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인원은 8명이며, 주요업무는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및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응시자격으로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요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의 절차를 거쳐 4월 중순경 선발되고, 신분은 일반임기제공무원(7급 상당)으로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7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의회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채용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한 발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의원역량 강화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번째 월요대화’에 자원봉사자와 전문가들을 초청, ‘광주시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박순갑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박종민 전 광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사무처장, 김용일 ㈜영무토건 부사장, 황예슬 청소년 자원봉사자, 강대석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봉사회 재난분과위원장, 강미화 하남동 동캠프 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박종민 전 사무처장은 ‘광주시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추진과제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박 전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자원봉사 영역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고, 제2 자원봉사 부흥이 필요한 때이다”며 “무보수성·자발성·이타주의만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바라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나’ 자신에게도 지역사회에도, 이익이 되는 봉사를 위해 행정과 자원봉사센터는 혁신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수많은 봉사단체, 봉사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연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산불 발생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산림 연접지 불법 논・밭두렁 태우기를 단속하고 입산자의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을 지정·운영한다. 산불 취약지는 순찰기동반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진화대원과 비상근무자를 편성․배치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진화장비 확보, 점검 등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진화 지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 상황별 임무를 분담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가동, 보유자원 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산불 조심 캠페인, 계도 현수막 등 주민 홍보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바일 신고앱 사용법을 안내해 신속 정확한 산불 신고를 유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2·3,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기 의원은 북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화학물질의 위해성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북구는 본촌·첨단 산업단지가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판매업 포함)가 60여 개가 넘어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학사고에 대비·대응하는 조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위원회 운영, 정보 제공, 사고대응계획 마련 및 주민 고지, 교육·훈련 및 재정 지원 등에 관한 것을 규정하고 있다. 기대서 의원은 “화학물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북구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 조례를 제정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북구청과 해당 기업이 화학사고 사전 예방 및 사고 대처 등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장애인정책 추진을 위해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기존 위원 7명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에 나선 광산구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숫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자, 장애인 당사자 등을 비롯해 광산구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을 선정,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의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 예산 편성 및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노인장애인과를 고령사회정책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에 나선 광산구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구 여성희망창작소 창업 멘토링의 두 번째 결실인 여성 창업 2호점 ‘뭉몽만남’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뭉몽만남’은 산수동(경양로 374)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 20대 청년인 김민서·이기명 씨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동구만세 플리마켓에 ‘지구를 살리는 옷 가게’로 참여해 판매 경험을 쌓고 여성희망창작소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아 창업 역량을 키워왔다. 뭉몽만남은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지향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비롯해 종이팩, 유리병, 브리타 필터 등 ‘지구자원 구출센터’와 재활용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텀블러 대여소’, 우유를 대신한 두유 메뉴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법을 공유한다. 또한 판매되는 음료와 디저트는 이기명 대표의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토경 딸기를 비롯해 비정제 원당, 수제 바닐라 시럽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 대신 유리와 실리콘 빨대, 휴지 대신 와입스(다회용 천)를 제공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은퇴 이후 제2·3의 인생을 미리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관내 재직자와 사업자를 위한 ‘신중년 인생 3모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과정은 ▲나도 스타강사(기업교육 전문강사 자격 과정) ▲이미지 컨설턴트 자격 과정 ▲브런치&디저트 지도사 1급 ▲실버댄스 지도사 2급 ▲신중년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 과정(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1인 미디어 창작가(유튜버 크리에이터 2급 자격 과정) ▲목공 DIY 전문가 3급 과정 등 야간반(수·목 오후 6시30분~9시30분)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 사업자들 가운데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동구 두드림 앱,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퇴를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제2·3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프로그램은 야간반으로 운영된다”면서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이후 현재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 방류를 실행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민 건강권 침해와 수산물 소비 감소 등 방류에 따른 문제들이 명확함에도 2년 동안 어떠한 대응과 방안 없이 방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1인당 연간 수산물 섭취량이 세계 1위로,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83.4%가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으며 그 피해액은 연간 3조 7,2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오염수로부터 바다를 지키지 못한다면 국내 수산업의 막대한 피해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건강 문제도 심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염수가 바다에 끼치는 악영향의 여하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30여 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실비, 동아리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을공동체형 ▲거점형 ▲특성화형 ▲일반형 등 4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되며 1곳당 175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북구 관내에 등록된 사립도서관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북구청 도서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사업비의 5%는 자체 부담해야 하므로 도서관 자체 운영 예산이 없거나 등록 및 운영 기준에 미달하는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운영 실태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오는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공성, 자료관리, 자립의지, 주민참여 등의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관내에는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 독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작은도서관이 많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 강화, 연구문화 활성화, 수업나눔 내실화 등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는 초등 수업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수업활성화 정책은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학생의 삶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수업 성장의 원동력을 동학년 중심의 수업연구 및 실천에 따른 동학년 성장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학년 단위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맞춤형 교육과정, 다양한 수업, 성장중심평가 실천을 통해 동학년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동학년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교직원 대상 공모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학년 교사 3~4인 이상으로, 동학년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년별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및 연구 활동, 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활동비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올 한해 비무장 지대를 투어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열차가 오는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씽씽 달린다. 광주 남구는 6일 “분단 현장을 체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새마을호 특실 기준의 시설을 갖춘 교육 전용 테마열차를 배차해 탑승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및 생생한 현장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효천역에서 최북단 도라산역을 오가는 남구발 통일열차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차례씩 운행된다.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 인원은 360명이며, 하반기 모집 인원 및 출발 일정은 오는 8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3일과 6월 1일 각각 출발한다. 참가자 모집은 1차 현장 접수를 통해 65세 이상 주민 160명을 선발하며, 2차 온라인 접수로 관내 주민 200명을 뽑는다. 지난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다보니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접수 시작 7분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신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신청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상생‧희망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 폭우, 가뭄, 미세먼지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도시숲, 녹지 등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에 광산구는 △시민참여 나무 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 조성 △민간주도 나무 심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200만 그루 나무 식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시작으로 21일 ‘2023년 상생‧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첨단 쌍암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장덕공원 등 5개소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념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특별한 날 내 나무 심기’, 시민참여 마을숲 조성 공모, 도시공원 힐링공간 조성, 녹지한평 늘리기, 도시 바람길숲 조성, ‘1기업 1공원 가꾸기’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은 가장 ‘가성비’ 좋은 탄소저감 수단이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기관인 ‘지세움’에서 ‘2023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들과 담당 부서 과장, 지세움 운영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세움’은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주간보호형(통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및 맞춤형 지원기관이다. ‘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이 움트길’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학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논의에 앞서 ‘지세움’ 시설을 전반적으로 둘러봤다. 학생들이 지내는 숙소,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아이들의 치유와 회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서는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관계회복을 위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 운영 방안 등을 고루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세움에 참여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담 및 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광주 최초로 문학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섰다. 6일 개의하는 제284회 임시회에'광주광역시 북구 무등 문학상 운영 조례안'을 발의한 것이다. 강 의원은 북구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창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학상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기획 18년만에 광주 문학관이 각화동에 개관할 예정이어서 문학 활성화를 위한 창작기반 구축과 더불어 광주 문학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상 및 시상금,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심사위원의 구성 및 수상자의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강성훈 의원은 “우리 북구에서도 문학인들의 성장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폭넓게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과 신정훈 의원(우산·문흥1·2·오치1·2동)이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을 제284회 임시회에 공동 발의했다. 두 의원은 북구민이 민주시민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권리와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권 의식과 민주적 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공감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사회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공동 발의됐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2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단체 및 전문가와 집행부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문 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민주시민교육 내용 및 방법, 운영위원회 설치, 기능, 구성, 운영, 교육의 위탁, 재정지원,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달성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이 주민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