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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학-넥스트브릿지, K-Lab 사업을 통해 코스타리카기술대학 대상 딥러닝 기반 의료 인공지능 교육 성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과 넥스트브릿지(대표 손창기)는 올 하반기 코스타리카기술대학(TEC, Tecnológico de Costa Rica) 전국 5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4주 교육 프로그램을 두 번에 걸쳐 실시하며, 딥러닝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실제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코스타리카 전역의 학생들은 병리 이미지, 엑스레이 영상 등 실제 의료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딥러닝 기반 진단 보조 모델을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의료 AI 개발 과정을 실습한 점에서 학생들과 교수진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AI 교육으로 코스타리카기술대학 학생 역량 높여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명지전문대학이 수행 중인 K-Lab 코스타리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AI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역 사회 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Lab 코스타리카 사업을 총괄한 윤영현 교수(정보통신공학과)는 “이번 교육은 단순 기술 전수가 아니라 현지 실정에 맞는 의료 AI 개발 역량을 함께 만들어 간 과정이었다”며, “수업을 통해 형성된 협력 기반을 토대로 향후 중남미 지역과의 공동 교육 및 연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담당한 백재순 교수(AI빅데이터학과)는 “학생들이 처음 접한 의료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가능성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AI 기술을 통한 생명 존중 가치와 책임감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명지전문대학과 넥스트브릿지는 코스타리카 현지의 요청에 따라 인공지능 기초 교육 과정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코스타리카기술대학 학생뿐 아니라 현지 교사와 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어, 코스타리카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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