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4.6℃
  • 맑음광주 13.5℃
  • 연무부산 17.8℃
  • 맑음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4.4℃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대통령실/국회/정부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도의원, 고독사 방지 대책 촉구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 방법 제안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9일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서 도민행복소통실에 자원봉사단 등의 단체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고독사 방지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고독사란 홀로 사는 사람이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쓸쓸하게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라남도는 전국 평균 연평균 증가율 8.8%를 넘어선 12.7%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증가율이 높다.


박원종 의원은 “정부에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9개 시도를 지정하여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전라남도는 포함되지 않아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행복소통실에 소외된 이웃과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자원봉사단 등은 각 지역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기에 적합하다”며 도민행복소통실과 고독사 담당부서가 협력하여 고독사 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전라남도의 대표 소통기구인 도민행복소통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전남도민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이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