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14일 23년도 제1회 청년정책관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년 니트족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예산 1억2천만원(국비 1억, 시비 2천만)을 투입하여 총 8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올해의 경우 구직단념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단기, 중‧장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수시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시에는 고용촉진장려금까지 연계하여 총 8억 6,400만원(국비 8억 200만, 시비 6천 200만)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청년도전사업의 경우 구직단념청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온전한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란,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사람들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들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