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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청청프로젝트연구소, 2022 숲생태활동가 노인일자리 사업 성황리 진행

2022 숲생태활동가 사업
▲ 2022 숲생태활동가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청청프로젝트연구소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숲생태활동가 사업’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여 간 활동에 제약이 있은 후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


숲생태활동가 사업은 2019년 인천형 노인적합 일자리 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자연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노인들이 활동가로 양성돼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에게 생생한 숲 체험을 선사한다. 숲속에서 ‘동화책 읽기’, 숲속자연물로 창의활동을 돕는 ‘숲친화 활동’, 숲에서 신나게 놀기 ‘놀이숲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 노인은 “숲생태활동가로 활동하면서 규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됐고 손자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채상아 청청프로젝트연구소 대표는 “어르신들을 숲생태활동가로 양성함으로써 세대 통합 교육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자연 안에서 평화롭게 소통하고 마을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이 푸른 청년으로, 존경받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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