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가뭄대응 강변여과수 및 지하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올해 50년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계기로 상수원으로 지표수인 호소수, 하천수뿐만 아니라 수질과 수량의 변동이 적은 강변여과수를 중장기 대체상수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지질자원분야 연구기관이자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와 지하자원의 탐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연구직 329명 근무)과 업무협력을 맺어 광주시 강변여과수와 지하수 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를 추진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광주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동복호 상류지역 관정 개발을 위한 수문지질 특성 조사와 대용량 관정(2억원, 연구원자체예산)을 개발 후 광주시에 이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기본 사업인 ‘기후변화대응 대용량지하수 확보 및 최적 활용 기술 개발사업’에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을 포함해 광주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강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광주·전남이 잇달아 선정되면서 민선8기 상생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 따르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주관기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광주·전남지역대학연합이 최종 선정돼 44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광주·전남 차세대반도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사업이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용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의 의미는 매우 크다.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육성과 인재양성이라는 수레바퀴가 맞물려 가야 하는 만큼 광주·전남 최대현안인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의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전남대학교(주관기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교육청 등 7개 기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들이 가족을 돌보며 어려운 생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례가 많아 현실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도출하고자 개최됐다. 명 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이정은 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교수의 ‘가족돌봄 국외 정책현황’ 발제를 시작으로 박재형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의 “가족돌봄 청년들의 실제 사례”를 듣고 여러 패널들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정은 교수는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의식이 증가 되는 시점에서 외국의 정책들을 설명하면서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국가 책임 논의 필요 ▴영국, 호주,캐나다 등 제도 비교 ▴관련된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어, 박재형 사무국장은 ▴가족돌봄 청년실태조사 결과 ▴가족돌봄 청년돌봄 현황 ▴가족돌봄 사업의 필요성 ▴지원네트워크 구축과 기관연계협력전략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가족돌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배달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광주시의회 안평환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배달노동자 안전 및 노동환경 개선 지원 조례'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는 배달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과 배달사업체, 배달노동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원계획의 수립과 실태조사, 관련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자문단의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안전관리 및 노동환경 개선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을 규정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해운전자 기준 광주광역시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8년 391건, 부상 532명에서 2021년 529건, 부상 785명으로 사고는 138건, 부상은 253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은 2018년 7명, 2019년 4명, 2020년 16명, 2021년 6명으로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안평환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앱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배달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유형의 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각급 학교 및 산하기관의 현업업무 종사자 건강 보호 및 자문·상담 활동 강화를 위해 산업보건의를 재위촉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산업보건의로 전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손석준 교수와 조선대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교수를 재위촉했다. 산업보건의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및 의학자문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이다. 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사로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 전문의 또는 산업보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을 고루 갖춰야 한다. 이번에 재위촉된 손석준 교수와 이철갑 교수는 산업보건 분야에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교육청 산업보건의로 활동을 지속해왔다. 손 교수는 전남대 보건진료소 소장, 대한보건협회 광주전남지부장을 역임했고, 이 교수는 조선대 직업병안심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산업보건의는 매월 2회 활동하며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31일까지이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건강진단결과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근로자 건강장해 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무장애 도시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기 무장애 도시 구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민참여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차별 없는 의사소통, 장애인식 개선 등 무장애 도시와 관련된 정책에 관심이 많은 구민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무장애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구민참여단은 주거환경,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 서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나서는 등 주민 공감형 모임 활동도 진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 생활하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무장애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서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차별 없는 무장애 도시 조성 및 주민 중심 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교육감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금호고 2-4반 학생들 대상으로 ‘비전, 꿈 그리고 노력’이라는 주제의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묻고 이정선 교육감이 답하는즉문즉답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롤모델’, ‘대한민국의 인재상’, ‘교육감에 도전한 이유’ 등 여러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신의 롤 모델로 ‘희생, 헌신으로 기억되는 어머니’, ‘용서, 화해의 대명사 넬슨 만델라’, ‘편견과 갈등을 극복하고 당선된 오바마’를 꼽았다. 또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인재상에 대한 질문에 새로운 광주교육 비전인 ‘혁신적 포용교육’에 담긴 의미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5대 주요 정책 방향으로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을 설명하며 새로운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려는 교육감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나도 이러한 열정을 본받아 꿈을 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관내 총 1만 182호를 대상으로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아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가격으로 전년 대비 3.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동구청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동구청 세무1과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6월 27일 조정 공시된다.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면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적정 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제4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광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화 ‘택시운전사’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 역사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3년, 다시 달리는 택시 운전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 개봉해 1천만 명의 관객 돌파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모티브로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들에게도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오월 광주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오는 6월 13일까지 전일빌딩 245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열린마당 일원에서 ▲레트로 택시 포토존 운영 ▲80년대 생활·문화 소품 전시 ▲택시운전사와 함께하는 5·18 사적지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은 오후 2~6시까지, 17~18일과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레트로 택시 체험 비용은 1회당 5천 원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비와 동일한 비용으로 동명동 커피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는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5·18광주민주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골목 정체성 확립을 위한 ‘2023년 골목재생 로컬랩’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골목재생 로컬랩’ 공모사업은 마을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의 가치를 되살리고, 매력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하는 동구만의 특화된 주민주도형 골목 단위 재생 사업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총 5천만 원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주민 스스로 선정한 보행 중심의 주거지와 골목상권 지역 골목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15명 이상의 주민 또는 상인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상인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마을 공동체·법인이다. 동구는 기간 내에 공모 접수한 제안서를 토대로 서류·현장 심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해당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시행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재생 로컬랩’은 주민 스스로 골목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이웃 간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골목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회 소식지 봄호(제69호)’를 5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번 소식지는 제9대 시의회 슬로건인 “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를 활용하여 의정활동과 시민 읽을거리를 구분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열린 의정’의 내용을 담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매 분기별 상임위 특집(봄호 산업건설위원회)을 통해 의원들이 직접 의정활동과 동네 구석구석을 소개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현장의 소리를 담았으며,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비엔날레를 북인북 형태로 제작하는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의정활동 소식을 다채로운 디자인과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이 보기 쉽도록 제작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의회 소식지는 관내 시설·학교·주민센터 등 매 분기별 3,000부씩 제작·배부되고 있으며, E-book으로 제작된 소식지를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정무창 의장은 “의회 소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기념식 성공개최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며 이달 말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지원책 및 자체 행사를 마련․추진한다. 먼저 쾌적한 참배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5·18민주묘지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노점상,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가로수벽 전정, 제초작업, 특별청소 등을 실시한다. 기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진입도로 주요 지점에 지도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묘역 안내, 생수 제공 등 봉사활동으로 참배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관내 곳곳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다양한 자체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월인권길 도보순례가 주민 518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21일은 이색 주먹밥 만들기대회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26일은 오월음악회가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27일에는 5․18기념주민문화행사가 오월길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17일 5․18사적지 1호 전남대 정문에서 열리는 오월첫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 양산, 신용동)이 지난 11일 제2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장애 영·유아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그 대안으로 적극 행정을 통한 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개입 유도, 장애인식 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현재 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7곳은 모두 국공립 어린이집이거나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만 있을 뿐 민간이나 가정 어린이집 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시설들이 장애 영·유아 통합 어린이집으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행정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장애 영·유아 및 가족 지원은 관련 전문영역에서 분절된 정책과 서비스로 인해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애아동 보호자 안내 매뉴얼 제작, 정부 및 지자체 정책에 관한 온·오프라인 홍보, 관련 의료기관 협력 등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비장애아동이 편견 없이 장애인을 마주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86회 임시회 구정질문에 나서 영산강과 대야저수지를 북구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영산강은 국가하천이라는 이유와 담양군에 걸쳐 생태습지로 지정되어 있어, 인접 광산구와 달리 친수공원 조성에 미미한 점이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친수공원인 서울 한강, 울산 태화강, 순천 동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북구도 이런 하천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야 저수지에 수변 길, 빛 분수를 설치하고 용산교까지 길목을 정비하여 연결하면 최고의 관광벨트가 될 것”이라며 “조성될 솟음다리, 일곡동 메타세콰이어길, 일곡동 상점가, 남도향토음식박물관까지 연결하여 편안하게 누구나 걷는 길로 조성하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상가 고객까지 확보하는 상생의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생동감 있고, 머물고 싶고, 가고 싶고, 거닐고 싶은 풍요로운 북구에 힘찬 기운을 넣을 때”라며 “자연은 살아 숨 쉬고, 사람은 추억을 가지며 힐링할 수 있는 영산강 친수공원과 대야 저수지가 조성되어 아름다운 노을을 북구 주민들께 돌려줄 수 있었으면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의 아동, 부모들이 ‘아동친화도시 광산’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광산구는 지난 1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아동이 그리는 아동친화도시 광산’을 주제로 ‘왁자지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지역 초‧중‧고 아동(아동복지법상 18세 미만)과 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광산, 어떻게 만들까요, 이렇게 놀고 싶어요!,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우리가 정해요 등 세 가지 의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첫 의제 토론에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주거 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별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두 번째 의제에선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방안, 실제 아동이 바라고, 놀고 싶은 어린이공원의 모습이 무엇인지 듣고, 토론했다. 끝으로 아동, 부모들의 참여로 앞으로 만들어 갈 ‘아동친화도시 광산’을 상징할 슬로건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아동, 부모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및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