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깊어 가는 가을, 특별한 음악의 향연 팝페라 그룹'라 포디움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뮤지컬과 팝 명곡, 영화의 감동적인 선율,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가요가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정취와 맞닿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솔로 무대의 섬세한 감성, 듀엣과 트리오로 펼쳐지는 조화로운 그룹, 그리고 8명이 함께하는 하모니가 전하는 웅장함까지 매 곡마다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구성과 연출로 풍성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최용호, 박유겸, 김용호, 최진호, 신 엽, 구현모, 바리톤 우정훈, 베이스 박정훈 남성 성악가 그룹으로 국내 및 해외 유학 후‘JTBC 팬텀싱어’출연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채로운 울림과 품격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넘어 무대와 관객이 함께하는 낭만적이며 따뜻한 음악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알린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받아 두 번째 날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2일차인 9일에는 싸리콩이 게임(국내대항전), 종이비행기 날리기 경연대회, 싸리콩이 모자이크 만들기 등의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입석줄다리기와 지평선 연날리기 등의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18시부터 벽골제 쌍룡광장에서 진행될 JTV 지평선라디오 공개방송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가 출연해 그의 축구 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지평선축제장에 방문한 소감을 들려주며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한가위 연휴를 맞아 축제장을 찾게 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6일 ‘제8회 전주독서대전’ 일환으로 개최된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수상작 56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다. 경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독후화 2개 부문(유아부, 초등1-2학년)과 독후감 2개 부문(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독후화 135건과 독후감 86건 등 총 22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부문별 총 4명의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접수된 작품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책을 읽고 창의적인 표현 방식으로 자신만의 표현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심사 결과 유아부에서는 ‘뜨뜨뜨뜨 뜩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이 지역먹거리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완주군과 체결한 먹거리 분야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 급식 분야에서 부족한 먹거리 품목과 물량을 상호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 시군은 매년 대책회의를 통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공공급식 공급망 안정화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 시군간 지역먹거리 분야 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포함된다. 그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완주군 지역가공품인 두부와 만두, 떡갈비 등 23개 지역가공품이 전주지역 250여 개 학교급식에 공급돼 8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대로 17개 전주산 농산물이 완주군 학교급식으로 공급돼 48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양 시군 직매장을 통해 상호 공급된 거래액은 총 4억2900만 원으로, 완주산이 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출퇴근길인 과학로 확장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같은 생활권인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과학로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와 완주군 삼봉지구, 봉동을 연결하는 과학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극심한 차량 정체로 인해 꾸준히 도로 확장의 필요성 및 민원이 제기된 노선이다. 이에 시는 완주군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덕진구 전미동 백석저수지부터 완주군 용진읍 회포대교까지 총 2.1㎞ 구간의 기존 왕복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과학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70억 원 정도로, 2개 공구로 나뉘어 연차적으로 확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공구인 백석저수지부터 전당네거리까지 0.65㎞ 구간은 지난 6월 착공한 상태로, 과학로 전체 구간에 편입되는 268필지(8만9709㎡) 중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국유재산 78필지(7만4575㎡)에 대해 조달청과 지속적인 협의 결과 53필지(5만9368㎡)에 대한 무상귀속(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체육시설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대한민국 명품 스포츠산업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2023년 발표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체육시설 집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는 현재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1421억 원 규모) △실내체육관(652억 원 규모)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으로 준공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사상 최초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으로 활용되며 국제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시는 이 일대에 국제수영장과 스포츠가치센터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체육시설 집적화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 방문과 함께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향후 완성될 복합스포츠타운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전주한옥마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 미(米)소(笑)’에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모금액을 2배 이상 추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1억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추진된 ‘전주 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참여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총 2억1800여 만 원의 후원 물품과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개인이 받은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추진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기부된 금액은 전주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3000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됐다. 이는 당초 계획됐던 1만 명 지원을 넘어선 것이다. 시와 노인복지관들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역 주민과 기업, 유관기관 등 전주시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025 임실N치즈축제가 8일 개막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12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임실방문의 해인 올해 11번째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는 8일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온종일 축제장 일대가 밀려드는 차량과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전 축제 개막 때보다 두 배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치즈 유제품과 피자, 향토음식관, 한우명품관, 농특산물 등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일부 매장은 제품과 음식 재료 등이 조기에 동이 나 판매를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특히 추석 명절을 보내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온종일 대거 몰리면서 임실군 일대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전주에서 임실, 임실IC, 오수IC 등 축제장에 들어오는 도로가 막히면서 극심한 차량정체와 주차난, 셔틀버스 지연 등으로 관광객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 군은 해마다 5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축제인 점을 감안해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했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파로 교통 통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22일에서 25일 해운홀에서 ‘제12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2014년 첫선을 보인 이래 지역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열린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해운대라는 공간적 특색에 재즈의 자유로움과 즉흥성이 더해져 해마다 새로운 무대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가을밤 해운대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22일 첫 무대는 8인조 밴드 ‘김주환 아메리칸 송북’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재즈곡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즈 와인에 빠지다’ 시리즈의 하나로 공연 전후 와인과 다과를 제공해 재즈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이 이끄는 ‘성기문 Trio’가 한국 최고의 소울가수 박재홍과 재즈의 정수를 담은 세련된 무대를 펼친다. 24일에는 KBS다큐멘터리로 소개되고 현재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엥구 송이 함께하는 ‘엥구 송 퀸텟(Engu Song Quintet)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한가위 추석 연휴에 맞춰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8일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시내권 향교 등 김제시 일원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8일 10시 벽골제 장생거 앞에서 벽골제 제향을 시작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단야마당을 활기차게 만들고 깃발퍼레이드가 연출되어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등 6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개막식 다이나믹듀오 등의 축하공연과 축제의 밤을 꾸미는 화려한 불꽃놀이인 파이널 멀티미디오쇼로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잊지 못할 축제의 시작을 보여줬다. 또한, 마중거리의 음식부스, 맛집장터의 읍면동 특화음식과 관내 맛집들, 아궁이 쌀밥 짓기와 지평선 굽스, 떡볶이 마을이 있는 싸리콩이 빌리지, 신정문에 위치한 농특산물판매 공간인 명품장터에서 김제의 풍요로움과 고향의 맛을 선보인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지난달 3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발족식이 개최됐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시작된 것. 이번 사업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 803ha 면적에 600MW급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우선 공급된다. 간척지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첫 사례로, 에너지 전환의 진정한 수혜자가 농촌과 지역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모범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이 지역 최대 화두인 RE100국가산단 특별법 제정과 국가산단 지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정부의 RE100 국가산단 조성 계획 발표에 따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최적지로 부상한 가운데, 군은 8월 곧바로 서울 여의도에서‘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갖고 발빠른 움직임으로‘준비된’해남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해남군이 자신있게 RE100 국가산단 유치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전주천·삼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전시·공연·체험·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의 생활 속 수변 힐링 명소로 재창출하기 위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천과 삼천을 ‘치수 안전성이 확보된 시민 휴식 문화 향유를 위한 하천 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하천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4대 추진 전략은 △시민 안전 최우선(치수) △시민 여가·휴식 문화 향유 공간 조성(친수) △하천유지용수 확보(이수) △이용 편의 증진 및 범죄예방이다. 먼저 시는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각종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전주천의 경우 지난해 전북지방환경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주천 및 지류하천인 조경천 정비와 제방 정비, 횡단구조물 개량, 퇴적토 준설 등 각종 하천정비사업에 국가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전북대학교와 상산고등학교, 서신동 일원에서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생활의 불편 해소와 도시 안정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건물번호판은 시민의 주소 생활 인프라로 일상생활과 직결되는데,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길 찾기에 불편함을 준다. 또 녹슨 건물번호판은 도시경관을 해치고 외부 방문객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한 건물번호판 중 10년 이상 경과(2010~2014년) 되고, 변색·탈색·갈라짐·깨짐 등 노후화가 심한 3개 지역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 총 3918개(완산 1917개, 덕진 2001개)를 무상 교체했다. 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소 확인 편의가 향상돼 택배·배달·우편을 정확히 수령하는 것은 물론, 긴급 상황 시 소방·경찰 등 공공기관의 신속한 위치 파악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5일 경산 자인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노래자랑 행사에서 자인남여의용소방대 20여명과 함께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장 주변 일대를 순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불나면 대피 먼저’ 실천, 방화문 닫기 생활화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명절기간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에는 성묘·벌초, 명절 음식 준비, 귀성·귀경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고, 사람과 차량 이동도 활발해지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주거지역,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터미널, 성묘객이 집중되는 산림 인접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대전에서는 총 44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1억 6천만 원에 달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3.2%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부주의(45.5%)와 전기적 요인(27.3%)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시민들이 지켜야 할 주요 안전 수칙으로 ▲성묘·벌초 시 산림 인접지역 불씨 사용 자제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명절 음식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귀성·귀경길 출발 전 전기·가스 차단 및 문단속 철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비상구 위치 확인 및 불법주차 금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