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올해부터 4년 간 1580억원을 들여 생애주기별 장애인 복지정책을 설계해 ‘장애인친화도시’를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생애주기별 장애인 복지정책 설계를 통해 장애인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장애인 친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시대 대응 스마트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 1580억원을 투자해 ‘삶에 행복을 잇는 장애인친화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인권친화공동체 조성 ▲장애인 문화·교육·체육 기반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 ▲장애유형별 지역생활 지원서비스 확대 등 5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장애인 취업 지원 및 권리 중심의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일자리 74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기관 컨설팅과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장애인 생산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시설에 고용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소득 보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여성장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 치평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9일 상무금호대우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맞춤형복지팀은 금호대우아파트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치평동 18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 방문하며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지현 치평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단절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의 예방 관리에 힘쓰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감탄마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통행정 시즌2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구는 주민들이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한 건의‧민원사항에 대해 48시간 내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소통행정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7일 동천동에서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두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이날 동천동 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미린 경로당 방문, 자생단체 연합간담회, 소통‧학습공동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다독다독 책마을’ 동천동의 특성을 살려 매장에 도서들을 배치해놓은 공유서가 카페 래프허․어썸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동천동 주민들은 김이강 청장에게 맨발산책로 조성, 공유놀이터 설치, 공동주택지원사업 확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학습프로그램 운영,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 주정차 문제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서구는 간담회 후 곧바로 소관부서별로 민원내용들을 검토해 48시간(2일) 이내에 주민들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했다. 서구는 앞서 금호1동 ‘찾아가는 내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을 잡고 차세대 우주 광통신기술 육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0일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지속 성장을 위해 ET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ETRI 방승찬 원장,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ETRI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기업 육성 지원 ▲‘지상 중심’의 지역통신 기술을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로의 확장 ▲미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이다. 이날 광주시와 ETRI는 협약식을 마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연구 성과물이 전시된 홍보관을 살펴봤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광주시의 많은 지원 속에서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의 주요 산업 정책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연구 환경에 선제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역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10일 구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과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와 지역금융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한 것.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금융기관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담보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총대출 규모는 24억 원으로,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대출금리 변동금리 6%*(CD금리(91일) + 2.5%)에, 1인당 2000만 원 한도 내로 가능하며, 광산구가 1년간 4.5%의 이차 보전을 지원한다. 협약 이후 13일부터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 3개 금융기관과 광주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접수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와 지역금융기관의 연대‧협력이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특례보증 대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산여성이 외치다!’를 주제로 진행한 기념주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시민적 연대와 공감을 끌어낸 새로운 성평등 축제의 장이 막을 내린 것. 광산구는 세계 여성의 날의 가치와 의미를 드높이며 여성이 존중받고, 당당한 권리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했다. 이에 마을, 시민 주도로 여성의 인권, 노동, 문화,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성평등 행사’가 광산구 곳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6일 수완동에서 ‘엄마’ 또는 ‘여성리더’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길, 그들에게 듣는다’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기업 현장 방문, ‘당신의 3월8일 알려주세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500여 명의 시민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 대한 표창, 여러 단체‧기관의 연대의 메시지 공유에 이어 전체 참여자들이 함께 ‘상생하는 성평등 광산’ 실현을 다짐하는 보랏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극심한 가뭄 위기 극복과 제한급수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을 지속한다.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행안부·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가뭄위기 극복 및 제한급수를 막기 위해 철저히 대비했다. 그 노력으로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 동복호 지하수 개발 및 사수 비상공급을 비롯해 대시민 물절약 캠페인·홍보 강화, 주암댐 원수 용연정수장 분할공급사업 등을 시행하는 등 적극 행정을 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제한급수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대시민 물절약 캠페인을 지속하고 노후상수도관 정비 등 중장기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영산강(덕흥보) 하천수를 취수해 용연정수장에 공급·정수하는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 사업은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을 교부받아 시행 중인 사업이다. 2월 말 1차 비상도수관로 연결을 완료해 현재 1일 최대 3만t의 원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후 4월 말까지 추가 가압시설을 설치해 일일 최대 5만t의 원수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광주시와 행안부는 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10일 영산강(덕흥보) 하천수 취수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광산교육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광산교육발전협의회’의 협의 사항 중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과 여론 수렴, 명문학교 육성 및 교육시설 유치 등의 특정사안에 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하여 협의회 내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특위 위원장의 임명에 대한 사항 등을 신설했다. 김영선 의원은 “광산구는 광산교육지원청 신설, 초·중·고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교육 정책들이 발굴되어 ‘교육도시 광산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민·관이 함께하는, 더 나은 지방자치를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첫 ‘2023 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동구지역 자치분권 발전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조기선 동구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백희정 부의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연륜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 활동을 통해 동구만의 자치분권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선 의장은 “현재 자치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통합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자치분권 추진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동구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출범 원년의 해로 자치권 확보를 위한 활동이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우리 동구의 발판이 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출범한 ‘제2기 동구 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구의원, 언론인, 시민운동가, 마을활동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자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구정 현장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3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민 제안을 통한 정책 활성화 대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봉사활동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참여단 임원으로는 대표 송명섭, 총무 서형미씨가 새롭게 선정돼 앞으로의 활동을 이끌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9기 참여단 위촉을 축하한다”면서 “참여단의 주요 활동인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은 구정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새롭게 선정된 대표와 총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가 재능아동 꿈나무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장학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개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을 통해 2년 이상 참여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재능 청소년 특별장학금’ 지원 방안을 신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고 창조적인 글로벌 인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출범해 올해로 16년째에 접어든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그동안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35억 8,800만 원을 모금하고 지난해까지 1,309명의 학생들에게 1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열린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향후 동구의 변화를 만드는 고향사랑기금 관련 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에서는 각계각층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심의 ▲고향사랑기금 사업 논의 ▲기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관련 의견수렴 등 시행 석 달째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됐다. 동구는 향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기부자로부터 자율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 가치 실현 사업은 물론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의료보건, 환경,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관계 인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로부터 기부받은 고향사랑기금을 제대로 활용해 동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으로 연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각계각층 전문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호남지역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가 전국 인구 순유입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광주는 수도권과 중부권으로 순유출이 많은 지역임에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동구가 최근 3년에 걸쳐 순유입 증가지역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올해 1월 말 발표한 ‘2022 국내 인구이동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시·군·구 228곳 중 순유입 지역은 106곳이다. 이 가운데 광주 동구는 2019년 상위 7위(순이동률 4.6%, 순이동자 수 4천여 명), 2020년 상위 10위(순이동률 4.6%, 순이동자 수 5천여 명)에 이어 2022년 상위 9위(순이동률 2.8%, 순이동자 수 3천여 명)를 기록했다. 이 같은 통계는 동구가 민선 7·8기 출범 이후 4년 7개월 동안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공적인 도시개발·재개발 사업 추진에 힘입어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재 동구 인구는 올해 2월 말 기준 10만6,101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9월 계림8구역 그랜드센트럴 아파트를 시작으로 ‘인구 10만 명 회복’의 반등세를 찍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일반안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으로 박미옥 의원이, 외부위원으로 강대석 공인회계사, 김지운 세무사, 김상우 세무사 3명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오는 31일 위촉식을 갖고, 4월 19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재정집행의 적정성 점검 및 개선방안 검토 등 세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짧은 회기 동안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 열정적으로 동참해 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과 현안사업에 반영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작년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던 미성년자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민법'개정안 취지에 보조를 맞춰, 부모 빚 대물림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들의 행정·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 연령 상향 ▲지원범위 확대 ▲업무협약 대상 기관 범위 확대 ▲구청장의 책무, 정보 제공 및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젊은 청년들이 부모의 과도한 빚으로부터 떠안는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조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