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양평군 옥천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5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옥처니 냉장고’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웃 간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2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옥처니 냉장고’는 면 내 단체, 식당 및 주민들의 식품 후원으로 활발히 운영·유지되며 옥천면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재국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사람과의 소통이 줄고 관계가 단절되는 시기이지만, ‘옥처니 냉장고’에 담긴 나눔의 정을 통해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이웃들을 생각하며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옥천면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옥처니 냉장고’는 단순한 음식 나눔이 아닌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의 공간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이웃 분들이 냉장고를 이용하고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처니 냉장고’는 옥천면사무소 출입구에 설치돼 있으며,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식품 후원 및 기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5일 단월면 핵심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 제작사업”과 “단월 플라워가든”을 위한 로터리 작업과 비닐 멀칭, 초화 모종 식재작업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협의체 핵심 특화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이른 아침 힐링하우스 농장에 모인 3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단월 플라워가든에서 정성껏 가꾼 초화를 수확해 면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어버이날 기념 꽃화분을 전달 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명아주 지팡이를 수확·가공해 굵고 특색있는 장수지팡이를 제작할 예정이다. 정인희 위원장은 “농사철에 바쁜 와중에도 사업 시작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태준 협의체 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가 흘린 구슬땀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힐링하우스 농장을 가꿔 단월면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95부대 질풍봉사단에서는 지난 14일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어르신의 이사 지원을 위해 ‘우리 집 깔끔 DAY’사업을 추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우리 집 깔끔 DAY’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대해 집수리, 대청소, 이사지원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이사지원을 받은 독거어르신은 아신리 소재 LH전세임대주택에 거주했으나 재계약으로 인해 양서면으로 전출을 가게 된 상황이었고, 이사 비용의 부담으로 긴급히 요청하게 됐다. 송정수 원사는 “혼자서 이사하기에 막막하고 어려움이 많았던 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을 준 것 같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 질풍봉사단은 매년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설·추석 명절 사랑의 도시락 전달, 동절기 연탄후원 및 배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구리시가 시의 새로운 가치와 계기를 발견하고자‘제2회 시민행복 구리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구리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구리시 10대 생활수칙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그린뉴딜 구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며, 영상 장르는 다큐, CF 등 제한이 없다. 공모전 심사는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UCC 공모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상작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에 게시돼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UCC 공모전 참여를 통해 시민이 활력을 얻고,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제의 장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우리시를 소재로 한 다양하고 자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구리시는 15일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있는 곤충생태공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넝쿨장미를 식재하며 그린뉴딜을 적극 실천해 나갔다. 구리시 하수과의 자체 식목행사로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민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는 곤충생태공원 내‘초기우수저류시설물’보호를 위한 휀스에 넝쿨장미를 식재하여 아름답게 이미지를 개선시키며, 녹색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깨끗한 시설에서 기분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곤충생태공원 주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많은 피로감을 느꼈을 시민들이 곤충생태관과 생태공원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곤충생태관 체험 및 생태교육을 통해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공원은 하수처리장 내의 초기우수저류시설 위 5,100m2의 면적에 어린이 놀이터, 동물사육장, 쿨링포그 및 그늘막, 산책로 등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구리시 교문2동은 4월 15일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장애인, 중·장년 독신 가구 등 45세대에 이웃돕기 후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흑미밥, 컵라면 세트, 참치 세트 등 식품류로 구성된 약 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45세트를 마련해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배상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뵙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후원품만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이웃돕기 사랑 나눔 후원품을 기증해 주신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시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없는지 주위를 더욱더 살피며, 다같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 지원, 생필품 후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구리시는 지난 1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8개소의 한뼘정원 대상지 주민들에게 시민 주도형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원하는 정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단절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8개소 한뼘 정원을 방문하여 ▲정원문화 활동 소개 ▲우리 마을에 대해 알아보기 ▲정원에서 하고 싶은 활동 찾기 ▲지속가능한 정원을 위한 디자인 및 시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되며, 정원디자인 컨설팅을 비롯한 계절별 정원관리법도 함께 교육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원 교육을 듣고 우울했던 마음이 한껏 나아지는 시간이었다며 실생활에서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가 주도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횡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국공립 어린이집인 ‘큰빛 어린이집’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란 한국판 뉴딜사업의 세 개의 축 가운데 하나인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그린 뉴딜은 녹색성장을 기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군은 ‘큰빛 어린이집’을 이번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도비 290백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366백 만원을 투입해 지난 1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여 지난 4월 12일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건축물의 단열 보강 및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냉·난방 장치, LED 조명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편,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해 실내 환경에 민감한 영유아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신승일 토지주택과장은 “그린 뉴딜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및 녹색 성장의 큰 축으로, 지속 가능한 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시흥시가 시흥화폐 시루 도입 30개월여 만에 누적 발행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는 2018년 30억 원, 2019년 382억 원, 2020년 1,836억 원이 발행돼 전액 판매됐으며, 누적 발행액은 3,000억 원에 이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모바일시루’의 이용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모바일시루는 올해 현재까지(4월 13일 기준) 700억 원이 발행됐다. 특히 1분기에만 골목상권 중심으로 구성된 시루가맹점에서 500억 원이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써 지난해 같은 분기 결제액 160억 원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실제로 모바일시루 사용자 수는 20만 8,674명으로,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꼴로 모바일시루를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시루 결제가 시흥시 지역사회에서 일상화되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시흥시는 모바일시루와 연계한「건강걷기앱」「배달앱」등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해 다양한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횡성군은 6월 18일 횡성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제21대 횡성군민대상’ 후보자를 5월 1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자는 심사기준일 현재 횡성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횡성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으면서 선행부문, 농·축산 소득증대 부문, 문화·예술·체육 진흥 부문에서 3년 이상 군정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로, 횡성군의회의장, 읍·면장, 군 단위 기관장 또는 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군청 자치행정과 서무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횡성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부문을 통합해 1명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8일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경축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횡성군민대상은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과 이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여 군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20회에 걸쳐 총 20명이 선정되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산청군은 16일 봄철 철쭉 개화 기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매산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은 앞서 매년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개최되던 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현재 황매산을 폐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철쭉 개화기간 방문객 집중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강화를 위해 출입통제 등 폐쇄 조치를 고려중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방문은 되도록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지리산 청정지역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봄 산나물이 뛰어난 맛과 향은 물론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산림조합과 산청군농협 등 지역 기관과 합심해 산나물 등 새로운 임산물 소득원의 생산·유통·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선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가장 인기 있는 산나물을 묶음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시범판매 활동에 나섰다. ‘지리산 산청 산나물 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000원부터 3만5000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임산물의 소득자원화를 위해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림청의 ‘202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비롯해 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강원도일자리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소상공인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직자 방문·맞춤형 현장 취업 상담 사업을 시작한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4월 17일 영월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사전 신청한 영월군 지역 청년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준비도 점검, 컨설팅 등 1:1 맞춤형 심층 취업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된다. 첫 행사는 거주지역 내 접근성이 좋은 민간카페를 임차해 장소를 제공하는 ‘취잡카페’ 방식으로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보다 밀착된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취업컨설팅 전문가가 현장 상담 및 강의를 진행해, 취업 정보서비스 혜택의 기회가 적었던 농촌지역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일자리행사 연계형 순회특강, 기관단체 맞춤형 방문특강, 거주지 인근지역내 출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취잡카페’까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이번 영월군 취잡카페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강원도는 기온이 상승하기 전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도내 정수장 69개소(점검인력 100명)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원주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와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화천 산양정수장 정수에서 장기 미사용 구형 여과기 재가동 과정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었다. 신속하게 여과지 전면교체 및 정·배수지 청소 등을 실시하여 유충이 발견된 정수장의 수돗물이 수용가로 공급되기 전 조기에 차단했다. 해당지역 정수장은 일일 모니터링 실시중이며 현재까지 정수에서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밖에, 정수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원수 및 역세척수 등 처리공정 중 발견된 11개 정수장에 대해서는 정수처리 공정 강화, 상시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수용가 유출되기 전 유충 차단을 완료하였다. 이와 병행하여, 여과지 방충망 일부 손상 등 경미한 사항이 발생한 51개 정수장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 요구, 4월말 까지 방충망, 포충기, 밀폐용 덮개 등 위생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4월 16일 녹색국장 주재로 18개 시․군 상수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농촌협약 위원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협약 제도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롭게 도입한 정책이다.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군수가 직접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번 농촌협약 위원회는 권양근 부군수와 이우상 한국국제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16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현재까지 진행된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사항에 대한 자문과 부족한 점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양근 부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한방 항노화 산업을 토대로 농촌협약 체결이 더해진다면 각 생활권 발전은 물론 인구 고령화와 농촌 공동화 현상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군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