주민 불안 해소,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위기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선 원전 지역의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이 필수”라며 “세율 현실화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이 지난 5월 26일 실시한 ‘2025년도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돼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 결렬됐다.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날 노조가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96.4%로 가결됨에 따라 5월 27일 3차 조정회의까지 임단협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5월 28일 첫차부터 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울산시는 5월 27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울산시장 명의의 호소문을 전달하고 시내버스 파업 및 운행중단 자제를 요청했다. 울산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시내버스 운수업체 대표와 종사자들을 향해 시내버스는 울산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20만 명 이상 울산시민들의 삶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 생명선이라고 호소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