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4일 시교육청에서 SRB미디어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베이직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SRB미디어그룹 조덕선 회장, 무등일보 김종석 대표이사,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구길용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베이직프로젝트’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습활동 및 재능계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앞으로 1년 동안 1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연간 100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지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본인의 선택이 아닌 가정의 경제적 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어 안타깝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및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일 풍암호수공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풍암호수공원 일대를 걸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치매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고통과 불행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의 영역이다”며 “치매예방부터 치매인식개선, 치매극복까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최근 ‘힐링 쉼,터 건강마을’풍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마을BI(Brand Identity)가 ‘힐링 쉼,터 건강마을’인 풍암동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구는 최근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교육감이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광주교육가족 야구장 가는 날’ 행사에 참석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관내 교직원 및 학생 4,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구는 이정선 교육감이, 시타는 광주진흥고 3학년 신정중 학생이 맡았다. 특히 광주 학생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주월초 12명의 학생들이 애국가를 불렀다. 경기전 영천중 댄스동아리 ‘클라임’이, 클리닝 타임에는 경신여고 응원단 ‘카시오페아’가 공연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101주년을 맞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광주 학생들이 앞으로 맘껏 뛰놀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5월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광산구 더불어락‧행복나루노인복지관을 비롯한 행복드림‧첨단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은 ‘사랑해孝(효) 감사해孝(효)’ 행사를 연다. 복지관 인생이모작 동아리의 난타‧아코디언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촌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배’ 윷놀이 행사도 열린다. 행복나루노인복지관(관장 김경옥)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카네이션 전달, ‘사랑과 존경을 그대 품 안에’ 감사 영상 상영, 지역 아이들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미용 서비스, 손 마사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복지관마다 노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사랑의 식당 운영, 무료 사진 촬영 등도 추진한다.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직무대리 유경숙)도 8일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마련한다. 카네이션 달기, 효 실천활동과 더불어 광산경찰서,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 함께 하는 ‘행복한 밥상’ 배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동구의회는 3일 관내 용산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산초 23명의 학생들은 의회 설명과 함께 회의장을 둘러본 후 각자 역할을 나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의하고 토론을 거쳐 표결까지 진행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의회 사무과장 역할을 맡은 6학년 박시연 학생은 “학교에서도 회의를 하지만 이렇게 격식을 갖춘 회의장에서 절차를 지켜서 회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인솔을 맡은 안경민 선생님은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에게 의회는 너무도 먼 일이라 생각했는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의원님들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식 의장은 “의회는 어렵거나 불편한 곳이 아니다”라며, “학생들이 의회를 더 친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의 백종원’을 꿈꾸며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서구는 3일 오전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서구 치평로 80, 109호)’을 서구 치평동에 개소했다.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39세 이하의 청년들이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아 창업 실패율을 줄일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공간과 시설, 메뉴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호남권에서는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이 최초다. 특히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은 서구가 청년창업가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시작됐다. ㈜레스토랩 김민재 대표가 광주 서구를 대표하는 소통창구 ‘바로 문자 하랑께’를 통해 서구청에 청년키움식당 운영을 제안한 것. 이후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창업팀은 사업 제안서를 검토한 후 김 대표와 청년키움식당 운영 관련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2월 광주 서구와 ㈜레스토랩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청년키움식당 광주점은 다양한 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개월 간격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일 오전 8시 광주효동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인근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해 광주효동초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등교 시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어울림사랑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단체도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광주효동초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각종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동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인 점검 ▲안전점검의 날 컨설팅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간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3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1기 학교안전담당자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 안전담당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현장 위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자 광주소방학교와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교 교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실제 사고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초동조치인 ▲화재 초기 대응훈련 ▲화재 대피 훈련 ▲화재진압 훈련 ▲응급처치(CPR) 등의 교육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숭덕고 김 교직원은 “‘화재 초기의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라는 말처럼,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정초 보건교사 임 선생님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체험 중심의 교육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양 기관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올해 첫 연수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체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e-홍보관’(디지털 가상 홍보관)을 구축하고 대주민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북구의회 본회의장을 3D 인터페이스로 형상화한 e-홍보관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이미지 중심의 컨텐츠로 구축하여 실제 의회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느낌을 구현했다. e-홍보관은 ▴북구의회 홍보영상 ▴의정뉴스 ▴입법영상예고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활동사진 ▴역대 북구의회 사진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북구의회는 이를 공식 홍보채널로 활용하여 주민 소통 강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일 수원특례시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e-홍보관을 시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추후 공식적인 행사 등에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의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e-홍보관’을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주민들께서 항상 지켜보고 계신만큼 더욱 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13개소 소통방 운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웃이 있는 따뜻한 마을 구현을 위한 ‘행복한 동구 소통 네크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3개 소통방 활동 소개 ▲동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운영 방향과 역할 공유 ▲소통방 운영 활동 방향 정립 ▲보조금 집행기준 안내 등 소통방 운영을 위한 실무자 업무 역량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을공동체 업무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절차 지원 등 실행력을 높여 마을 갈등 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갈등과 분쟁을 풀어가며 지역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키는데 소통방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방 운영을 통해 주민 갈등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올바른 잇솔질 지도와 스케일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잇몸질환 진행 억제, 치근면 우식(치아 뿌리 충치), 시린이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동구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해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치면세마 중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의치 관리법, 식이요법, 불소 용품 이용법 등 구강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습도 병행 중이다. 무료 스케일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제대로 된 구강 관리를 하지 못해 잇몸질환을 앓아왔다”면서 “내 치아 상태에 맞는 구강 관리 방법을 쉽게 알려줘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전체 교원 대상으로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교육활동 보호의 제도적 여건을 마련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5월1일 자로 새롭게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보험은 관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을 피보험자로 한다. 교원들이 학교시설이나 학교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수업, 학생 상담 및 지도 감독 등 학교 업무 수행으로 발생한 우연한 모든 사고를 보장하게 된다. 발생한 손해배상금, 소송비용 등 법률상 비용에 대해 민사소송 1건당 2억 원 한도, 형사소송 1건당 5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소 제기 전 수사단계에서 발생한 비용 보장 항목을 추가해 교육활동 보호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위축을 예방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협력·존중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2일 광주시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세금으로 시가 지원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예산이 지난 5년간 5,178억 원, 현재 1,450억 원에 이르고 있다.”라며 “어린이·청소년이 낸 교통비는 100억 원 6.8% 수준인데 이는 이중과세에 해당하며 청소년을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를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시와 의회간 통 큰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예산 100억 원은 시 예산 전체로 볼 때 크지 않다고 본다.”며 긍정 화답했다. 이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정 의원은“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대한 강기정 시장님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조속히 후속 지원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고물가 시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청소년들의 이동권 확보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밝혔다. 한편 박미정 의원은 지난해(20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4월 27일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 북구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수박 육성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등산수박 재배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명성 유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무등산수박은 무등산 중턱에서 재배되는 광주 대표 특산품으로 일반 수박보다 2~3배 가량 크고 부드러운 과육에 특유의 맛과 향이 특징이다. 2000년대 초에는 생산농가가 30가구가 넘었으나, 수익감소와 연작장해 등의 어려움으로 현재는 9농가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고질적인 연작장해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남대학교 농생명화학과 김길용 교수와 함께 8월까지 금곡동 일대에서 시험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미생물제 활용, 토양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이 밖에 2024년부터는 비가림시설 확충, 포장재 디자인 개선,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택송 생명농업과장은 “무등산수박이 옛 명성을 되찾고, 광주 대표 특산품으로서 발전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관리와 운영에 총제적인 부실운영이 지적됐으며, 장애인 인권 보장을 통한 이동에 대한 권리증진을 촉구했다. 이명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2일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은 생존권, 교육권 등 모든 권리들을 포괄하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권리임에도 부실하게 운영된다”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비롯한 보호와 지원정책이 시급하다”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 관내 2,100여개 의료기관 중 33곳이 장애 주치의 병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 장애 주치의 병원 33곳 중 18곳, 54%가 출입구에 자동문, 경사로가 미설치 됐으며, 17곳은 승강기가 없고, 19곳은 장애인 화장실과 전용 주차구역이 없었다. 장애인들의 병원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횡단보도나 도로위에는 점자블록 파손으로 인해 기능을 상실했다.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규정에 맞지 않아 많은 시각장애인과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특별교통수단, 새빛콜’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새빛콜은 법정 기준치인 129대 기준 미달, 새빛콜의 배차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