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음식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박정규 의원(임실)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원안 가결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음식관광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음식관광 활성화 조례안은 전북 고유의 음식문화를 체계적으로 관광자원화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음식관광’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도지사의 책무 및 음식관광 종합계획·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관련 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성과평가 등 음식관광 정책 추진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음식관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 자문과 민관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음식관광상품 개발‧홍보‧인력양성‧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 지원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기적인 성과관리와 평가 체계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의원(전주2)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헌법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진 의원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누구도 헌법 위에 존재할 수 없으며, 헌정질서의 수호는 교육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이 헌법의 가치와 원리를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주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은 상식이다. 국민 누구나 헌법의 내용을 알고, 일상 속에서 그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비상계엄이 뭐예요?’, ‘탄핵소추는 누가 하나요?’, ‘삼권분립은 왜 중요한가요?’와 같은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헌법교육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헌법교육의 정의 및 목적 ▲교육감의 책무와 예산 지원 근거 ▲‘헌법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시행 ▲학교장의 실천 의무 ▲헌법교육 유공자 포상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비례)이 25일 열린 제41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사고에 대해 형식적인 대응을 넘어서, 실행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수도권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지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자치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전북자치도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싱크홀 사고 발생했으며, 최근 7년간 총 77건에 달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현행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지하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계획은 해마다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며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 새롭게 수립한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과는 달리, 전북자치도가 올해 수립한 계획은 비전과 목표, 전략 모두 전년도와 동일하며, 내용 또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안전 관련 조직의 운영도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하안전위원회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단 한 차례씩 서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25일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기념사·회고사·격려사·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대신하여 유가족 3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감동적인 순간도 연출됐다. 이어 모범국가유공자 11명도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훈장과 표창이 하나하나 전달될 때마다 우렁찬 박수로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외에도 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UN 참전국 국기를 게양했으며, 6·25 사진 전시전을 통해 전쟁의 고통과 슬픔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로운 세상, 희망의 군산을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25일 대산읍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공장 내에서 드론 테러로 인한 위험물 제조소 시설물 붕괴와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응하는 무각본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단면적 훈련을 벗어나 실제 재난에 가까운 입체적 통합 대응 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훈련에는 서산시청, 보건소, 경찰서, 군부대, 산업체 등 총 18개 유관기관과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상황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훈련은 ▲현장 상황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누출 차단 및 제독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기관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체계 점검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과 협업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훈련은 돌발적이고 복합적인 대형 재난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의 대응체계가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늘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2025년 해운대 청년 마켓[채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가 2020년 설립한 '해운대 청년채움공간'과 함께 진행하며, 청년 창업자들과 부산 지역 청년 사업자들이 참여해 의류, 쥬얼리, 주방용품, 가죽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매년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년 마켓 '채움'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 3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기존 1일에서 2일로 늘려 진행한다. 상품 판매 외에도 '청춘, 피어날 우리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청년 플라워리스트의 전시, 청년 사진작가의 스냅사진 촬영, 휴식 공간, 이벤트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 대표 백화점과 협업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2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한 ‘전주 함께장터’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자생단체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 전주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민·관이 함께한 이번 장보기 행사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공동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매달 자생단체 회원 및 봉사단체 등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전주 함께장터를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소비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25일 성산면 오성문화복지센터에서 ‘기업나눔 ESG 파트너 볼런투어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기관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다양한 전문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센터, 협력 기업, 공공기관, 봉사단체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물이 가득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테이팩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코어 등 4개 기업이 총 5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및 인바디 검사, 콜레스테롤‧혈압‧당뇨 측정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도 함께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멀리 병원에 가지 않아도 건강검진도 받고, 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5일 광범위한 재난으로 소방 무선통신 불능 시 위성(무궁화 6A)을 활용해 끊기지 않는 무선통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무선통신(UHF망) 감도가 약한 공주시 유구읍 명곡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날 소방본부는 1단계 장비 기능 설명, 2단계 장비 활용 시연, 3단계 실전 가정 훈련을 통해 시연한 기능을 산불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어떻게 활용하는지 익히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 위성 차량은 2012년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이관받아 운용 중으로, 현장 지휘를 위한 무선통신과 재난 영상 전송, 영상회의 등 현장 지휘 및 활동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소방본부는 소방 무선통신망(UHF)과 재난안전통신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지원기관과도 위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통신 불능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한 위성 활용 소방 무선통신 제공 시스템에 대한 역량 강화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에도 버벅거림 없이 적기 신속 대응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과 청주시아동복지관, 청주시가족센터는 25일 오전 10시 가족센터에서 ‘2025년 연합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각 기관의 자위소방대원과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청주서부소방서 산남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참관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인명 피해 최소화,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예고 없는 화재 상황을 부여해 ‘무각본 소방훈련’ 방식으로 실시돼, 긴박한 환경 속에서 △화재 인지 및 신고 △비상벨 작동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대피 유도 △인원 확인 △응급처치(CPR) △응급복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복지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과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3개 기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과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김현술)는 지난 25일 부안관광호텔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및 기관장,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기념사 및 격려사,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보훈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이며 “부안군은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과 맞춤형 복지,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보훈이 자부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술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장은 “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5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터널방재인증센터에서 드론 전문인력풀을 대상으로 특수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및 소속 소방서에서 선발된 드론 자격 보유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드론 운용 능력 향상과 AI 기반 영상분석, 협소공간 수색기술 습득을 통해 특수재난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이 진행된 터널방재인증센터는 실제 고속도로에서 사용됐던 터널을 기반으로 조성된 국내 유일의 실물형 방재안전체험시설로, 화재, 연기, 정전 등 다양한 고위험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FPV 드론을 활용한 협소공간 정밀 수색, ▲AI(YOLO 기반) 객체 탐지 기술 실습 ▲실시간 영상 분석 및 통제소 운용 등으로 구성해 실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다. 참가자들은 DJI Mavic 3, M30T, Avata 2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 드론을 직접 운용하며, 터널 내 인명검색과 화점탐색 시나리오에 따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5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소속 특수구조대와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폭탄 테러로 인해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매몰자 수색과 인명 구조 방안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현장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전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매몰자 수색 및 구조 방법 검토 ▲현장 출동로 확인 ▲건물 주요 구조 파악 ▲대피로 확보와 점검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구조적 특성과 대피 동선을 고려한 현장 적응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폭발물 테러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기부자 예우와 나눔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5일 시청 1층에서 사랑의열매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MG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본부 김병일 본부장,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명예의 전당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기업 기부자를 기리는 공간으로, 현재 익산시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2명과 나눔명문기업 1곳이 이름을 새겼다. 나눔명문기업은 3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되는 명예로, 이날 원광새마을금고가 익산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원광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왔다. 시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5일 추풍령테마파크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추풍령테마파크 2층 야외데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다수의 이용객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추풍령테마파크 소방자위대는 단계별 상황 대응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공단 직원들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초기 화재 대응, 이용객 대피 유도, 화재 진압, 통신 및 상황 보고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긴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훈련 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광 이사장은“공단은 매년 사업장별로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