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밤이 아름다운 도시, 야간관광의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최근 ‘단양군 야간경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하며, 단양읍 수변로와 단양강 잔도 일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야간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단양의 자연·문화·스토리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연과 감성의 빛’을 주제로 한 단양의 야간관광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인공적인 조명 대신 달빛을 상징하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 연출과 온달 설화와 연계한 스토리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단양만의 야간경관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추진 과제는 ▲단양의 대표 야경 명소를 선정하는 ‘단양 야경 10경’ 조성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야경 조망 와우! 포인트’ 개발 ▲단양만의 이야기를 담은 통합형 야간경관 연출 ▲이동형 체험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 개발 ▲지역 상생 기반의 지속가능한 야간관광도시 조성 등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149필지다. 공시지가는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방문 또는 군청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28일까지 민원소통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한 이의신청은 증평군 (홈페이지→ 메뉴 → 분야별 정보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에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검토,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12월 22일자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지방세 및 부담금 부과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30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공장, 아파트 등 주차된 차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는 가상계좌를 통한 현장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에 불응할 경우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한다. 앞서 지난 8월 28일 실시된 3분기 단속에서는 체납차량 19대의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경고장이 부착됐다. 군은 이번 단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 침체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하는 현실 속에 이번 일제 단속의 날 운영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기준 증평군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2025년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 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를 개최한다. 배움누리 3행 축제는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세 가지 뜻을 담아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축제’,‘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통합한 대표 학습문화 축제다. 올해 군은 교육부 주관 2025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 지역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과 국가지식자원 공유 협약을 체결해, 군민 누구나 폭넓은 정보와 지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도시 증평’을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올해의 주제는 ‘꿈 – 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이다. 행사장에서는 도안면 석곡2리 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한 ‘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1회 양산 강변축제 및 제1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5일 양산면 송호리 야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변축제는 양산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주민자치위워원회 (위원장 정재운)에서 주관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더불어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면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먹거리 나눔 부스를 비롯해 20여 점의 서예교실 작품전시, 각종 생활 소품과 정성 가득한 국화의 생활공예 전시와 봉곡리 마을회에서 직접 마련한 특산물 판매 부스까지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숟가락난타, 요가교실, 노래교실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마을의 노래 대표들이 참여, 열창하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심사 결과에 상관없이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으며 면민간의 유대감이 한층 돈독해졌다. 정재운 양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변축제는 양산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의미있는 행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 영동군은 지방재정의 건정성 확보와 납세 질서 확립을 위해, 4분기‘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재무과 징수팀 주관으로 번호판 영치 전담반이 구성됐고, 차량탑재형 단속 시스템 및 스마트폰 영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아파트 단지, 주택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되며,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영동군은 이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 428명(체납액 210,792천원)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해왔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납부 유예 등 탄력적 징수 방안을 병행함으로써 군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조세 정의에 기반한 투명한 행정과 더불어 군민을 배려하는 유연한 징수 시스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4단계 충북 지역균형발전 미래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일라이트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대표 광물자원인 일라이트(Illite)를 산업화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기존의 ‘고순도 가공 중심 사업’에서 ‘품질기준 확립과 산업 표준화 기반 구축’으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영동군에서 열린 ‘영동 일라이트 발전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표준화 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산업적 신뢰성과 과학적 검증 기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사업 방향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명도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에서 ‘일라이트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변경됐으며, 총사업비는 9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증액됐다. 2024년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현재 2차 년도 매장량 조사가 추진 중이며, 일라이트 표준화 지원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며, 해당 엑스포를 위한 공공환경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제23회 한국색채대상 BLUE(가치)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 국제행사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영동군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영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국내외 전통음악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동군은 엑스포의 상징성과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인을 모티브로 한 보라색 계열의 색채 전략을 도시 곳곳에 적용했다. 깊이 있는 와인의 보라와 활기를 담은 퍼플 톤은 도시 공간에 세련미와 활력을 더하고,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차별화된 도시 경험을 제공했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색채 디자인 공모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2일간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5% 할인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13% 적립 혜택과 합쳐 최대 18%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에 맞춘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행사 기간 탐나는전 이용자는 월 35만 원 한도 내에서 카드 충전 시 충전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10월과 11월 2회 충전하면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제주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71억 원을 투입해 탐나는전을 운영하고 있다. 4~6월 15% 적립 인센티브를 운영하고 모바일 결제를 확대한 결과, 9월 말 기준 연간 발행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탐나는전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정부의 지역화폐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부합하는 조치로 도민에게 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3회 대구 동구 청년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가 지난 23일, 아양아트센터 버스킹존 일대에서 6백여명의 청년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절 NO, 소통 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했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시연 트리오’의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난장’, 아카펠라 그룹 ‘키씽대구’, 뮤지컬팀 ‘터치아트컴퍼니’ 세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의 청년 소통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또,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포토 부스,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the꿈 페스타는 청년과 지역이 하나 되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세대 간 연결을 돕는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 내 소비 붐업을 위해 내달 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0억 원 규모로 18%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국가 차원의 통합 할인 행사로 제조·유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계가 참여한다. 이번 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 판매는 기존 할인 혜택 13%에 5%를 추가해 총 18%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로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내달 3일부터 시작하는 포항사랑카드 70억 원 규모의 18% 할인판매에 이어 내달 10일부터는 180억 원 규모로 13% 할인판매 등 11월에 총 250억 원을 발행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항사랑카드 18% 특별 할인판매의 개인 구매 한도는 1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오는 11월 3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iM샵)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5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18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수네 가을아트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자연과 예술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자연미술공원을 탐방하며 다양한 자연미술 작품을 감상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물레체험(도예체험)’에서는 가족이 협력해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 소품을 제작하며 웃음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가족별 기념품으로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김병노 관장은 “자연과 예술을 함께 누리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고구려의 깃발이 휘날리고 웅장한 북소리가 단양의 가을 하늘을 울렸다.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정과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한 공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배우가 되는 몰입형 역사축제로 새롭게 거듭났다. 특히 온달관광지와 단양 시내 전역을 아우른 ‘온달평강 승전행렬’은 거리 전체를 거대한 야외 연극무대로 탈바꿈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고구려의 시간 속으로 이끌었다. 붉은 삼족오 깃발이 나부끼는 길 위로 고구려 군사와 백성, 왕과 왕비의 행렬이 이어졌고, 전통복식으로 갈아입은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퍼레이드에 합류하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밤이 되자 시내 곳곳에 설치된 삼족오 조명등이 불을 밝히며 단양을 고구려 왕궁처럼 물들였고,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시간여행을 한 듯하다”, “마치 고구려 시대에 온 듯한 몰입감이었다”라는 감탄이 이어졌다. 공설운동장 메인무대에서는 박미경·태진아·바다·현진영·장민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5일과 23일, 단양군 8개 읍·면에서 활동 중인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전통 간식 마스터 클래스–양갱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활동가와 단체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 중심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1·2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향후 2회의 추가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통 간식 마스터 클래스–양갱 만들기’는 전통 간식인 양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초 과정부터 전문적인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교육은, 가을 제철 농산물인 단양산 밤을 활용해 수제 밤양갱을 직접 만드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전통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단양소백산중학교에서 친구 간의 화해와 사과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우정을 다지는 ‘친구사랑-애플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 간 소통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엽서 쓰기 ▲일심동체 게임 ▲우정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388챌린지’를 진행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전화 ‘1388’의 이용 방법과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며,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행사장에는 팝콘 등 간식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작은 사과와 따뜻한 대화가 친구 관계를 회복시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