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는 11월 7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관에서 회원 27명이 모여 『행복한 농촌 가정육성 프로젝트 떡국 밀키트(Meal Kit)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오전에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흑돼지, 가래떡, 사골육수 등으로 구성된 떡국 밀키트 500세트를 만들어, 당일 오후에 뇌병변장애인 협회에 200세트 그리고 각 읍면동 어려운 이웃에게 300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행복한 농촌 가정육성을 위해 다년간 밑반찬과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유익한 교육과 지원에 감사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향기로운 농촌 여성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짐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김철환 과장은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나눔 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7일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으로부터 아기 기저귀 392팩(1,0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은 미용 화장지(티슈), 화장지, 종이 행주(키친타월) 등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고의 위생 제지 생산공장으로 2012년부터 희망 뱅크 사업을 통해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아기 기저귀를 기탁하고 있으며, 공장 내 봉사위원회를 조직하여 집수리 사업을 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승현 유한킴벌리 김천 공장장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기업의 발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저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만큼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기저귀는 관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5일과 11월 8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남후면 소재 '쪽빛아침'에서 '농업에너지자원 순환형 체험농장'운영 실습을 진행했다. '농업에너지자원 순환형 체험농장'사업은 기후변화 위기 속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업분야 감축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형 농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쪽빛아침(교육농장)'은 지하수를 이용한 냉난방기 에너지 절감형 체험장과 천적사육장을 조성했다. 체험내용은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딸기재배와 저탄소 농업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천적을 활용한 딸기재배와 지하수를 이용한 냉난방기 등을 체험하면서 미래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영농 방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농업농촌 전문인력 양성과 농업의 자원순환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교육농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 기간을 맞아 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0일 민 ․ 관 합동으로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6,479개소이다.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PC방, 대규모점포 등이 해당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설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포함), 흡연실(흡연구역)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계도와 위반사항은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지속적인 금연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금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7일 14시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3년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청년위원 8명 등 총 12명이 참석해 위촉직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내년도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으로는 청년농업인인 임예진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안동 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인 허승규 위원이 선출됐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 거버넌스 구축, 위원회 구성의 다양화, 청년 네트워킹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신동보 위원장은 “오늘 위원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청년 거버넌스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안동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지난 2021년 4월 처음 출범했으며, 위촉직 위원 12명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국내 헴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정책 토론회’를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및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산업용 헴프 규제개선 정책 토론회’는 한국형 헴프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한 안동시가 헴프산업의 세계동향에 따른 국내 헴프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국내 헴프산업 규제개선의 방향성을 확립·모색하고자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종익 안동시 경제행정국장, 정광호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 류선미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지원과장, 설동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사무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총 4개의 세션과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산업용 헴프 관련 국내외 규제개선 현황을 짚으며 국내 법령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경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헴프(대마) 산업동향과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특히, △의약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구감소지역(8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종심의 결과 B등급을 받아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4년 농업,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지역 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투자계획으로 ▷안동형 관광일자리 코디 프로젝트 ▷귀농귀촌 ALL CARE 프로젝트 ▷안동형 바이오·백신일자리 상생프로젝트 ▷정주연계형 지식일자리 플랫폼 구축 ▷은하수 랜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을 제출했다. 특히, 안동형 관광일자리 코디 프로젝트는 안동의 강점인 고택을 이용한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적 차별성을 둬 이번 평가 등급 상승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마중물로 차년도 투자계획 수립 시 전문 컨설팅 등 시작 단계부터 평가 맞춤형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기획해 정책 효능감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정책 트렌드인 생활인구와 인구방벽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단기·중장기적 혁신계획 수립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영주시기독교연합회에서 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기독교연합회는 교회 61개, 학교 6개로 총 67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성탄트리 점등식, 힐링콘서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곤 목사는 “지난여름 큰 수해를 입은 데다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영주드림배테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영주드림테니스클럽·영주드림배테니스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23년도 영주드림배테니스대회’에 참가한 200여 명의 영주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운영위원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종필 회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영주드림배테니스대회 먹거리장터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의미 있게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성금 기탁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시장은 이달 8일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형동,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대구 도축장 폐쇄 예고에 따라 안동을 비롯한 도내 축산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돈 도축 및 육가공 공장 증축(50억 원) 예산 반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인공지능 기술기반 백신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 등을 위한 ▲첨단 백신 공정기술 기반 조성(60억 원) 사업은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해 국가 방역 차원에서 필요한 인프라이다.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 원)과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3억 원)은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밖에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안동)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8일 (재)금복문화재단에서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사 66주년을 맞은 대구·경북 주류업체 금복주는 ‘고객감동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업을 만든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1957년 창사 이래 20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3곳을 두고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있으며 특히,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대구·경북 31개 시군구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장학금 총 3억 1천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으로 기탁하게 된 것이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는 “금복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꿈을 향해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부서별 관리감독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위험성평가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및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대비해 관리감독자의 위험성 평가에 관한 이해를 도와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내용은 △위험성평가의 법적근거 △절차별 작성방법 및 착안사항 등 이론 △위험성평가 작성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활용 △토의 및 발표 등으로 담당자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기반으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중대산업재해 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7일 세종시에서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주시에서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고, 중앙부처에서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20명이 참석해 영주발전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영주댐 준공에 따른 관광 인프라 구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박남서 시장은 “고향을 위해 늘 함께해주시는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주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은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영주시 공무원의 단합된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다”며 “모든 부처가 합심해 영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매 분기 향우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향우 공무원은 물론 출향인들에 대한 교류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조은경 문화재시설팀장이 7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및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선정한다. 8월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했던 조 팀장은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행정, 전문가의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며 빈집과 무단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구릉지에 주위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남산선비 마을돌봄터를 조성한 점, 사업의 거점시설인 남선센터를 조성해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경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노력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영주시 인문브랜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마련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자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 및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공모 선정 시부터 2026년까지이며 매년 1억 4천만 원씩 3년간 4억 2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선비의사, 유의(儒醫)의 리더십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요 연구과제로 삼아 이번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선정 시 △선비의사, 유의(儒醫)를 모델로 한 영주 인문브랜드 개발 △영주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 체험 답사 등 지역 친화적인 인문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대중화 사업(인문주간, 인문학 강연, 인문축제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7일 송원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이 해외에 거주하는 왕산 허위 선생 후손을 위한 성금 3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의 후손 초청행사로 지난 10월 구미를 방문한 후손들이 해외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사정을 듣고 후원 성금을 선뜻 기탁한 것이다. 허위 선생 순국 후 후손들은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만주로 망명, 다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까지 유랑의 삶을 살았고, 극심한 소수민족 차별 등으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허 블라디슬라브(허위의 손자)는 조국의 따뜻한 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멀리 해외에서도 항상 한국을 기억하며 부모님의 고향 구미를 잊지 않겠다”고 했다. 송원호 중소기업협의회장은 “구미시 자랑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들이 해외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제일정보통신(주)의 대표이사인 송원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통일부·특허청장·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장관 표창, 2018년 구미시 최고장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