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확산한 공을 인정받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공적에서 ▲아동 친화형 아파트 조성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모범사례 제시 ▲재능 아동 꿈나무 교실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아동 권리 교육 실시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동구 어린이 한마당’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정책을 발굴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곧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다”면서 “아동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충분한 권리를 누리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동구 어린이 한마당’을 열고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성공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서구스타트업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스타트업센터는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사무실, 회의실, 스튜디오, 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서구는 지난 2021년 광주도시철도공사로부터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기존의 독립사무실 5개 외에 1인 기업들을 위한 공유사무실을 추가로 조성해 지난 8일 청년창업가 8명과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독립사무실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IoT 기반의 자동문 잠금장치를 개발하고 있는 ‘솔류셜’ ▲인공지능 소설창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펜픽 ▲연극 등 공연 기획·운영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플레이팩토리’ ▲미디어아트 사업 및 영상 촬영·편집 전문 ‘스튜디오IDT’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쇼호스트 등을 기획·진행하는 ‘피어나컨설팅’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또 공유사무실은 ▲환경디자인 전문 사회적기업인 ㈜엔아이디 ▲나쁜습관 고치기 커뮤니티 웹을 개발하고 있는 예비창업가 김준우 씨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서비스 플랫폼을 제작 중인 예비창업가 박원희 씨가 입주자로 선정됐다. 서구는 입주기업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그 결과 시·도 5곳과 시·군·구 1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가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북구는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유통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 등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품위생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결과의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 보고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식품표시사항 컨설팅 지원 사업’은 즉석 제조·판매업체에 적법한 운영 방향을 제시했으며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범사례로 꼽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식품 안전은 주민들의 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8일 정책지원관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구의회는 2022년 11월에 정책지원관 3명을 우선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 3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의원정수 13명의 절반인 6명을 모두 충원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조사 분석 ▲구정질의서 작성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경애 의장은“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서구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에 강기정 시장에 이어 광주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이 학생들 통학 안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8일 광주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에서“강기정 시장께서 아동·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학생들 안전한 이동에 대해 무료화 이외에 다른 대안이 있는지 교육감의 의견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는 방법이 있다면 교육청도 함께할 것이다.”라며“스쿨버스건 학생들의 무상교통이건 광주교육청이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초등학교는 걸어서 통학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배정 문제를 어떻게 할지가 선행 되어야 할 문제다.”라며“특정지역에는 학생이 증가하고 또 어떤 지역에서는 학생이 감소하기 때문에 올해도 학생 1,000여 명이 통학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고교 학생 배정과 관련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임의방식을 추가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수행사인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의 연구개발센터가 8일 상무비즈니스센터 4층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 김상훈 엔에이치엔아카데미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연구개발센터는 820㎡ 규모이며 60여명이 근무한다. 앞으로 상주직원이 180명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센터에는 본사 파견 인력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개소한 엔에이치엔(NHN) 아카데미에서 7개월 간 웹개발자, NHN 인증과정을 수료해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지역에서 육성된 전문인력도 함께 근무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분야 교육과 채용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센터는 광주시와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개발센터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게임·핀테크 등 엔에이치엔(NHN) 그룹사 개발 업무뿐만 아니라 세계 클라우드 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로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전남대학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지역의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과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의 공식 교육 파트너인 ㈜아이코어이앤씨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 김욱현 ㈜아이코어이앤씨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양성 교육에 따른 상호 협력 ▲교육생의 인공지능 및 신기술·첨단분야 취·창업 지원 ▲신기술·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협력 ▲기업 혁신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구글 클라우드와 협의한 ‘인공지능 협업모델’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총장 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한 뒤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방문해 광주시와 구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인공지능 인재양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 만에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8일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환자로 신고됐으며,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최초 증상일은 4월 30일이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담병상에 격리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의심환자 확진판정과 동시에 거주지 소재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긴급회의를 열고 고위험군 접촉자 분류, 역학조사 진행 방향, 감시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는 이동동선,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파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 13일 엠폭스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이후 ‘광주시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며 엠폭스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지난 4월 24일 광주시·보건소·감염병관리지원단을 대상으로 엠폭스 현장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엠폭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담병상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기관,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엠폭스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구는 8일 오후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21개 재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서구는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수립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반복점검 및 지속적 보완 ▲책임담당제 실시 및 현장책임자 전진배치 ▲최일선 현장 대응조직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열할 및 기능 강화 등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 강화를 위한 대응원칙을 세웠다. 서구는 장마와 태풍을 대비하여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할 예정이며,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과 살수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상기온 현상 등 기후위기에 따라 예측 불허의 재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광산구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사랑의선교수녀회 성심의집’(원장 아나임수녀)을 방문해 무의탁 어르신 7분을 위로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 광산구 유일한 일제강제징용 생존 피해자인 이춘식 옹(24년생) 집을 찾아 건강을 살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어르신, 부모세대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가 이를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도입된‘생존수영’에 대해 5시간에 불과한 실기수업 강화와 거점수영장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8일 광주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초등학생들이 10차시의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으나 이중 물에서 수영을 익히는 실기수업은 이동시간을 포함해 5차시에 불과하다.”며 “이 정도 실습으로는 생존수영 능력은 고사하고 물과 친해지기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광주 생존수영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광주 초등학교 154교 중 살레지오초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겨우 2곳만 수영장 보유로 자체 생존수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일본의 경우 1955년 시운마루호 침몰사고 이후 학교에 수영장을 설치하고 수영교육을 의무화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1955년 시운마루호 침몰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치현 초등학생 등 168명 사망 이후, 일본 공립 초·중·고 내에 수영장 시설이 있는 학교가 60%가 넘고 초등학교의 경우 초등학교 내에 수영장 시설이 있는 곳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8일 열린 광주광역시교육청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일반고 직업과정 위탁교육생 식비 3300원이 도마에 올랐다. 일반고 직업과정 위탁교육은 교육 이수 후 학생들 취업을 위해 일반고 3학년 재학생 중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보호자의 동의와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교육생 한 달 식비가 6만 6천으로 하루 3300원에 불과해 18살에서 19살, 가장 식욕이 왕성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편의점 등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햄버거 등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외면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지난 해 9월 광주시의회에서 예결위 결산 검토보고를 통해 직업 위탁교육생들의 급식에 대한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23년도 본예산이나 1차 추경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무상급식비 지원 지침을 개정하여 위탁교육생의 급식비를 학교에서 위탁기관으로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고용노동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기대서 의원(중흥1·2·3,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다가오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북구 관광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기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북구의 관광시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는 조항을 개정안에 새롭게 추가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북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북구에서 비엔날레 개최, 아트버스 운영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전국의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과 맞물려 북구 관광 진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서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에 맞는 법·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개발되어 북구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각종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구도심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동구 관광 3대 축’을 중심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도심 야간관광도시로 각인시킨다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전담여행사 관광 상품을 통해 동구를 방문한 타 시·도 유료 관광객들이 전년 대비(1,714명) 대비 132% 늘어난 4천여 명이 동구를 방문해 이를 증명하고 있다. ● ‘동구 관광 3대 축’ 중점 추진 본격화 ‘예향 광주’의 자존심을 꿋꿋이 지켜나가고 있는 동구는 지역의 두터운 문화 역량을 밑거름 삼아 남도 관광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6대 분야별 48개 역점사업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이다. 이를 위해 동구 곳곳에 산재한 유·무형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국립공원권 ▲지산유원지권 등 ‘동구 관광 3대 축’ 연계해 관련 기관·단체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은 ‘빛의 분수대’ 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8일 ‘2023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 및 80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세계비만연맹’은 3월4일을 ‘세계비만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세계비만연맹에 속해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시민 비만예방 및 관리에 공헌한 지자체에 포상하고 있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3년여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생활에 공백이 없도록 ‘걷기 사업’을 적극 추진, 2만7000여 명의 걷기 실천을 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비만위험이 큰 갱년기 여성을 위한 ‘중년여성 건강체중관리’ 특화 프로그램인 ‘완전 소중한 당신, 건강만들기’를 개설‧운영하고, 지역 아동에 대해서도 보건소-학교-가정을 연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생애주기 인구특성에 맞춘 비만예방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뿐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광산구 비만율은 2021년 33.5%에서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