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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서초등학교, 꼬마 농부들의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돼요

텃밭장터 열고 수익금 기부하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안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7월 21일, 2학년 학생들이 봄부터 땀흘리며 학교 텃밭에서 가꾼 농작물을 수확해 텃밭장터를 열었다.


학생들은 함께 모종을 심고 기르면서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해 생태농사일기도 기록해 왔다.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들은 저울에 무게를 재가면서 봉투에 담은 무농약 유기농 가지, 고추, 호박, 상추, 깻잎 등을 팔아 10여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수익금은 이웃돕기로 기부할 예정이다.


텃밭활동을 한 2학년 학생은 “우리가 먹을 수도 있지만 장터를 열어 사람들이 사가니까 재밌고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다”며 “이웃돕기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장도 장터에서 가지와 고추를 사며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기른 것을 사면서 학생들도 격려하고, 기르고 팔고 기부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이 성장하는 것 같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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