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 선남면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명포2리 걸바대 마을회관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혼자 사는 어르신, 취약계층,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로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 차량을 활용해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고,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빨래 서비스를 받은 마을의 한 어르신은 “더 더워지기 전에 무거운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하반기 이동빨래방 참여 의사를 밝혔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 마을 이장님, 부녀회장님 등 마을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선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