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지난 14일 치평동 5․18 교육관에서 주민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서구민 40명으로 구성된 감(減)탄 시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기후위기 대응 특강, 감(減)탄 시민단 활동 방향과 운영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감(減)탄 시민단 운영은 서구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감(減)탄 시민단은 5월까지 ▲자원순환 ▲에너지 ▲녹지 ▲수송 ▲교육 ▲정책․제도 등 다양한 분과로 나누어 탄소중립 정책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서구의 탄소중립 핵심 키워드와 슬로건을 도출하는 한편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감(減)탄 시민단 운영 결과는 향후 서구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완성도 높은 서구형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 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의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는 종합 등급에서 전국 평균 76.46점보다 10.13점 높은 총 86.59점을 획득하며 매우 우수한 수준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광산구를 포함해 전체 대상 기관의 10%인 32개 기관만이 가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민과 소통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마인드로 신속하고 합리적인 민원 처리에 힘쓴 모든 공직자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면서 "경청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동구 용연정수장을 긴급점검 했다. 강 시장은 현장에서 “덕남정수장 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밸브와 관망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며 “사업소의 자체 점검 외에 전문가를 포함한 2차 일제점검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용연정수장 지하에 위치한 정수지 유출밸브실 등을 점검하고 정수지 통합 유출밸브(전동 버터플라이밸브)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정수지 유출밸브실은 덕남정수장 사고 지점과 동일한 곳이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용연정수장 유출밸브의 경우 연결된 관로가 2개 라인과 2개 밸브로 구축돼 있고 가운데 바이패스 배관으로 연결돼 있어, 1개의 유출밸브 고장에도 다른 한 개의 밸브로 비상조치가 가능해 단수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쪽 밸브가 고장 나면 바이패스관을 통해 다른 라인과 연결해 정수된 물을 내보내면 된다”며 “2016년 지원정수장을 폐쇄하면서 기존 지원정수장 관로를 용연정수장과 연결하면서 2개 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 시장은 긴급점검 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천주의성요한병원과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과 천주의성요한병원은 심리·정서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건강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천주의성요한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의 진단·상담·치료·교육의 내실화 및 교원 역량 강화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과 천주의성요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모범적인 협력모델을 창출하게 됐다. 특히 앞으로 추진 예정인 병원형 Wee센터 설립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상담·치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은 직선 4기 새로운 광주 학교급식의 기본방향인 ‘미래를 함께 여는 따뜻한 광주 학교급식’에 맞춰 수립됐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 사립유치원급식의 주요 정책방향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운영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및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미래를 함께 여는 따뜻한 광주 학교급식’ 실현 방향과 원아 수 50인 이상의 사립유치원 학교급식법 기준준수를 위한 추진과제로 ▲사립유치원 급식운영의 내실화 ▲사립유치원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 등 소통과 이해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현장을 고려해 급식 안정화를 꾀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급식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업해 급식현장 맞춤형 지원인 ‘2 in 1’, ‘그린급식협력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4~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 기획한 ‘기초학력전담교사 사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기존 8명에서 오는 2023학년부터 68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초등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담임교사와 협력해 초등 저학년 학생의 맞춤형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전담교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연수의 성격을 띤다. 특히 기초학력전담교사제의 목적과 역할을 공유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글과 기초수학 지도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은 집합연수와 더불어 ‘초등 저학년을 위한 한글과 셈하기, 쉽게 제대로 가르치기’의 원격연수 과정도 함께 이수한다. 연수에 참여한 김회숙 교사는 “올해 처음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돼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 연수에 포함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이해와 한글과 기초수학의 지도방법에 대한 유익한 강의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기초학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가 18개 동마다 역사·문화·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개발, 치평동이 처음으로 BI -‘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을 주제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치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치평 감탄마을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감탄마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이미지 전시회 개최, 지역 예술인의 클래식 재능기부 공연 그리고 문지현 치평동장의‘감탄마을 미래비전’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치평동 주민자치회, 상무지구 아파트 연합회, 아동·청소년 마을공동체 대표, 학생 등이 참여했다. 치평동의 BI인‘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은 자원순환 분야에 있어 성과와 성공사례가 축적되어 있는 치평동이 기후위기에 실천적으로 대응하는 광주 대표‘탄소중립마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치평동 주민자치회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 운영 활성화, 탄소중립 선도마을 추진단 구성, 아동·청소년 탄소감축 교육, 탄소중립 체험·전시관 조성 등 감탄마을 실현을 위한 감탄시책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아동과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영양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강 취약계층 150명을 모집해 오는 6월까지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가정으로 국, 밑반찬, 친환경 유기농 제철 과일이 담긴 건강 도시락을 직접 배송하거나,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한 영양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이어 14일까지 각 동 마을사랑채에서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 교육과 ‘새싹 보리 비빔밥’ 조리 시연, ‘식품 꾸러미’ 등을 제공했다. 동구는 향후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비대면 영양교육·미션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영향 불균형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광주광역시 주관 2022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23개 평가 항목 중 ▲뷰티 서비스 산업 활성화 ▲공중위생업소 정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관리 ▲우수 특수시책 수립·추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동구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뷰티 테라피 힐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뷰티 인프라 플랫폼 조성’ 등 동구형 뷰티관광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물가·금리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으로 구민 건강증진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북구2/더불어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광역시 고문변호사 공개모집에 대한 환영입장을 밝혔다. 정다은 의원은 기존 광주광역시 고문변호사 위촉과 관련해 “지금까지 광주시 고문변호사 위촉은 이해관계에 따라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었고, 이로 인해 의뢰인의 요구에 맞춰 자문이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 행정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기 전에 받는 ‘법률자문’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행정의 실수에 면죄부를 주거나 시민의 눈을 속이고 합리적인 문제제기를 방탄막으로 작용할 수 있고, 시정을 위해 일할 기회가 소수의 변호사에게 집중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주광역시의 고문변호사 공개모집은 지난해 10월 법무담당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다은 의원이 고문변호사의 수를 늘리고 공개모집을 하는 방식의 제도개선을 제안했고, 광주광역시가 그 제안을 수용해 광주시 법률고문 공개모집이 진행하게 됐다. 정다은 의원은 “오는 2월15일로 마감되는 광주광역시 법률고문 공개모집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광주시정을 고민하고 대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14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덕남정수장 유압밸브 사고 관련 현황 파악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긴급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남구 행암동에 위치한 덕남정수장을 방문해 유출밸브 고장 현장을 점검하고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 사고 발생 경위, 조치 경과, 피해 사항, 향후 보상 계획 등을 청취 했다. 위원들은 이번 사고는 정수장 밸브가 내구기한을 18년이나 넘겼음에도 교체하지 않고 점검도 육안 점검과 외관 조사만 시행하는 등 상수도 시설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며 상수도본부의 부실 행정을 질타했다. 특히,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서 수돗물 5만7천 톤이 도로에 버려지는 안타까운 사고임을 강조하며 수돗물 사고 매뉴얼을 정비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광산구와 남구 일부 지역 등 광범위한 지역의 2만8천여 세대가 단수가 피해를 입었음을 지적하고 단수 및 흐린물로 인한 가정과 영업장을 대상으로 피해조사와 보상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사고와 같이 수돗물은 우리 시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중요한 부분이다” 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올해 첫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 330쌍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임신 지원 정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으로, 첫 아이를 원하는 예비부모에게 상·하반기 2기로 나눠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쌍 늘어난 330쌍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20일부터 27일까지 200쌍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7월 중에 130쌍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법적 부부다. 단, 기존 지원받은 부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 접수(부부 중 광주 거주 1인이 신청 가능)하며, 혼인과 거주 기간의 평가항목을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3월20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6월30일까지 광주지역 5개 협약병원에서 부부 모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을 추진, 총 574쌍을 지원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한 광주관광의 변화를 반영하고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등 다양한 연계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이며, 방문 인원, 광주의 주요 행사·축제를 포함한 관광지·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은 차량비와 숙박비 등 2개로 나눠 이뤄진다. 차량비의 경우 차량상품을 4인~14인 이하 이용 땐 1박에 1인당 3만원을, 15인 이상이 1박을 이용하면 60만원의 차량비를 지원한다. 철도·항공상품은 2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면 당일 1인당 1만원, 1박일 경우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숙박비는 1박에 1인당 2만원을, 2박 이상일 경우 1인당 4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특히 관내업체가 4인 이상 14인 이하의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차량비를 최대 1인당 5만원(1박)을, 15인 이상이면 숙박비 80만원을 지급하는 등 차등 지원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인 ㈜피티지가 평동산단에 1만2566㎡(38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피티지 공대원 대표를 비롯해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영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남국방벤처센터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피티지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2004년 광주테크노파크에 초기산업분야 발광다이오드(LED) 광기술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이어 2011년 잠수함 모터를 개발해 방산 군수산업에 뛰어들고, 국방부 납품과 인도네시아 수출 등 지역 대표 전기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540억원에 달한다. 이번 평동산단 공장 설립으로 ㈜피티지는 미래차 시제품 제작, 인휠모터, 인버터제어기 제조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광주에서 생산하게 된다. 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기에 미래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인휠모터(바퀴에서 직접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휠에 장착되는 모터)를 개발, 주요 완성차기업에 납품한다. ㈜피티지는 지난해 쿠팡에 물류자동주행로봇 2500대의 인휠모터를 2027년까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시청에서 17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시 국제교류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맞댔다. 이날 대화에는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창의문화관광연구실장 등 전문가와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선철 국제관계대사, 황철호 정책보좌관,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황철호 정책보좌관이 ‘도시외교 전략을 위한 현황’을 주제로 전통외교에서 공공외교로의 외교 패러다임 변화, 광주 도시외교 진단, 인천시·서울시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황 보좌관은 광주 도시외교 특화전략으로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이라는 광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강화와 민간 협업 및 다층 거버넌스 확립 등 다양한 도시외교 행위자 발굴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장점을 활용한 도시외교 ▲국제교류 소통창구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광주 도시외교의 지향점 ‘포용도시’ ▲대학생 등 도시 간 인적교류 활성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