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한전KPS 안동사업소는 치매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자 치매보듬마을인 길안면 천지2리와 풍산읍 매곡1리에 3개월간 1,2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 설비와 물품을 기부했다. ㈜한전KPS 안동사업소는 2개 마을회관에 노후화된 전기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실내 LED 등기구 설치와 함께 가정용 액상소화탄을 배치했다. 또한, 풍산읍 매곡1리 마을회관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해충퇴치기를 설치하고 길안면 천지2리 38세대 가정에는 △음성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 ㈜한전KPS안동사업소 관계자는 “치매친화적 마을 형성, 지역사회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에 관심을 가져준 ㈜한전KPS안동 사업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일본 가고시마 지역의 소주 마이스터즈 일행 7명이 대한민국 증류주의 본고장인 안동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동을 방문했다. 지난 5월 안동소주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안동시 부시장과 경북도 관계자, 안동소주협회(민속주 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일품안동소주, 버버리찰떡, 회곡양조장, 밀과 노닐다, 농암종택 전통주)가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안동소주 홍보 시음 행사를 열었다. 당시 시음회에 참가해‘안동소주의 향이 너무 좋고 맛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던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협회 ‘사메지마 요시히로’ 이사장이 이번에 방문단을 이끌고 온 것이다.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 협회는 일본소주 문화의 국내외 확산과 소주 문화 보존 전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주 마이스터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156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가고시마현은 고구마 생산량이 일본 전역에서 1위(3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고구마를 원료로 본격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112개소가 있고 2천여 종류의 소주 브랜드로 일본 소주 시장의 주도권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경북연구원 나중규 본부장의 발표로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용역은 (재)경북연구원과 함께 2040년을 향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 및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지향적 청도군 비전 계획을 수립하고, 혁신성장의 동력확보를 위한 권역별·부문별 발전방안을 통해 청도군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2월까지 추진한다. 국가·경북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전략 모색,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9개 읍·면별 발전계획 수립, 청도군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9개 부문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군은 그간 2030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지역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사업들을 발굴해왔으며,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부단히 해왔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변하는 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9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 경찰서,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구미시 교통안전정책 심의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구미시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 중간보고, 교통사고 다발지점(10개소) 개선안 협의,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가변 속도 운영 계획 등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이슈인 난폭·굉음 이륜차 단속을 위한 ‘경북최초’이륜차 후면 교통 단속장비 도입,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환경 구축(전용주차구역 설치, 민·관협력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이용자 안전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단속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위원회를 통해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협의로 현실성 있는 정책을 행정에 접목시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환경일보와 함께 주최·주관한‘산림·임업 분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산불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울진군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임업 분야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의‘탄소중립을 향한 행동의 10년’기조 강연을 비롯해 울진군, 산림청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 후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정휘철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김영환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김기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임업 분야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드린다”며“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조성 및 관리를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내년 1월 18일까지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 특성 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토지 특성 조사를 위해 17만여 필지에 대하여 관련 지적공부 및 건축·개발행위 등의 각종 인·허가 자료를 수집·검토 한 후, 개별토지의 공적 규제, 농지, 임야, 토지 이용 상황, 지형 지세, 도로 조건, 유해시설 접근성, 위험시설 접근성, 개발사업 등을 분석하여 토지 특성 조사표를 작성한다. 이후, 2024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를 선택하고, 표준지와 산정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서로 다른 특성을 찾아낸 다음 토지가격비준표에서 추출한 가격 배율을 표준지에 곱하여 개별토지의 1㎡당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렇게 개별공시지가가 산정이 완료되면 전문가(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024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하며, 이후 접수된 의견제출에 대한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결정·공시 이후 개별공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에서는 8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 주최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및 시·군지회장,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결의문 낭독 등 의식행사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청도군 일원(국민체육센터-모강사거리-월곡삼거리-청도삼거리-국민체육센터)을 카-퍼레이드하며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교통안전 결의대회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려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의의가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으며, 특히 서로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역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청도천 강변도로에 아날로그 시계탑을 설치했다. 아름다운 아날로그 시계탑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송북리 공원과 파랑새 다리 부근에 설치를 하여 군민들에게 시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며 효율적인 시간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시간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상징물로 포토존으로의 역할은 물론 보행자에게는 시간을 알려주고 여행객들에게는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시계탑은 4면에 시계가 있으며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체 발광 기능도 추가했다. 향후, 고평교 공사 준공 후에도 부근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시간은 가장 소중하며,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이루기 바라며 주민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2023년도 가을철 및 2024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8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방지인력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불방지인력 131명, 담당공무원 21명 등 1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제로화’ 청도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철저한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산불방지인력의 임무, 근무 요령을 교육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사고발생 시 긴급조치 등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는 산불제로화 청정 청도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 현황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시민평가단은 41만 구미 시민을 대표하고자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으로 1차 190명을 모집 후, 2차 전화 면접으로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 16건에 대한 심의와 공약사업 이행평가 및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시민평가단 위촉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민평가단 역량 강화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분임장 선출 △조정 안건 및 평가 안건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평가단은 내실 있는 공약 심의를 위해 11월 23일과 12월 7일 두 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 후 권고안을 제시한다. 시는 권고안을 검토‧반영해 최종안을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시민평가단 제도는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9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앞 잔디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와 함께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전국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 이정률 정무실장,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비는 지난해 11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5돌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한뜻을 모아 건립 계획이 의결됐고, 오는 11월 14일'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전에 건립 완료를 목표로 이날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는 새마을운동 제창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기반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새마을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전국 18개 시도 새마을회의 자체 모금을 통해 건립했다. 가로 500cm✕세로 300cm 규모의 기념비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유지관리의 편리성과 방문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건립됐으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의 전면에 위치해 큰 의미를 더한다.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행정기록물의 보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관 보존서고 확장공사를 시행하여 지난달 제3서고 구축을 완료했다. 제3서고는 기존 문서고와 연접된 위치에 138㎡ 규모로 준공됐으며 ‘기록관 보존시설·장비 및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으로 구축하여 사무 공간, 보존서가, 항온항습시설 등의 최신식 보존 설비를 설치했다. 앞으로 기록관은 약 4만 5천 권의 기록물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그동안 문서고 포화상태로 보류됐던 각 부서의 문서를 이관받아 사무 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던 직원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물의 업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문서고에 열람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중요기록물 정리 사업을 추진하여 목록을 재정비하는 등 기록물 열람에 드는 시간을 단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신기 정보기획과장은 “기록물은 시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자료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점진적으로 기록관 환경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가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국민신문고 국민 생각함을 통해 2024년도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번 의견수렴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면서 예기치 않게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시민들은 ① 민원서류 처리 절차 간소화 등 우리 시에 반영되면 좋을 것 같은 민원 제도 제안 ②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확대 개선 사안 ③ 기타 민원 서비스 향상 및 민원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에서 운영하는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 생각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2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은 시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4년도 민원 제도 및 개선 대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시민 여러분이 시에 요청하는 모든 것이 민원이다. 보내주신 의견들이 내년도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건축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 내 집을 지으면서 마음고생한 건축주를 위로하고 건축물 유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 집 사용 설명서’를 신축 주택 건축주에게 제작 배부한다. ‘우리 집 사용 설명서’는 겨울철 동파 방지, 정전 시 대처법 등 유지관리 분야와 여름철 장마 대비, 안전한 가스 사용법 등 재해예방 분야, 벽지 청소 및 얼룩 제거 방법 등 생활 지혜 분야, 신규전입자 혜택, 귀농인 혜택 등 김천시 홍보 내용 등을 수록하여 제작했다. 특히, 기존 홍보물인 광고지(리플릿) 형식에서 바인드식으로 제작하여 자료수집 및 보관 등이 쉽도록 편리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우리 집 사용 설명서’에 건축물대장 및 설계 도면도 제공하여 건축물 유지관리 및 가구 배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업무가 규제 법령으로 차갑고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집 사용 설명서’를 제작 배부하여 감동을 주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업장 근로자와 직원이 함께 폐식용유를 사용해 비누를 만드는 ‘U.S.B.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U.S.B. 원데이 클래스’는 ‘Used cooking oil-Switch-Binu’의 약자로, U.S.B 캠페인을 통해 모인 폐식용유로 직원들과 비누를 만들어 전사적인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실천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된다. 8일 한의마을에서 친환경 비누 20여 장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시작으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치산캠핑장, 별빛테마마을 순으로 순회해 근로자와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클래스 운영은 사업장 근로자와 직원들이 손수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사업장에서 사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선순환과 단순히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단은 전 직원 대상 U.S.B. 캠페인, 지역 업체들과 함께하는 폐식용유 수거 캠페인, 폐식용유를 가져오면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주는 이벤트, 사업장 내 폐식용유 수거함 설치 등 적극적으로 폐식용유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