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자식들을 키워낸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해 ‘100세 시대 노후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 비전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지원, 가뭄 위기 대응, 무등산 정상개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디딤돌 예산 편성 등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 시장은 “오랜시간 어머니를 모시면서 국회의원 때부터 기초연금, 장기요양서비스 등 노인돌봄서비스 법 제정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고 이제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펼치려 한다”며 “병원 동행이 필요하시거나 가사지원 등 급히 도움이 필요할 때 돌봄콜(1660-2642)로 전화 주시면 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가장 가까운 든든한 이웃이 되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 가결 후 오는 22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도서관법','독서문화 진흥법'에 따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서점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성장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여 학생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협력체계 ▲책무 ▲포상 등을 명시했다. 해당 조례안은 온라인 매체 발달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어 경영 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들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서점들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자 했다. 또한 교육감의 책무 조항에 지역서점과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문화가 진흥되도록 노력하라고 명시했다. 이귀순 의원은 “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가 제정되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의 교육기관인 교육청에는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다.”며 “조례가 제정되어 지역서점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2건이 14일, 제31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각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는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와 '광주광역시 서구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공중위생영업지원 조례)이다. 장애인가족지원 조례는 장애인가족에 대한 정의, 장애인가족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 수립·시행의 내용,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설치의 근거 등을 담고 있다. 공중위생영업지원 조례는 숙박·이용·미용·세탁·건물위생관리업 등 공중위생업종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구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조례는 공중위생영업 발전을 위한 행사 및 사업, 홍보,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서비스 평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예산을 지원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꾸준한 입법활동을 통해 구민의 복지향상 및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치지 않고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실현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1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음식·홍보마케팅 전문가, 관광산업 관계자 등과 함께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음식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 김홍탁 ㈜파울러스 최고창조책임자, 윤상현 한국외식중앙회 광주시지회 부장, 윤혁진 ㈜오로지스튜디오 대표, 송영애 (재)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문화진흥팀장, 정난희 ㈔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 회장, 최지영 ㈜좋은피알착한기업 대표이사, 정정숙 (재)광주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박영재 문화기반조성과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의 맛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화에 앞서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광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음식 콘텐츠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음식점 현황·음식 체험·음식 이벤트·음식 상품 등 지역 관점에서 본 음식 콘텐츠 종류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1960~1970년대 낭만과 산업화의 상징과 같은 ‘황금동 스탠드바’ 등 지역 자산을 현대 관점에서 재해석해 활용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 대상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올해 모집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8일까지다.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이 끝나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21일과 22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서구 상무중앙로 43, 7층)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또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9개 업체를 신규 지정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연달아 함평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는 함평군의 공식 요청에 따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오는 16일과 17일 함평지역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와 국방부, 함평군이 공동 주최하며,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참석해 군공항 이전 관련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시장은 보다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 설명회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16일 오후 2시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 주관으로 함평지역 이장·반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17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등 5개 농업단체 주관으로 농업인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군공항 이전 사업을 듣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함평군 광주군공항유치위원회가 ▲예비 이전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 희망 취지를 밝히고,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 절차와 기준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다, 광주시는 ▲이전 주변지역 보상절차 등 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14일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혁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은 평균 연령 27세인 MZ세대 청년 공직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정책 제안 연구모임이다. 새빛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택 구청장과 자유롭게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매달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세대간 소통·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 구정에 필요한 참신하고 심도 있는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모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공익활동 실천·공유,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원데이 리버스멘토링, 구정 혁신을 위한 워크숍 등을 수행한다. 특히 동구 주니어보드로서 ‘새빛들’은 단순히 의견만 제시하는 탁상 모임이 아닌, 장기적으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국내·외 사례 연구,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발굴·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이 결과는 또 올해 하반기 ‘공직자 정책 제안 모임’ 심사를 통해 기존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협력프로그램 ‘2023년 알록달록 예술놀이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알록달록 예술놀이터’는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활성화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상호작용하는 놀이 수업 ‘딩동댕 플레이 키즈스쿨(12~36개월)’, 요리로 배우는 맛있는 명화 ‘아트 앤 쿡(6~7세)’, 미술 심리를 기반으로 마음을 성장시키는 ‘아트 투 하트(초등학교 1~3학년)’ 등 3개 분야, 총 8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2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60명이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OR코드 촬영 후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거점공간 중 하나인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주민들의 공동체문화 형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12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가로서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래용, 더일러스트앤아트㈜, 善아리, 좋은날, 거시기 방통, 로컬힙, ㈜쓰리피브릿지, ㈜오성사, 열두 달, 그리다, 누리, ㈜나으리, 오터솝 등 12개소다. 이들 팀은 향후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동구는 창업팀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정을 다해 도전해주신 창업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정된 창업팀들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경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조선이공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평생 직업 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 공모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해는 15개 연합체(컨소시엄·기초자치단체+전문대학)를 신규로 선정해 총사업비 810억 원(국비)을 지원해 전문대 입학부터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 양성, 지역사회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상 대규모 산업단지가 없는 환경을 극복하고 ‘인문도시’, ‘문화관광도시’로서 강점을 활용해 특화 분야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청년들이 동구에 정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신규 도시 31곳을 지정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는) 여(기) 행(복한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지역 기관 20여 곳과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 작은 박람회, 시각 장애인을 위한 조향사 자격증 과정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적 운영‧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별‧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과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리수납의 달인, 발달 및 신체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티처,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훈련 프로젝트, 발달장애인을 위한 파트너강사 양성과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 및 성과보고회 등 총 25개 사업을 통해 556명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구는 올해 국비와 구비 등 총 1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일자리 연계사업인 ‘나도 정리수납의 달인’, ‘그림책 읽어주는 티처’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 한마음 축제, 유형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인 정신장애 및 뇌병변장애 대상 힐링 프로그램,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즐거움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14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9월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8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의 공동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디자인산업 육성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광주디자인진흥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생활정부 서구’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진희 원장은 “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시의 대표 브랜드가 되어 시민들이 즐기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에서 시민참여 지역 정원문화의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이 진행되고 있다. 14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정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10회 임시회 회기 중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주민참여 정원문화 확산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구청장의 책무 ▲정원문화 활성화 지원 ▲마을 정원사 양성·활용 ▲민간정원의 개방 ▲주민참여 확대 등, 마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근거를 담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 “정원이 공기질 개선·탄소흡수·환경개선 그리고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마을 정원조성으로 생활·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와 지역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정책으로 정원 공간 조성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는 추세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평생학습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14일 북구에 따르며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88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북구를 포함한 1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북구는 지난해 예비 도시재생사 양성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인 수습 도시재생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도시 숲 ▲도시 골목 ▲도시 농업 등 3개 분야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 외부 실습, 네트워크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동 행복학습센터를 연계해 문화·도시재생·마을사업 전문 기획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예비에서부터 수습, 전문 도시재생사까지 이어지는 장기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멘토-멘티제 운영,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북구만의 평생학습 도시재생 특화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평생학습형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