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7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들은 수창초등학교에서 전일빌딩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함께했다. 이들은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오월의 정신, 전국화를 넘어 세계로’, ‘다시 민주주의!’ 등 플래카드와 피켓 등을 들고, 5·18 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세대에 민주, 인권, 공동체, 평화의 광주 정신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0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5·18 손도장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다짐하고 계승하기 위한 올바른 교육에 힘쓸 것을 함께 다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집행 전반에 대해 질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형미 의원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예산편성 후 추경으로 전액 삭감하는 등 예산편성 처리 미숙 ▲의회와 사전협의 없는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가내시는 중앙부처·광역지자체가 각종 보조사업 관련 교부금이나 보조금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전 예산을 하위 지자체에 통보하는 것이며 이를 근거로 각 지자체는 예산을 편성한다. 하지만 서구청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23년 본예산을 편성한 뒤 국․시비 미확보를 이유로 매칭됐던 구비까지 전액 삭감안을 제출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사무실 임차 변경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보증금을 포함한 임대차 계약을 하고 사전협의나 보고도 없이 이번 추경안에 보증금을 포함한 예산안을 제출했다. 또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22년도 장애인의무고용률이 미달되어 부담금이 발생하자 의회의 예산심의 없이 무단으로 예산을 지출했다. 예산 심의도 전에,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이미 일부 부담금을 납부한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관내 치매 안심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치매 안심 경로당 5곳(계림·참판·지산1부녀·석천·용산)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치매 예방과 경로당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 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운수대통(주사위 던져 달리기) ▲태풍의 눈(막대 잡고 반환점 돌기) ▲후크 볼 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등 인지 능력 강화를 위한 체육활동과 어르신 맞춤 실버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경품 추첨과 ‘치매 예방 MVP 어르신’을 시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치매 예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스크 안 쓰고 경로당 지인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예방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족·지인들과 함께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다”면서 “동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치매 예방은 물론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청년 자율 공간 조성사업’ 선정자 7명과 함께 청년 자율 공간 중 하나로 선정된 제로웨이스트 카페 ‘뭉몽만남’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청년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 공통 관심사,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자율 공간 운영자는 총 7팀으로 청년참여위원, 청년 창업가 등 청년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 자율 공간 선정위원회에서 ▲공간의 적합성 ▲사업목적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 모인 각 공간 대표들은 향후 운영하게 될 청년 자율 공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청년 자율 공간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자율 공간은 청년 누구나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게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움으로써 청년들이 자기 적성을 찾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은 자활기업 ‘D 커피스토리’에서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은자 대표는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행사 당일 아메리카노를 할인 가격(1천 원)에 판매하며 지역 사회 선순환 행보를 이어갔다. 그동안 D 커피스토리는 동구청과 동구문화센터, 예술의 거리 등지에서 커피와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자활기업으로 참여자들의 실습 지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자 대표는 “지난 4년간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활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립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24일 오후 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제1회 광주 탄소중립 전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의식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정책 당국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와 관련, 여러 담론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제1회 아카데미에서는 ‘기후를 위한 경제학’의 저자이자 전 정의정책연구소장인 김병권 작가가 ‘탄소중립 저성장 시대의 소득과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광주 탄소중립 전환 아카데미는 공무원, 시의원, 관련 분야 연구원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광주 탄소중립 전환 아카데미는 광주기후정책포럼과 광주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해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이번 1회 아카데미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17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두 가지 정책 사안으로 경로당 시설 정비를 통한 입식 환경 조성, 서구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는 참가 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합리적인 공연비 지급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서구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서구 235개 경로당 중 좌식 테이블을 이용 중인 곳이 170여 개에 달하는데, 허리와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계실 환경으로는 부적합하다.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 전에 활동 공간을 미리 점검·개선하여 생활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실내 환경에 맞는 입식 시설을 갖추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를 위해 3개 분야의 공연 심사에 121개 팀이 접수하여 56개 단체가 선정됐고 단체당 연간 1~2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공연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실비지원금이 홍보·임차비 등 다른 예산에 비해 턱없이 적고, 공연 참여 기회, 공연 횟수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 병·의원에서 10만원~15만원의 비용이 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접종이 어려웠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고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1958년 출생자만 해당)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은 북구보건소에서만 가능하고 확보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사전예약 후 지정일에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북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무료접종 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발전적 국제협력을 위해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운영을 지원한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산구청 별관 지산빌딩 1층 외국인주민과 사무실에서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가 운영된다. 이는 지난 4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를 접견, 선거 행정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동티모르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투표소를 운영하다 이번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남부지역 동티모르 국민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추가 투표소 운영 장소를 고심해 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박병규 청장은 원활한 투표소 운영을 위해 구청사 별관 사무실을 공유하고, 선거 행정에 대한 총괄적 지원 뜻을 전했다. 자치구 최초로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외국인주민 정책과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뜻이 반영된 결정이다. 특히, 5월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동티모르의 독립회복일(5‧20)이라는 양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리는 시기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동티모르 국회의원 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17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민간위탁 관리 부실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민간위탁조례가 유명무실한 업무처리 지적 ▲ 심사기준표 부실 ▲ 교통지도과, 주민참여 심의 우수사례발표 ▲ 국민권익위의 민간위탁 투명제고 등을 통해 조례에 명시된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 해야한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조례 명시된 민간위탁시 이행해야 할 의회동의 및 보고, 지도·점검, 감사, 위탁기한 만료 90일전 성과평가 등이 있지만, 서구청에서 제출한 자료에는 지도·점검을 형식적으로 진행하거나 부실한 성과평가가 대다수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심의위원회의 경우, 심의위원회를 개최 조차 한적이 없는데다 위원장이 호선되지 않은 상태로 서면 심의로만 민간위탁 기관을 선정한 사실은 즉각 시정을 해야할 사안이며, 체육 시설의 민간위탁 심사기준표 또한, 정성평가 50점으로 심의위원회의 심사가 무의미한 상태이고,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항목 채점시 3가지 항목에 점수표는 1가지로 채점의 오류가 있고, 지역사회기여도를 평가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들이 지역차별 철폐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고속열차 증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구의원 일동은 17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 모여 ‘광주 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호남선 KTX가 이용객의 지속적인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속철도 이용 불편의 방치는 지역차별을 묵인하는 것이며 지역소멸, 일자리 감소 등을 야기하는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코레일과 국토부는 차량 부족, 선로 용량 포화 등으로 증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명절 연휴 기간 호남선 고속선 증편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이는 받아들이기 힘든 핑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에 따라 운행을 늘리고 주말 열차를 증편 운행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과 대비하여 호남지역 고속철도 운행 차별은 심각하다. 지난 산업화 과정에서 명백히 보여준 호남 소외가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호남선 고속철도 증편을 촉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3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기는 765명이며, 모집기간은 22일부터 6월 7일까지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학생·휴학생,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 대해 7월부터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총 25만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7월 4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5월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정치권 주요인사가 광주를 잇따라 찾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오월영령에 헌화·분향하고 제1묘역 고(故) 문재학 열사, 제2묘역 고(故) 한승헌·이태복 열사를 차례로 찾았다. 이후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으로 이동해 고(故)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 참배하고,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비석을 살펴봤다. 문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5·18 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언론과 만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민중항쟁에 크게 빚졌다. 우리 국민들이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는 것도 5·18민주항쟁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며 “그래서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우리는 5·18민주정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5·18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됐다. 5·18을 맞이해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다시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5·1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통테마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서구는‘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18개 동과 32개 부서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함과 동시에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시작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8개월 동안 9개 구간의 사업대상지 선정과 5개 구간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길에 대한 문헌 고찰 및 사례분석을 통한 서구의 골목 특징이 반영된 소통테마길 개념 정립 ▲18개 동의 성격, 생활권, 보유자원 등에 대한 기초조사 및 여건 분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인할 수 있는 길의 활용방안 및 테마 도출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구는 1·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올해 12월말 최종 용역수행 결과 보고를 통해 길의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설정하고 역사, 문화, 인물, 음식 등 길이 가진 자원을 극대화하여 그에 따른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삶과 어우러진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 안전 모니터 봉사단 회원 40명은 최근 재난 종합 체험 활동을 위해 전북 119 안전 체험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위해 동구 안전 모니터 봉사단 회원 가운데 안전신문고 안전 신고 분야 실적우수자 40명을 선정하고, 20명씩 2개 조로 나눠 생활 속 재난 종합 체험 활동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화재·연기 탈출법 ▲소화기·옥내 소화전 사용 실습 ▲지진·태풍 시 대피법 숙지 ▲교통안전 ▲4D 재난 영상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은 각종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 모니터 봉사단의 재난·재해 대처 능력 향상과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