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조성’ 약정식을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사업은 성인지 감수성을 기반해 공동체 활동 역량을 키우고, 성평등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약정식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평등, 경제, 돌봄, 안전 4개 분야별 공모에 선정된 14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평등 분야로 선정된 4개 단체는 더씽킹(‘나의 엄마’를 삶의 주체로 세우는 글쓰기 및 책자 발간), 배즐나(우리동네 성평등 책장 만들기), 생장점(성평등 독서토론 및 지역 여성 평론가 강좌), 학운동 공동주택 네트워크(남녀노소가 평등을 실천하는 마을 텃밭)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활동이 주를 이뤘다. 경제 분야는 마마굿즈(가죽공예를 통한 마을 여성 일거리 개발), LOVE 펫(반려동물 수제 간식 수업), 다동愛(문화 다양성을 그리는 네일 아트), 남도물빛(천연염색 수업) 등 4개 마을공동체로 경제적 역량을 강화해 ‘동구만세 플리마켓’에서 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8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행정부 401호 법정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 무효 확인 선고기일에서 서구의회(피고)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고기일은 지난해 8월 김옥수 서구의원(원고)이 제기한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열렸다. 지난 해 7월, 서구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최다선 의원인 김옥수 의원은 임시의장으로서 의장 선거를 진행하던 중 의장후보 선출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석명을 요구했고, 그에 반발하는 다른 의원들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회의를 정회하고 퇴장했다. 더 이상 회의 진행이 어렵게 되자 회의장에 남아있던 의원들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회의를 속개하여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김옥수 의원이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이번 18일 선고에 이른 것이다. 서구의회는 원고가 제기한 소에 대해, 원고가 정회 중 회의 진행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회의장을 퇴장한 상황에서 원고로 하여금 회의 진행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지방자치법 제63조 후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2동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든 건강동아리 모임이 주체가 돼 재활 가족 간 건강한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구 인문학당을 방문해 별밤지기 DJ 문형식이 진행하는 ‘다락방 음악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변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혼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걷기 동아리’를 시작으로 ‘육아맘 치유 동아리’, ‘비만 운동 동아리’, ‘아파트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성별 건강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진행한다. 동구는 우리 구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전에 선정 통지받은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식생활 등) ▲의료 이용 ▲교육과 경제활동 ▲삶의 질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해당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구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조성’ 약정식을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사업은 성인지 감수성을 기반해 공동체 활동 역량을 키우고, 성평등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약정식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평등, 경제, 돌봄, 안전 4개 분야별 공모에 선정된 14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평등 분야로 선정된 4개 단체는 ▲더씽킹(‘나의 엄마’를 삶의 주체로 세우는 글쓰기 및 책자 발간) ▲배즐나(우리동네 성평등 책장 만들기) ▲생장점(성평등 독서토론 및 지역 여성 평론가 강좌) ▲학운동 공동주택 네트워크(남녀노소가 평등을 실천하는 마을 텃밭)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활동이 주를 이뤘다. 경제 분야는 ▲마마굿즈(가죽공예를 통한 마을 여성 일거리 개발) ▲LOVE 펫(반려동물 수제 간식 수업) ▲다동愛(문화 다양성을 그리는 네일 아트) ▲남도물빛(천연염색 수업) 등 4개 마을공동체로 경제적 역량을 강화해 ‘동구만세 플리마켓’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중간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점검대상은 763곳이었으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지역 내 유사한 형식의 교량 51곳과 금남지하도상가, 산사태 취약지역 등 67곳을 추가해 총 830곳에 대해 점검한다. 현재 점검이 완료된 곳은 442곳(53.3%)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32.6%)보다 20% 이상 높은 수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을 빠르게 시행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미 점검이 완료된 시설 중 77곳을 선정,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 안전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꼼꼼하고 내실이 있는 안전 점검이 사고 발생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속 안전점검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9일 구의회에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농촌마을 내 무선방송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조례 제정에 앞서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좌장을 맡고 류방용 동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농촌마을 방송시스템 운영 확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관내 농촌동인 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각 주민 대표 8명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류방용 위원장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일부 지역에 도입된 ‘마을방송시스템’은 정보 전달에 제약이 많은 농촌동에는 필수적이며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유선방송시스템을 무선화하고 어르신들이 많은 농가에는 가정용 수신기를 설치하는 등 정보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민생에 중요한 행정 정보나 긴급 재난 대응을 위해서라도 ‘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민주화운동 정신과 인권을 배우기 위해 왔습니다.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맞아 광주를 찾은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회원들이 송암동 및 효천역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한 역사 학습을 위해 광주 남구청을 방문해 김병내 구청장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우츠노미야 켄지(76) 전 일본 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반 토시코(77)씨 등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회원 16명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남구청을 방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을 찾은 이유는 최근 언론을 통해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한 연속 보도를 접한 뒤 이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우치노미야 켄지씨 등 일행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즈음해 매년 광주를 찾고 있으며, 80년 5월 항쟁의 역사 중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고, 지난 18일 오후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 현장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7일~이번 달 19일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마감된 건물 10교, 10개동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드라이비트 공법(외단열공법)으로 마감된 건물에 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 활동 차원으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구조·소방 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합동으로 편성됐다. 지난 17일에는 장우삼 부교육감이 문정여고를 점검반과 동행해 점검했다. 특히 ▲외부 마감재 균열 등 파손탈락 여부 ▲건물 및 드라이비트 마감재 주변 인화성 물질 보관 여부 ▲소화 기구 및 설비 작동상태 ▲유도등 비상조명등 및 피난기구 작동상태 ▲피난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다. 이후 학교시설 드라이비트 해소 중장기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총 219교, 346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마감된 건물은 다른 시설보다 철저한 관리·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시·도교육감들은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5·18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당초 25일 예정돼 있던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일정을 18일로 조율했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상징성을 고려해 총회 장소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결정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전남대 정성택 총장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시·도교육감들은 총회에 앞서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다짐하고 계승하기 위한 5·18 손도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이정선 교육감의 제의로 ‘오월 진실의 가르침으로, 진실의 희망으로‘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5·18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함께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조희연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이며, 개인적으로는 한국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한다“며 ”뜻깊은 이날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광주시교육청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올해 11월 2~3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국내·외 창업기업, 투자사, 대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김대중컨벤션센터 3곳이 공동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교류행사 ▲개막식 ▲학술회의 ▲투자유치 설명회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타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 부분은 본행사 이전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협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단(크루)은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부터 창업기업, 투자사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뿐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홍보단(크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로운 방식으로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 활동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7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들은 수창초등학교에서 전일빌딩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함께했다. 이들은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오월의 정신, 전국화를 넘어 세계로’, ‘다시 민주주의!’ 등 플래카드와 피켓 등을 들고, 5·18 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세대에 민주, 인권, 공동체, 평화의 광주 정신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0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5·18 손도장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다짐하고 계승하기 위한 올바른 교육에 힘쓸 것을 함께 다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집행 전반에 대해 질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형미 의원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예산편성 후 추경으로 전액 삭감하는 등 예산편성 처리 미숙 ▲의회와 사전협의 없는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가내시는 중앙부처·광역지자체가 각종 보조사업 관련 교부금이나 보조금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전 예산을 하위 지자체에 통보하는 것이며 이를 근거로 각 지자체는 예산을 편성한다. 하지만 서구청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23년 본예산을 편성한 뒤 국․시비 미확보를 이유로 매칭됐던 구비까지 전액 삭감안을 제출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사무실 임차 변경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보증금을 포함한 임대차 계약을 하고 사전협의나 보고도 없이 이번 추경안에 보증금을 포함한 예산안을 제출했다. 또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22년도 장애인의무고용률이 미달되어 부담금이 발생하자 의회의 예산심의 없이 무단으로 예산을 지출했다. 예산 심의도 전에,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이미 일부 부담금을 납부한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관내 치매 안심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치매 안심 경로당 5곳(계림·참판·지산1부녀·석천·용산)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치매 예방과 경로당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 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운수대통(주사위 던져 달리기) ▲태풍의 눈(막대 잡고 반환점 돌기) ▲후크 볼 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등 인지 능력 강화를 위한 체육활동과 어르신 맞춤 실버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경품 추첨과 ‘치매 예방 MVP 어르신’을 시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치매 예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스크 안 쓰고 경로당 지인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예방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족·지인들과 함께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다”면서 “동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치매 예방은 물론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청년 자율 공간 조성사업’ 선정자 7명과 함께 청년 자율 공간 중 하나로 선정된 제로웨이스트 카페 ‘뭉몽만남’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청년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 공통 관심사,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자율 공간 운영자는 총 7팀으로 청년참여위원, 청년 창업가 등 청년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 자율 공간 선정위원회에서 ▲공간의 적합성 ▲사업목적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 모인 각 공간 대표들은 향후 운영하게 될 청년 자율 공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청년 자율 공간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자율 공간은 청년 누구나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게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움으로써 청년들이 자기 적성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