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고양시 성사동 소재 고양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지난 14일 (사)한국원예치료사협회로부터 다육이 100세트와 개인 후원자부터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후원 받았다. 후원 받은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사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에게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물품을 기증한 후원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우리 미래세대의 희망인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고양시는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고양시 소속 주택관리공단 5개소와 지난 7일 ‘생명울타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개소는 일산문촌 7단지, 일산문촌 9단지, 일산흰돌 4단지, 능곡샘터 2단지, 능곡샘터 3단지다. ‘생명울타리’는 자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고 자살 시도율을 감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옥상 출입구에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안내판을 설치하고 홍보 현수막·홍보지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단지 내 생명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관리사무소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단지 내 도움기관 정보 및 센터 안내서 비치, 승강기 미디어보드를 통한 자살예방교육 홍보영상 송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주택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울타리’사업이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연속 기획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 ‘300 사회과학’ 분야 주제 강연, 「거시적 관점에서 본 혐오 현상」을 오는 29일 진행한다. 이 강연은 문화평론가 박민영 작가가 맡는다. 박민영 작가는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정도 개념은 알아야 사회를 논하지!』,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인문학, 세상을 읽다』, 『이즘: 인간이 남긴 모든 생각』, 『즐거움의 가치사전: 인간이 욕망하는 모든 것』, 『공자 속의 붓다, 붓다 속의 공자』, 『책 읽는 책』등을 저술한 인문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의 저서 중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한 혐오 현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혐오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한다. 강연은 현장 수강 5명을 포함, 총 50명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ㆍ실시간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부터 PAPS(건강체력평가)를 활용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인「청소년 건강관리 프로젝트-건강해GYM, PAPS TV」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PAPS와 건강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놀이, 제작·체험 등 활동프로그램으로 재해석하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 향상과 생활태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지도사, 생활체육지도사, 방송사 영상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PAPS 전문교육’, ‘운동습관 및 영상제작 교육’, ‘홈트레이닝 체험’, ‘온라인캠페인’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적 여건을 고려하여 비대면·소규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군포시는 수리산의 생태환경을 매개로 역사·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연계시켜 도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리산 활용 개념을 기존의 등산과 녹지 이용, 자연환경 보존에서 도시 가치와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것으로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군포를 둘러싸고 있는 수리산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수리산 활용 범위에는 끝이 없다. 수리산 활용을 한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역사와 문화, 복지, 예술, 청소년 활동 등과 연계하는 등 도시 전체와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수리산을 매개로 생태·문화·관광·보건·교육 등 시민들의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연결하는 내용의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수리산 특화사업에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시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접수는 4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원 청소년 및 부모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조절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상담(개인/집단)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ADHD 등 공존질환을 보이는 청소년에 대한 종합심리검사 지원이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자녀이해, 양육원리, 부모역할 교육 등이 이뤄진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 등 온라인을 통한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미디어 접촉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노출돼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상담치유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대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할 ‘2021년 대전 ‧ 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6일(금)부터 5월 14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되며,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 총 3개로 이루어진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육 및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와의 접촉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에 채집한 참진드기 수는 2,997마리로 1월과 2월 각각 11마리, 24마리에 비해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봄철 진드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작년 3월 채집된 참진드기 1,310마리와 비교하여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진드기 활동이 전년도보다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 이달 2일 경북에서 발생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도 지난해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부터 대전지역 공원, 주택가 산책로 등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라임증 등 야생 진드기가 전파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5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체는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18개 학교, 8,500여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번 대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학교 내 모든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여학생들의 건강권 보장 및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원안 가결된‘대전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본 시범사업은 위생용품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중 학교급과 여학생 수를 고려하여 초·중·고 18개교를 선정하였고, 총 1억 784만원을 지원한다. 시범 운영하는 학교별로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구매하며, 화장실, 학생 휴게실, 보건실 등 여학생들의 접근이 편리한 곳에 보관함을 설치하고 위생용품을 비치하여 생리대가 필요한 여학생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위생용품 무상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원격수업 질 제고 지원을 위해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40분만에 뚝딱!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역량 높이기」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대전 관내 초·중·고에서는 원격수업 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을 적극 실시하고,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의 안정화에 따라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에 대한 전문적 역량 신장 지원의 필요성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적극 지원하고,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에 적합한 학습 도구 활용 능력 신장으로 학생과 교사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40분만에 뚝딱!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역량 높이기」특강은 1기 15과정, 2기 15과정 총 30과정으로 구성되었고, 1기 과정은 신청 시작 반나절만에 마감되는 등 현장 교사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 30개의 각 과정은 초·중등 교실수업개선지원단과 온라인 학습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여 수업을 운영해 온 역량있는 현장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법은 내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법에 의한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하여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으로 안동시의 경우 읍·면은 토지와 건물(불법건축물 제외)이 해당되며,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만 적용된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원할 경우 시장과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이상 포함)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토지) 및 건축과(건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담당부서에서는 보증 사실 진위,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유무 등에 대해 조사 후 2개월간 공고하여 기간 내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신청인은 발급 받은 확인서를 첨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흡연예방 교육의 지원과 흡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를 위해 충남대학교산학협력단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를 2021년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사업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에 의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예방 표준교육프로그램(SENSE)을 활용하여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연령에 맞게 인지ㆍ정서ㆍ행동 영역으로 구분하여 수준별 교육을 주제별 모듈로 실시하고, 흡연 유형에 따라 총 10회에 걸쳐 개인상담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는 주로 폐를 공격하는 감염병인 만큼 폐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담배와의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시기로 학교에서 위탁기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하동군 진교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쾌적한 환경조성과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문고회와 함께 지난 15일 영농폐비닐·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진교면은 앞서 지난 5일부터 이장협의회 협조로 마을의 영농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새마을 남녀협의회 및 문고회는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배출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진교면은 농지 등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진행하되,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진교면은 이장협의회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날 영농폐비닐·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20t을 수거했다. 새마을단체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 이장협의회,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승 면장은 “집중 수거로 코로나19 영향이 없도록 지역 주민 등의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하동군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16일부터 판소리의 성지 악양면 유성준·이선유판소리기념관에서 악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은 유성준·이선유 명창의 소리와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의 보급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하동군과 국립무형유산원, 문화재보호재단, 악양초등학교가 후원하고 양암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한다. 하동군은 판소리의 원류인 동편제의 본향이자 국창 유성준·이선유의 고향이다. 유성준 국창은 근대 5대 명창 중 ‘수궁가의 제왕’으로 불렸으며 전남 구례 송우룡 문하에서 판소리를 배웠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고종 황제에게 참봉 벼슬을 하사받고 궁중법률사(왕실극장)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차례 전국 순회공연과 방송 출연, 다수의 판소리 앨범을 남겼다. 대표적인 제자로 정광수, 임방울, 강도근, 박동진, 김연수, 김정문 명창이 있으며 하동군 악양면 신대마을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선유 국창은 유성준과 같은 해(1873년)에 태어나 송우룡 명창과 김세종 명창에게 사사하고 국내 최초로 판소리 다섯마당 창본 ‘오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ktn@koreatimenews.com] 한밭교육박물관은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가치 있는 교육유물을 수집하고자 2021년 교육유물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 구입에서는 사회교육 관련 자료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1945년 이후 시대별, 학교급별 사회, 역사, 도덕 교과목 관련 각종 자료들을 비롯하여 학생회의, 교내 선거 등에서 사용한 자료들이 해당된다. 다음으로 대전교육 관련 유물로 19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대전 초․중등학교 자료 일체로 중고등학교 교복, 체육복 등 생활 관련 자료들이 주요 대상이다. 대상 분야에 해당되는 자료를 소장한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중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매도신청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교육박물관 전상길 관장은 “이번 교육유물 구입 추진으로 현대교육 및 대전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교육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