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구의원 13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됐던 5.18’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민주화 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광주 시민이자 공직자로서, 민주화운동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접근을 하고자 특강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이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고, 기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올해 1월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이번에는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진행했으며, 내달에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서구의회는 5‧18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