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25년 12월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119안심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의 현장 안내 및 이용 방법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또한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정 이송병원 선정 절차,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의료 상담 및 응급처치 안내 이용 방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비응급 신고 자제 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심콜 서비스는 안전 취약계층에게 특히 중요한 맞춤형 안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15일, 청사 3층에 소방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위한 ‘심실안정실 비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심실안정실 비움’은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직원 전용 휴게 공간으로, 기존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직원들이 짧은 휴식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정신적 회복은 물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비움’ 공간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더욱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과 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공간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보다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가평소방서 대표로 출품된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북부 관내 11개 소방서가 참여해 각 소방서별 자체 예선을 거쳐 1점씩 출품된 총 1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가평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된 가평초등학교 6학년 임주호 학생의 작품 '위험은 예방으로, 안전은 소화기로'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초기 대응의 핵심인 소화기 사용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성숙하고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익산소방서 교육장에서 도내 저연차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소방사 계급 구급대원 37명으로을 대상으로 하며, 구급대원 간 자격·경력 차이로 인한 현장 대응 역량의 편차를 줄이고, 도민 생명을 보호하는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구급대원 소통·공감 교육 ▲구급활동일지 작성 요령 ▲구급 표준지침 교육 등 기본 이론 ▲구급차량 적재장비 운용 ▲전문 구급장비 사용법 ▲중증환자 대응 시뮬레이션 훈련 등 현장 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가장 먼저 도민과 마주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는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겨울철에 심정지·호흡기 질환·낙상 등 중증 응급환자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기·경미 통증·주취자 등 비응급 신고가 늘고 있어, 119 비응급 신고 자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호흡기 질환 증가로 구급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다. 경북소방본부 집계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119 구급출동은 17만 8,965건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약 540건, 2.5분당 1건의 출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119구급차는 생명을 위협하는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을 제공하는 필수자원”이라며, 비응급 상황에서 119를 호출하는 행위는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미한 질환, 단순 통증, 주취자 귀가 지원 등은 119구급출동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신고가 지속될 경우 중증 응급환자에게 배정되어야 할 구급차가 적시에 도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본부는 비응급 환자에 대해 출동 제한 및 안내가 가능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신고 단계에서 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2025년 겨울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악사고 및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악사고·산불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달 4일과 11일 감악산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사고·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위험 행동수칙 △안전한 동절기 산행 요령 △비상시 119 신고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겨울철에 증가하는 저체온증과 미끄러짐 사고에 대비해 방한 장비 착용, 아이젠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기간 동안 감악산 등산로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촬영한 사진을 파주소방서 재난대응과에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QR코드 안내판 활용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파주소방서 구조팀은 산악 조난 시 자신의 위치를 좌표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등산객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5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김해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6년 경남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맺은 ‘안전문화 확산 및 소방체험교육 공동 추진’ 협약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보다 실질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 개발 ▲체험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교사 및 안전체험관 강사의 전문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운영 현황 설명, 협력 방향 논의,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학생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 등 소방관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발생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와 같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배터리 사고에 따른 화재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청 제1청사 지상 4층 전산실 화재를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 내 상황 전파, 경보설비 작동, 119 화재 신고, 이용자 대피 유도,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화,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 유지 등 실질적인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 입주기관 종사자는 물론 시청어린이집 원아들도 화재 대피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합동 소방훈련의 의미를 드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하여 체계적인 화재 대응 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7월 25일 경북 김천시 대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 330번지에 위치한 조립식 경량철골구조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 거주자는 화재를 최초로 인지한 직후 침착하게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그 결과 불길의 확산을 막고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화재 원인은 차단기 인근 콘센트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재산 피해는 약 100만 원 수준에 그쳤다. 만약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거나 초기 진압이 지연됐다면 더 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번 사례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발생 초기 대응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5일, 남양주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170여단 2대대, 재난구조협회 등 각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대응 드론 협의체 운영 방향과 기관 간 역할 분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소방서는 재난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재난지역 탐색·수색, 인명구조 지원,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정보 수집과 상황 판단이 현장 대응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드론은 재난 현장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체계가 본격 가동됐다. 전주시는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체육계, 교육계, 언론, 출연기관, 학계 및 국제스포츠·행사기획 전문가 등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지원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의 올림픽 유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2026년 추진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250여 명 규모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과 고문, 자문위원회, 지원조정위원회,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지원조정위원회는 올림픽 유치 활동 전반을 총괄하며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분과별 활동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기구다. 시는 향후 위원회 운영을 통해 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국내외 교류를 확대해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지지를 한층 더 확산해 나갈 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현장에서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고 도시의 이야기를 전해온 문화관광해설사와 콘텐츠 개발·홍보·운영에 힘써 온 시와 문화관광재단의 노력이 있었다. 이날 워크숍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익산 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1부 행사로 도서관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익산 관광의 변화와 혁신, 사명감으로 재무장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 11일 영광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서 영광소방서, 영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자위소방대와 영광소방서, 영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가 참여하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개인별 임무를 부여한 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화, 주요문서 반출, 화상․질식환자 구조,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등 전반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했고, 특히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 위탁사가 함께 훈련에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 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기계․전기장비가 많이 설치된 시설인 만큼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훈련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위기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 1일 한국은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종료 이후 카드 매출 증가율이 7월 4.9%에서 8월 1.3%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월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전망지수(BSI) 역시 전월 대비 6.5 포인트 하락하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뚜렷한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이러한 정책적 연속성 아래,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정읍시와 시의회가 긴밀히 협의한 결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농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5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가별 영농 여건과 필요에 맞는 농기계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농기계 전 기종으로, 별도 지원 품목을 제외하고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실제 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주 중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농기계 지원을 받지 않은 농업인으로 한정된다. 장수군은 영농 규모와 보조금 수혜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구입비 500만 원을 기준으로 소형과 중·대형 농기계로 구분해 별도의 심사를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