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간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중대 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 재해 발생 위험 요소가 높은 해당 업무 부서 간부급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 중대 재해 수사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 체계 ▲ 중대 재해 처벌법 수사 현황 ▲관리감독자의 직무 등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에서 보듯 중대 재해 관리자들의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제1 기치로 삼는 동구 구정 목표에 따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27일 시행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석은 김용근 기념사업회가 지난 15일 11시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석은 김용근 흉상 앞에서 김용근 교육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16일 석은 김용근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제29회 김용근 교육상은 광산구에 위치한 대안학교 ‘지혜학교 교사회’가 수상했다. 지혜학교 교사회를 대표해 수상소감을 말한 박세천 교사는 울먹이며 “이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학교 이남옥 교장은 소감을 통해 “지혜학교가 광주정신과 인문정신의 산실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강기정 시장은 “열악한 조건에서 대안학교를 이끌어온 지혜학교의 교사들의 헌신을 감사드린다. 교육청과 함께 대안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우리 고장에 페스탈로찌 못지않은 위대한 교사가 있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김용근 선생의 교육정신을 전 세계로 퍼뜨려나가는데 광주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6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완 의장을광비롯한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5명이 참여해 오월 민주영령들을 추모했다. 의원들은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는 등 예를 갖춰 참배하고, 이어 윤상원 열사가 안장돼 있는 묘역 등을 순회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 땅에 참된 민주주의의 씨앗을 흩뿌려주신 오월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의 정신을 이어 받아 ‘5.18’의 역사성을 바로 세우고 우리 사회에 성숙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3월 8일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5·18민주화운동’의 사적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는 현장 행보를 개시하고, 4월 20일 의원역량강화 교육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의정활동에 ‘5·18’ 정신을 계승하고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시교육청 직원 대상 세계인의 날 기념 ‘多·광DAY’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多·광DAY’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광주교육의 날로, 오는 20일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진행했다.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같이 어울리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계문화 Quiz ▲국기 알아맞히기 ▲포토존(세계민속의상입고 사진 찍기) 등 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포토존은 광주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의상을 직원들이 직접 착용 후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포토존 주위에는 다양한 나라의 민속의상을 등신대로 제작해 게시했다. 또 사전에 세계 여러 음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트남 쌀국수를 점심식사로 제공해 오감이 즐거운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교육청에서도 더욱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광주지역에서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68명, 학부모 및 친구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는 고등의회 학생의원들에게 더 실제적인 의회민주주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등의회 운영 사상 처음으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진행했고, 학부모와 친구들을 초대해 회의 진행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인 학생의원의 역할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래 친구들에게는 학생자치의 선도적인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제1차 정기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피해자도 가해자도 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학생 행동 약속을 정했다. 이를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각자 학교에서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또 고등의회 운영회칙을 새롭게 개정해 회의 진행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이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학생 선배들과 시민들을 기억하는 추모 묵념을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기관, 민간시설 등의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휴식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북구는 현재 공실로 남아있는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1층에 연면적 135㎡ 규모의 사회적기업 공간을 북카페, 댄스실, PC존, 노래방, 쉼터 등을 갖춘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인근에 서림초등학교, 북성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대단지 아파트 4곳이 자리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반경 200m 이내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어 전용공간 조성에 최적지로 꼽힌다. 북구는 이달 중에 광주시 및 광주도시공사와 공간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간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휴식, 오락,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청소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는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임성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놀이터 조례)’ 제정안과 ‘광주광역시 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이하 자원봉사 조례)’ 개정안이 제311회 임시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하여 1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놀이터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은 어린이 공원의 조성·운영에 있어 전문가 등의 협력과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장애어린이를 배려한 놀이기구 설치와 보호자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자원봉사 조례’개정을 통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거점공간 마련과 예우 및 포상이 규정되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원봉사 환경과 봉사자들에 대한 대우를 개선해 주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9~20일 양일간 월곡2동 일원에서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WOW(We, One Wolgok, 우리 하나되어 월곡)’라는 주제로 선주민과 이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오후 5시 화려한 조명과 함께 세계夜(야)시장이 전야제를 밝힌다. 고려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네팔, 인도 등 8개 나라의 음식 유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20일에는 광산농악보존회와 세계의상주민팀, 공연팀 등이 어울림플랫폼 예정지(목련로 98-1)부터 월곡 다모아어린이공원까지 세계전통의상쇼, 삼바공연 등 길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주민화합‧체험 행사가 열린다. 장기자랑, 한국어 말하기를 비롯해 친환경 자원순환 체험, 한국‧베트남‧필리핀 제기차기와 태국 코코넛 신발 경주 등 흥겨운 세계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월곡2동 지역상가가 참여하는 ‘월곡마켓’, ‘영화로 만나는 세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어울리는 진정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전 8시 본청 현관에서 ‘오늘의 광주교육은 선생님 덕분입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출근길 색소폰 공연과 함께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 및 떡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대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스승의 날 기념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이정선 교육감 인사말,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표창장은 정부포상(국무총리 이상) 8명, 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348명,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에게 교육감 감사장 216명, 효자효부상 12명으로 총 638명이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으로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워주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기에 광주교육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AMCHAM)에서 주최한 ‘2023 암참 디지털 혁신 포럼(AMCHAM Digital Innovation Forum 2023)’에 참여해 미국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산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암참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챗 지피티(Chat 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의 연구개발 성과와 산업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이비엠(IBM), 아마존앱서비시즈(AW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이 프레젠테이션과 패널토론 등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광주경자청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광주의 투자환경과 핵심산업을 소개하는 현장 발표를 진행하고, 맞춤형 기업상담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융복합·미래모빌리티·스마트에너지 등 광주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외국계 정보기술(IT) 기업 등은 첨단3지구 인공지능융복합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2023년 10월 준공 예정)와 실증센터 등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과 인재육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광주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비례대표)이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해 추진한'광주광역시 북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정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지속되는 폭염 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피해 예방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안개분사장치, 자동살수시스템 등의 폭염저감시설의 설치와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 관리 활동, 선풍기 등 냉방물품의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여 선제적인 폭염 피해의 예방과 대응을 도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 피해 예방 및 폭염대응 수립시행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폭염저감시설 설치 ▲폭염취약계층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지원 ▲폭염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이다. 정상용 의원은 “해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했다.”며 “다가올 한여름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 구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이 제286회 임시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광주광역시 북구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와 '광주광역시 북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이원화된 지원 체계를 통폐합·재정비함으로써 관련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실제 필요한 지원 사업을 명시하여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제도적 지원 체계를 재정비했다. 조례가 제정되면 북구청은 매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및 안정적 정착 지원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및 자녀의 양육·교육 지원 ▲건전한 국제결혼풍토 조성 및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이 담긴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구민과 동일하게 구의 재산과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각종 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황예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 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제286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한부모가족의 권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지자체가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그 책임을 규정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조례가 제정되면 구청장은 한부모가족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관련 시책의 마련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차별의 예방과 사회구성원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ㄱ▲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대상 및 사업 ▲협력체계 구축 ▲예산확보 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양임 의원은 “최근 다양한 이유로 한부모가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경제적 곤란, 돌봄 문제, 생활 속 차별과 편견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법령에 따른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 외에 우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김형미 의원이 발의한 ‘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가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 지원절차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수급자는 1회에 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65세 이상의 발병률은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형미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과 치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서구민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가 작게나마 그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이 발의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은 ▲문서 배포 시 전자문서도 사용 가능함을 명시 ▲ 5분발언에 대한 처리계획 및 결과보고 명시 ▲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안의 50% 이상을 예결위에서 증액 시 소관상임위원회 동의를 얻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으로 의원들의 5분발언 등에 따른 처리·결과보고 등 집행부의 책임과, 예산안 심의에 관한 상임위의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문서 배부에 있어 전자문서를 포함함으로써 자원의 절약 및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광록 의원은 “이번 회의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의원들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의정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광록 의원은 지난 310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의회의 5분발언·구정질문에 대한 서구청의 처리계획 및 결과가 관리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