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회장 안대룡)’는 8월 2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이 문화·관광 및 여가 인프라 부족으로 대전, 광주, 청주 등과 함께 대표적인 ‘노잼도시’로 인식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울산만의 강점을 살려 ‘에코투어시티(Eco-tour City)’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발표를 맡은 유영준 책임연구원(사단법인 다움)은 울산이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역 12선’에 포함된 이후, 2015년, 2019년, 2023년, 2025년까지 지정된 바 있으며 현재 40대 생태관광지역 중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울산이 보유한 생태·문화자원의 세계적 가치를 다시금 입증한 만큼, 이번 연구에 해당 자원을 적극 반영하여 울산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화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 추진 현황’ 간담회 가졌다.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하 ‘창의누리관’)은 사용자인 학생들의 친화 공간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 위에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공간으로 동구 방어동(문현1길 15)에 총사업비 282억원에 지상 4층, 지하 1충의 연면적 6,990㎡(지상 4,470㎡, 지하 2,520㎡)로 2026년 5월 개관 예정이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지역은 초ㆍ중ㆍ고등학교 54개에 학생 수는 2만 명에 달하나, 다른 구ㆍ군처럼 제대로 된 학생들을 위한 체험시설 등이 없어 다른 지역의 체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예정된 계획대로 2026년 5월 ‘창의누리관’이 개관되어야 하고, 향후에도 열악한 지역 내 교육인프라 시설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빠르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안다”며 “학생들이 바라는 공연장, 놀이공간 등 학습·문화공연·소통 시설을 갖춘 공간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는 29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 주제관에서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각 유관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범국가적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청·경찰서, 2201부대, 한국전력 등 관내 12개 기관·단체 190명이 참가 하고 3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9월에 열리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도중 지진 발생으로 인한 주요 행사장 붕괴 및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재난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게 배연차를 이용해 연기를 신속히 배출시키고, 행사장 내부에 고립된 사고자를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 남평의용소방대 김현태대장 등 5명은 지난 28일 나주시 남평읍 노동리 일대에서 폭염 감시활동을 하던 중, 무더위에 탈진한 노인을 발견하여 즉시 물과 식염포도당을 제공하고 그늘로 이동시켜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나주시의용소방대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75회, 1,091명이 참여해 폭염 취약 시간대에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귀가 독려 등 폭염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인적이 드문 지역까지 세심한 관리를 위해 ‘폭염드론감시단’을 운영, 사각지대에서의 폭염 계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주민들의 안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29일 인후동 가재미어린이공원에서 지역 미취학 아동과 가족 100명이 참석한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를 개최하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팝업 놀이터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도심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물총놀이 △물풍선 놀이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절과 주제에 맞는 맞춤형 팝업놀이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와 야외 활동을 주제로 한 8월 행사에 이어 오는 9월과 10월에는 각각 전통놀이와 낙엽 등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놀이 등 다양한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팝업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열린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전주에 긍정적인 양육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해 미식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29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익산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쌀, 고구마, 닭, 양파 등 익산에서 재배·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밥, 국, 반찬(5~6찬)으로 구성된 '로컬 백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엄마의 밥상처럼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음식에 역사·문화적 이야기를 더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담았다. 지난 6월 시작된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추진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영자씨컴퍼니'는 지역 식재료 현황조사와 음식점·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메뉴를 구성하고, 음식 브랜드 개발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오는 9월 26일 'N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는 29일 ‘제3회 정읍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을 치밀하게 그린 ‘겨울 그리고 겨울’을 대상작으로 발표했다. 전국에서 61점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9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겨울 그리고 겨울’은 동학농민혁명의 전 과정을 다루지 않고 ‘시작되는 순간’에 초점을 맞춘 과감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서사 전개와 매끄러운 표현력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최우수상은 ‘구절초: 어머니를 위한 이야기’가 차지했다. 남편을 기다리다 병이 든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찾는 여정을 그리며, 현존 유일의 백제가요 ‘정읍사’와 정읍을 상징하는 단풍·구절초 이미지를 결로 엮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시는 시상식 이후 수상작 알리기에 속도를 낸다. 9월부터 시청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순차 공개하고, 주요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한다. 아울러 1~3회 수상작을 묶은 작품집을 제작·배포해 정읍 고유의 역사·문화·자연을 담은 스토리 IP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28일 개최되는 ‘2025 나주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앞두고 현장 안전대책 마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DJ공연,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위험요소 및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주 무대를 중심으로 ▲소방인력 배치 ▲관람석, 무대 구조물·전기시설 등 주요위험요소 확인▲이동 동선·대피로, 소방차 진·출입로 확인 여부 점검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9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인후2동 주민센터와 동서학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2036 올림픽 유치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인후2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노후 아파트 안전관리 지원방안 △인덕마을 공공개발 추진상황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이어 동서학동 주민들과는 △원당천 하류 상습 침수 방지 대책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 등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29일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을 맞아 설악면 소재 숙박시설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객실내 노후 전기제품의 화재위험성 안내 ▲피난로상 적치물을 쌓아두는 행위 금지 지도 ▲피난기구(완강기) 사용법 및 관리상태 점검 ▲관계자 대상 화재 대피요령 및 피난로 확보 방안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했다. 이를 통해 소방서와 시설 운영자가 협력해 화재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안전지도를 통해 관계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부실 공사를 뿌리뽑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완산구 물왕멀로 일원에서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시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새만금 상류 수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우수와 오수를 합류해 배출하는 방식을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1800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개 처리구역 17개 분구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구간에 대한 품질 및 공사의 완성도를 꼼꼼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본관 변형(침하 및 눌림 등) 상태 △본관 이음부 연결 상태 △침입수 및 유출수 발생 유무 △관로 파손 또는 균열 발생 유무 △연결관 접합 상태 등으로, 관로 내부 CCTV 조사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동안 토지 이동된 487필지가 대상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번별 ㎡당 토지가격을 군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되면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의 재조사,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구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그 결과는 각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의견제출 절차가 종료되면 10월 30일에 최종적으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가격을 확인하여 토지가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 119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성수기에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운영 기간동안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과 현장 안전관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진도소방서는 ‘119수상구조대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과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교육하여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올 여름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을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군민 대상 예방 홍보 및 교육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동오토바이,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리튬이온배터리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실내에서의 무분별한 충전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PM 관련 화재는 총 627건이며, 이 중 전동킥보드 화재가 전체의 7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이온배터리화재는 ▲KC 인증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 ▲충전 중 자리 이탈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분리 ▲고장난 배터리 사용 금지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진도소방서는 이번 홍보 기간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충전 구역 마련을 유도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온라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버 인증은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중증외상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한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등으로 구분된다. 이는 환자의 예후에 긍정적 영향을 준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인증이다. 이번 수여 대상자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천된 인원 중 제출된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소방본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그 결과 나주소방서에서는 하트세이버 5명, 브레인세이버 2명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특히, 장성수 경현119안전센터 소방사는 지난 6월 자전거 도로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절히 시행해 환자를 소생시켰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뇌졸중 의심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병원에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공로로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를 동시에 수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