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31일)이 도래함에 따라 11월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산불감시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시행하여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로 돌입했다. 산불방지 결의대회에 이어 산불방지의 중요성 및 행동 요령, 산불 진화 시 유의 사항과 단말기 사용 요령 등 근무 요령에 대해 진화대원과 감시원들에게 교육했다. 또한, 산림 내 소각 행위 증가와 노령인구 증가 등 산불 대형화로 확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하면서 진화대와 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산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야영(캠핑), 도보 여행(트레킹), 산림욕, 둘레길 걷기 등 숲과 산림에서의 여가 활동이 많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확률도 높아지게 됐다.”라며 “산불은 예방이 최상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중심에는 진화대와 감시원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 주시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국비 확보를 위해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구미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 서삼석 예결위원장, 송언석, 양금희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동일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을 재차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청년 근로자 코리빙(Co-living) 하우스 구축,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등 성공적인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의 대규모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지속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정치권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6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은 관객이 아닌 주인공이 돼 직접 기타, 피아노, 첼로, 랩 공연 등 풍성하고 깊은 울림소리가 담긴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버스킹은 학교밖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 강매영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지역행사와 연계해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기회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워가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신규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2023년 신규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역량을 제고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교육 등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워크숍에서는 공직자의 기본소양교육, 민원응대방법 등 맞춤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을 형성하는 공동체 강화활동,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신규 공직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선비세상·소수서원·부석사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찾아 문화·관광사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한다. 특히, 워크숍 첫째 날 박남서 영주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통해 적응 과정의 고충을 나누고 영주시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공무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들이 직무역량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가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실시되는 농정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6개 분야를 심사한다. 영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호우, 우박 등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 대내외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민관이 합심해 이룬 결과이다. 특히, 농촌지역 개발, 농식품 유통 분야 체계 구축 및 원예특작산업 육성 등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의 성과를 거둔 것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소주가 세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360㎖)의 참조은 안동소주로 초도 물량 15톤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45톤을 수출업체 우일음료(주)를 통해 중국 청도 지역에 수출된다. 수출 선적식은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탁·김순중 안동시의원 등 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세계적 명주인 마오타이가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명품안동소주의 뛰어난 맛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소주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경북도와 함께 미국 LA 홍보 판촉 행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확대 MOU 협약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상무가 경남FC에 무승부를 거두며 K리그2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R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김천은 부산의 승패에 따라 K리그2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남에 맞섰다. 이준석-이영준-최병찬이 1선을 맡았고 김진규-강현묵-원두재가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이 구성했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초반부터 김천은 강하게 경남을 몰아붙였다. 김천은 김진규, 이유현, 이영준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경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빠른 공수전환을 가져갔지만 소득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김천은 이준석을 빼고 김민준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준은 과감한 슈팅으로 경남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9분, 김천의 계속되는 공격 속에 선제골이 나왔다. 김진규의 패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과 농업인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농업인을 육성하고 미래농업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한국벤처농업대학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네덜란드 농업에서 찾아보는 한국농업의 미래 △강소농, ST 토큰을 이용한 자산 유동화 혁신 △‘해뜨는 서산’의 색깔 있는 농업 이야기 △멋쟁이 구미 농민의 TED 발표(구미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민승규 박사의 네덜란드 첨단농업 소개, 이완섭 서산시장의 지역농업 비전 발표, 구미 청년농업인 2명의 우수사례 발표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한국벤처농업대학(메타아그로스쿨)은 충남 금산군에 있는 캠퍼스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모인 농업 CEO 및 관계자들이 월 1회(둘째 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교육을 들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농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에서도 수요특강을 계기로 선산출장소 직원 4명이 대학에 입학하고 주말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전략 발굴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1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3년 11월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를 열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는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중식 부스, 체험 부스, 알뜰 도서 부스 등이 마련됐고, 올해부터는 새롭게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부스가 추가됐다. 특히, 반려 식물 심기, 핸드드립 커피, 친환경 비누 만들기 부스는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장터 개장과 동시에 바로 체험권이 마감되는 등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는‘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아나바다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 4월부터 상설화돼 올해는 3.11(토) 첫 개장을 시작으로 혹서기 7,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7회에 걸쳐 열렸으며, 지금까지 총 96회에 누적 인원 95,000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생활밀착형 서비스 부스는 매회 5개 부스에 200여 명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구미역 리모델링과 정주 환경 개선, 도심 상권 활성화, 낭만 문화도시 조성 등 작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이 효과를 나타내며 해당 지역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구미역 일대의 원도심 지역은 전자산업 메카로 불리던 구미시의 번영을 상징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해외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를 겪어 왔다. 올해 들어 구미시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에 지정되고, 대규모 투자 소식도 잇따르며 원도심 지역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구미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거점으로 재탄생 원도심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구미역 일대가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구미역사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6월, 10년 만에 개방(266면)했고, 타워주차장도 시설 정비와 함께 43면을 확장(362면)해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시는 최근 정부의 인구 활력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구미역사 공간을 청년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미역 1층은 휴가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도시재생뉴딜지역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에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영동교까지 완산로 구간, 총 280m 구간을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지중화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의 도로 미관을 확보하고 보행자 등의 교통 장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지중화사업의 경우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문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만큼, 영천시의 공모사업 선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영천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영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살기좋은 영주! 미래지향, 부자농촌의 선두주자로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200여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농업대상 명인 인증서 수여,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영주농업 희망메시지 전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송교선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영주시 농업인 및 관계자 여러분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기념식이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주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영주’, ‘미래지향,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여러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농업의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며 “농업인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33년간 고품질 영주사과 생산에 힘써 온 허익정(66세, 단산면) 씨에게 ‘제14회 영주농업대상’(명인)을 수여했다. 영주농업대상은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최고의 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1명을 선발해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선발해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상사업비를 2천만 원으로 증액해 수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 명인으로 선정된 허익정 씨는 청년 시절부터 영주사과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고품질 사과 생산에 앞장서 왔다. 2000년에는 사과 밀식재배 체계로 신속 전환해 지역 내 과수원 구조조정에 이바지했다. 또, 껍질째 먹는 사과 생산을 위해 농약 방제기술을 개선하고 전정 작업단을 구성하고 기술을 교육해 지역 내 전정 기술 보급과 이전에 힘써왔다. 허익정 수상자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청년 시절부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선비정신확산과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인성교육과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선비의 고장 영주’에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제3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인성교육의 가치와 국립인성교육진흥원의 역할’이란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토론회는 김덕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인성교육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발제로 이어졌다. 이배용 위원장은 “산업화와 과학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전통적 관습이 붕괴되고 개인주의, 이기주의적 사고에 매몰되어 사회분열과 도덕성이 무너져 가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형식적인 것 보다 내면적인 도덕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배려하고 나누고 포용할 줄 아는 ‘하트웨어’를 부각해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임”을 역설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덕환 교수는 인성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양성과 인성교육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국립인성교육진흥원 부지 확보 및 유치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가 10일 임동면 사과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과 배준호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 20여 명은 지역 농가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섰다. 특히, 안동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따라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면담 시간도 가졌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 청취한 각종 제안 사항은 내년도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다. 안동시장은 “지역 농가들의 인력 부족 해소는 물론,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여건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원활한 인력공급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2023년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여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상승 억제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또한,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및 안동농협 등에 농촌인력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