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1일 둔산소방서 태평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대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장 근무 대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본부장은 식사와 함께 식단 구성, 위생 관리, 시설 환경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는 소방대원의 체력 유지와 안전한 현장 활동의 기본”이라며 “대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목소리가 조직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 외에도 ▲스마트폰 앱 ▲문자(SMS·MMS) ▲영상통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119 신고’ 앱을 설치하면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며, 문자신고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신고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119 신고 서비스 이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을 방문해 사과 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선진 유통체계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 의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장수지부 관계자 등 29명이 참여해 장수사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현지를 찾았다. 방문단은 일본 내 최대 사과 생산지로 꼽히는 아오모리현의 농업시험장, 사과협회, 과수농가 등을 직접 찾아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기술 방향 △병해충 방제 및 왜화재배 기술 △유통·경매 시스템 △지방정부의 농가 지원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히로사키 농산물 경매장과 후루사토 센터, 아오모리 사과협회 등을 차례로 찾아 일본 사과의 생선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하라다 종묘 회사와 나리타 선생 과원을 방문해 신품종 육종과 묘목 관리 기술, 스마트 재배시스템 적용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이타야나기 정청을 방문해 지방정부의 사과 산업 육성정책과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장수군의 과수 정책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평구는 가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구청 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평년 대비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본래 시기보다 12일 앞당겨 산불조심 기간(10월 20일~12월 15일)을 설정했다. 이 기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을 채용했으며, 산불 드론을 활용한 사전 예방 및 감시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화기사용금지, 불법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1일 상수원 보호구역인 '신흥저수지'일대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상수도과 직원들은 저수지의 수위를 낮추고 수변 부근의 부유물질과 산책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폐쇄회로(CC)TV 시야 확보를 위해 잡목을 제거하고, 안내판과 울타리의 파손 여부 등도 점검했다. 익산시의 상수원 보호구역인 신흥저수지는(30만 2,000㎡) 약 10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원수를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다. 시는 상수원 관리를 위해 평소에도 신흥저수지뿐 아니라 대간선 수로의 정기 순찰, 강화된 수질분석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상수원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모현도서관에서 60세 이상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1~24일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모현도서관이 추진하는 '60+ 나도 청춘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시대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능동적 적응을 돕고, 사회적 고립감을 줄여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대중교통 예매, 길 찾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앱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교육도 강화해, 스마트폰 챗GPT 검색과 음성 질문 등 인공지능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외부 실습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음식 주문 등 실제 상황을 체험하며, 무인단말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 일상 속 자립성과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보조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리튬이온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5년 6월)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166건으로, 이 중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133건(80.1%)에 달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충격이나 과충전, 고온 노출 시 내부 단락으로 인해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을 일으키며, 급격한 온도 상승과 함께 폭발적인 연소가 발생한다. 특히, 공동주택 등 실내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렵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배터리 관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폭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 요령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시는 9월 25일 제5회 광양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 요율을 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대료 감액 및 환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공유재산을 임차해 경영업종에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를 체결한 재산 관리부서로 신청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조치가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0일부터 2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행복살림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에 따라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사업 성과 목표 달성 및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8월에 실시한 모니터링에 이은 두 번째로 사업 담당 공무원 37명, 지역사회보장 실무분과 위원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2025년 남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서비스사업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로자 복지 지원사업 △어르신 무상 교통 지원 등 총 5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중 중점 추진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든든수당 지원 △남원 인재학당 건립 등 8개 사업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전체 가구 중 표본 20% 해당하는 12,544개 가구 내·외국인과 이들이 사는 거처가 조사 대상이며,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가구 및 외국인 등 정책 수요와 사회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로 총 55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전 조사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QR코드,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의 스마트 조사로 먼저 응답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 등을 완료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 기간에도 인터넷 등 스마트 방식으로 응답하는 것은 계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 시 응답한 모든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인터넷 · 전화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와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향교동행정복지센터(남원시 동림로 116)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이함께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권익구제 서비스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공간 인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생활 속 고충민원상담과 더불어 사회복지협의회와 신용회복위원회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하여 사회복지상담과 신용·채무 부담 상담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관련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와 해결 절차를 밟게 된다. 남원시에서는 “참여해 주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지속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발생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에 따라 군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민원 접수 및 처리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올전자민원창구는 순창군청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은 국민신문고 복구 시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원 서비스의 공백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민원처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0일 순창새솔중학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톡톡 두드림 교실’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정서적 불안과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이다. 1회차 프로그램은 순창새솔중학교 미술실에서 진행됐으며, 2학년 88명을 대상으로 사전 우울선별검사와 미술치유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쿠키를 활용한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톡톡 두드림 교실’은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카소 얼굴 표현하기 ▲클레이 협동 작업 ▲희망나무 그리기 등의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 인식과 자기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회기에는 사후 우울선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과 자기 치유의 힘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농촌공간의 체계적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군은 21일 복흥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북서부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복흥·쌍치·구림면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의 농촌공간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재편성하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초생활서비스 확충과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체계, 커뮤니티 공간 조성, 특화지구 육성 전략 등 구체적인 계획들이 소개됐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주민공청회는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우리 순창의 미래 농촌공간을 주민과 함께 설계하고 완성해가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농촌, 그 가운데서도 특히 우리 순창군의 농촌공간이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군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6일과 20일, 천마산 수진사 일원에서 산악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의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구조대장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 간 협력체계와 현장 지휘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안전책임관을 지정해 훈련 전 기상상황과 지형 여건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훈련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천마산 주요 지형을 숙지하고, 위치 기반 수색지원 시스템(ISAR, Integrated Search And Rescue)을 활용한 실시간 수색경로 관리 훈련이 진행됐다. ISAR은 구조대원의 위치와 수색 구역을 지도상에 표시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인명 수색을 돕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이어 실습에서는 로프 구조기법과 호이스트 장비(인명이나 장비를 들어올리는 전동식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산악구조 기술을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숙달했다. 나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