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고택과 문학자원을 연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익산시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처음 추진한 사업임에도, 지난 5~11월 총 21회 운영에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지역 전통주거문화와 역사 자원을 활용해 그 가치를 확장하고, 생활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시는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에 살어리랏다 △가람의 발자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특히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여산동헌, 가람 생가 '수우재', 가람문학관 등 지역의 역사·문학 공간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1930년대 중반에 지어진 고택 수우재는 가람 선생이 창작 활동을 이어간 실제 공간으로, 고택이 지닌 문학적 상징성과 생활유산의 가치가 참가자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동절기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서산 관내 적설·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소방장비 월동점검 등 사전 대비체계 구축 ▲폭설 및 고립 우려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 강화 ▲한랭질환자 대응체계 강화 ▲겨울철 안전사고 관리·감독 강화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기온 변화가 큰 이번 겨울은 순간적인 강설과 한파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관내 119안전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 신뢰와 공정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강 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각 부서별 근무 환경 점검과 함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강기원 서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곧 조직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작은 불편이라도 솔직히 말해주면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공공기관에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성비위·갑질·음주운전 등 3대 비위행위 근절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청렴성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행보를 통해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4일 오전 10시 무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조심 및 화재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지난 2일 울산지역 건조주의보 발효에 따라 추진됐으며, 여성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산불 예방수칙 홍보 등 시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북부소방서는 연말까지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산불과 각종 화재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12월 4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1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신규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보조 활동과 화재 예방 홍보, 생활안전 활동 등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부소방서는 신규 대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가 소방의 보조단체로 재난현장에서 역할이 큰 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7개 대 187명으로 구성돼 동구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농산물도매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소방서 및 유통 종사자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2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매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제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화재 신고 요령부터 초기 진압 방법, 신속한 대피 유도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정읍소방서 관계자의 시범 아래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분사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며 초기 소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 함께 평소 안전한 시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소방시설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소방 시설의 올바른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상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대학, 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전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025 정읍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순수 제안해 성사된 산·관·학 협력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주최 측은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알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축제는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행사장 내에는 지역 우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채용 및 직무 상담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AI(인공지능) 기술 체험, 취업 타로 등 다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발맞춰 대중교통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 707가구의 입주 시기에 맞춰 시내 순환버스의 기·종점지를 조정하고 운행 시간을 변경해, 신규 입주민은 물론 시민 전체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는 12일 금요일부터 적용되며, 대상 노선은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77-1번이다. 시는 농소동 푸르지오 아파트를 기점과 종점으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신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동시에 이번 조정을 통해 정읍시 전체 순환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로 삼았다. 시는 노선과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에 나섰다. 각 버스 승강장에는 안내문과 새로운 시간표를 부착했으며, 시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했다. 또한 마을 이·통장을 통해 변경 사항을 알리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후 관리 대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4일 오후 2시 지하구 통합감시시설 현장안전교육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하구 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북부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문변전소와 매곡변전소 등 2곳에서 진행된다. 지하구는 전력, 통신, 가스 등을 공급하기 위한 지하 시설을 말한다. 상주 근무자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어려우며, 케이블·전력설비 밀집, 주변 제조업체 인접 등 다양한 화재 취약요인이 존재한다. 특히 일부 지하구의 경우 환기구가 공동주택 방향으로 위치해 화재 시 연기 확산 위험도 우려되는 만큼, 정밀 점검과 교육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현장안전교육은 △통합감시시설 및 보조수신기 현황 파악 △119상황실과의 통신연결 점검 △지하구 내 자동화재탐지설비·소화설비 등 주요시설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간담회도 진행된다. 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설 ▲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이며,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 ‘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 해당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겨울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 내 퀵 메뉴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치 결과는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제 기간에도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라며 “신고한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투명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도록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연말을 맞아 군산시의 모든 공공 도서관(본관, 분관, 작은도서관 포함)에서는 ‘두배로 대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배로 대출’ 프로그램은 12월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인당 5권에서 최대 10권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각 도서관마다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금강도서관은 책에 깊이 몰입하고 싶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까지 사이 3일 3시간 동안 ‘독서야夜행行’ 을 준비해,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 나만의 조용한 독서 시간을 확보해 깊이 있는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을 통해 사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관련 도서들의 책꾸러미 대출 ▲크리스마스 트리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특별 영화상영 등의 체험형 행사도 연다. 늘푸른도서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 인형극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해외 자매·우호 도시 문화교류 활성화 및 지역 어린이들의 국제경험 확대를 위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 제2·3전시실에서 ‘2025년 군산 해외 교류도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인 군산시 어린이 작품과 군산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윈저, 핌프리친촤드, 양저우, 단둥, 푸에블로, 신베이, 다카마쓰 7개 교류도시의 어린이 그림 17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군산시와 양저우, 단둥시가 교류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그림 전시회는 그 의미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세계 여러 도시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 전시회는 201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외 교류도시 간 오랜 우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의 장으로 의미를 더해 가고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해외 교류도시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달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건축물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2월 12일까지 초고층 건축물 8개 동과 2026년 6월 말까지 준초고층 건축물 170개 동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 행위 여부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방치 실태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유지관리 상태 등으로, 위반 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고층 건축물의 안전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회장 안대룡)는 12월 3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의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울산이 국가정원, 세계유산, 도심 생태축 등을 보유한 만큼 이들 자원을 하나의 관광 흐름으로 연결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보고회에서는 ▲세계유산 기반 생태관광 ▲태화강 중심 시민참여 프로그램 ▲야간 관광·자전거 투어 연계 등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은 “울산은 국가정원·세계유산·해양·산악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생태관광을 중심으로 지역상권과 도시이미지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대룡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는 울산의 관광DNA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울산형 ‘꿀잼도시’ 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동구 매여로 86) 부지에 추진해 온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의 안정성과 교관 운영체계, 안전관리 기준, 각 훈련 셀의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2026년부터는 정식 교육과정을 편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훈련시설은 화재성상 변화 관찰, 진입·배연 전술, 팀 단위 복합전술,고열·농연 환경 적응훈련, 동료구조(RIT)훈련 등 총 10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전술훈련이 실제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실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플래시오버 및 백드래프트 훈련장은 연기거동과 열축적, 가연성 기체 폭발 메커니즘 등 평소 이론으로만 접하던 위험요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관과 교육생의 전술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교관 중심의 셀 작동 평가, 안전관리 절차 검증, 시연훈련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훈련 효과성 및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