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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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3일 휴무 중이던 서원구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입구 천장 일부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긴급 휴장을 결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통령선거로 인해 운영하지 않은 날이어서 시민 이용이 없었던 만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사고 직후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신속히 안전 정밀 점검을 실시해 원인 분석 및 시설 보수, 재발 방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실내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이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정선군 고한읍 제2투표소에서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1939년생 김길수(86) 前 고한사북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 그의 아들 김재곤(56)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그리고 손자 김진명(24)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이 나란히 투표소를 찾아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과거 고한사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 공동체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아들 김재곤 팀장은 정선군 도시재생 사업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손자 김진명 사회복무요원은 현재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3대 가족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투표는 단순한 권리 행사가 아니라 세대 간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는 소중한 순간이 됐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은 결국 투표에 있습니다. 86년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 정선읍에 거주하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록기(18) 학생이 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올해로 만 18세가 된 김 군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 유권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거는 18세 유권자에게 부여된 권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로, 김 군의 투표는 그 상징성을 더했다. 김 군은 투표를 마친 후 ‘처음 투표소에 들어설 때는 긴장했지만, 막상 한 표를 행사하고 나니 뿌듯했다’며, ‘나의 선택이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군은 ‘이번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첫 정치 참여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18세 선거권은 지난 2020년부터 본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 의학과 교수)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의 시상식을 6월 2일 경남금연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내 각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는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강희정 학생의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김현정 학생의 “금연은 저속노화, 담배는 가속노화”와 박소희 학생의 “금연 중인 너, 좀 설레”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모전으로 금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예방의학과 김녹범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금연에 대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주군의회가 생명 나눔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 의회는 김시욱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울주군민 중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다회헌혈자를 대상으로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체육·문화·복지시설의 이용료를 50% 감면해 주는 내용이 추가됐다. 감면 혜택 기간은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감면 확인증 발급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와 함께 일반헌혈자도 헌혈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헌혈한 날로부터 1년간 30%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시욱 의원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헌혈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의회는 이와 함께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