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한 해 ‘공감 동행 복지관 운영’이라는 세부 추진과제 실천을 통해 군민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복지관은 ‘지역주민 참여 욕구 중심 동행복지관 운영’, ‘생활복지공동체사업 추진’, ‘지방소멸대응 생애맞춤어울림지원사업’ 등 세 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관 방문이 어렵거나 사회적 관계가 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과 복지가 직접 찾아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는 선제적 복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현장에서 먼저 살핀다. 2025년 복지관은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통해 14개 읍면 30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 1,287명 참여(전년 대비 100% 증가), △어르신 여가·문화 체험, △어르신 영양교육·요리체험, △마을 공동시설 소방점검, △주민 안전·응급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하여 “2026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 직원 3명과 면 ․ 동 시설직(토목)공무원 20명을 포함하여 4개반 총 23명으로 편성 운영된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지난해 50건, 총사업비 14억 4천8백만 원보다 사업대상 건수와 사업비가 크게 증가한 96건, 26억 4백만 원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자체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도 2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하여 상반기 내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약 1억 6천만 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신규 시설직 공무원 설계 능력 배양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신속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4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상권활성화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단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재단은 올해 전통시장과 중앙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상인 주도형 사업모델을 확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해 왔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향후 재단이 나아가야 할 중점 방향으로 ▲상인 주도형 사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 발굴 ▲지속 가능한 운영기반 마련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상권 회복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만큼 사업의 방향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단은 전통시장과 상권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상인과 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4일 시청에서 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축제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2025년 ‘진주시 10월 축제’ 전반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추진, 시민 참여 확산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임직원 등 총 1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진주시 10월 축제’에는 총 172만 명이 방문했으며, 시민 참여형 유등 전시 확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규 콘텐츠 도입, 체계적인 안전관리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행정과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1만 6000여 명의 협력으로 축제 기간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교통 질서 유지, 급수 봉사, 환경 정비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시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수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026년도 읍·면·동 소규모 주민불편해소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47일간 ‘주민불편해소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진주시 교통안전국장을 총괄책임 하에 4개 반 30명으로 구성되며, 설계 대상은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총 232건으로 사업비는 76억 2100만 원이다. 대부분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측량을 시작으로 도면 및 설계서 작성 등 설계 전 과정을 기술직 직원들이 직접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설계비 4억 6400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설계단은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 단가를 통일해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 집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신속한 주민 불편 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2월 23일 오후 4시,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 위원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천민경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유쾌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고, 1부에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근 회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남명학습관 수강생 23명 중 21명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합격 대학에는 서울대학교 1명, 연세대학교 2명, 고려대학교 3명, 포항공과대학교 1명, 성균관대학교 1명, UNIST 1명 등 상위권 및 수도권 주요대학이 포함됐으며, 조선대학교 치의예과 1명, 카톨릭대학교 약학과 1명,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1명 등 보건·의학계열과 공학·자연과학·인문사회계열 전반에 걸쳐 고른 합격 성과를 보였다. 이번 합격생들은 재학 중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내신 관리를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합천군인재육성재단 목적사업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남명학습관 방과후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컨설팅을 병행하며 대학 입시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이번 사례를 학교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학습 여건을 보완하는 지원 사업이 함께 작용한 사례로 보고 있다. 남명학습관은 학교 교육을 대체하기보다는 자기주도 학습 관리와 안정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중심으로 한 보조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진로진학 컨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3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산정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계 확정으로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요청한 조정금 산정 기준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이용 현실을 반영한 토지경계 확정으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정적인 토지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조정금 결정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장리지구 조정금 산정기준 결정을 심의했다. 2024년 사업지구 조정금 산정 대상은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의 경계 확정으로 지적공부 상 면적이 증감된 813필지이며, 위원회는 감정평가법인 등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토대로 산정된 조정금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또한 2025년 장리지구 조정금 산정 기준 결정에 대한 안건도 다루어졌다. 조정금 산정은 원칙적으로 경계 확정 시점의 감정평가법인 2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사례관리업무 담당자와 아동·청소년·의료·교육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연계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경상대학교 조명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사례관리의 기본 개념 △사례관리 추진 절차 △사례관리사의 역할과 자세 △주요 사례 분석 및 최근 동향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으며,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접근법과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대면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군민참여단 및 단체도 함께 포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배순미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과 류영주, 차민아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단체로 아빠엄마GOGO프로그램,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권윤숙 합천군 육아지원센터장과 합천매화단디학교, 돌봄노동자 소진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경로당 군민의식함양교육, 여성창업인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경아 합천가정상담센터 상담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참여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안전한 합천군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합천군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군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026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3일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제시 평생교육과와 조선지원과를 비롯해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공업고등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 거제대학교,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 거제상공회의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교육·산업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안내와 함께 지역 학생들의 지역기업 취업 성과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과 산업현장의 연계 강화 ▲지역기업 취업을 위한 교육과제 수시 발굴에 대한 협조 ▲양대 조선소 협력사에 취업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근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착지원금 요청 ▲고등학생 대상 해양플랜트 미래인재 양성교육 프로그램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보상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는 학교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과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오늘 논의를 계기로 지역 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거제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공단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법률, 노동,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공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결 사항 1건과 보고 사항 2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권경영헌장 수립 및 이행 주체를 명시한 조항 신설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조항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는 인권경영헌장의 수립 주체와 공단의 업무 특성을 헌장에 명확히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인권경영의 핵심 요소로 포함한 것으로, 인권경영의 범위를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위원들은 ‘인권실태조사 실시 결과 보고’를 통해 확인된 근로조건 개선 필요성과 임직원이 안심하고 처리할 수 있는 고충 처리제도 개선 등 인권 취약 요소에 대해 향후 순차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인권경영헌장을 바탕으로 인권 침해 예방,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24일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시민참여단의 활동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소감 및 자유발언, 우수활동상 수여, 기념 촬영과 해단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제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24년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모두를 품는 미래, 여성친화도시 밀양’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 사항을 발굴·개선하고,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밀양아리랑대공원 시설 보수 및 안내판 설치, 밀양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화장실 문턱 낮추기, 공동육아나눔터 휴대용 소독기 비치 등 생활밀착형 개선 사항 22건을 제안했으며, 그 중 18건이 수용됐다.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는 ‘날 좀 Bora, 안전 Bora’를 슬로건으로 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포상은 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기업) 운영,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2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됐다. 밀양시는 자활근로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자립 역량을 높였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 자활사업 발굴과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자활 생산품 개발·홍보 등 자활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자활 참여자와 현장 종사자, 관계 기관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24일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밀양시장이 일일 삼문동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통장 22명과 함께 ‘소통하기 좋은 날’ 열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남천교 교량명 시민 선호도 조사 참여 안내, 밀양시 출산 장려 시책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 사항이 공유됐다. 또한 연말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마을별 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통장들은 지역 현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과 행정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밀양시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