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2020.6.)·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2020.6.)’와 ‘기술로드맵(2021.3.)’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후보들의 막말과 증오 발언이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 은평을의 친명 김우영 후보는 영화 대사를 인용해 “전차를 몰고 저 비겁자들의 대가리를 뽀개버리자”라며 비명계 의원들을 향한 증오를 부추기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더해 자당 당직자를 향해 “어디서 굴러먹다 온 뼈다귀, 허접쓰레기” 등의 증오 발언을 멈추질 않았는데, 민주당 공관위는 대체 누구의 눈치를 보기에 스스로 밝혔던 증오 발언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조차 지키지 못했던 것입니까. 김 후보는 강성 친명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으며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고 증오와 분열의 언어를 퍼부어댔다. 이런 수준의 인성과 인식을 가진 사람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할 기본 소양으로 삼아야 할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는 것 아닙니까. 수원정에 공천된 김준혁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자승 스님의 열반을 두고 “석연치 않다”라며 궁정동 안가를 거론했다. 궁정동 안가는 총격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곳이다.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법인데, 종교계 원로를 향한 상스러운 비유는 역시나 강성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샛별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샛별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생 116명 중 희망하는 80여 명이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활동(몸 튼튼 마음 쏙쏙 놀이시간) △문화예술(소중한 우리 전통 함께 지켜요, 꿈틀꿈틀 동화나라 운동회) △창의과학(재미있는 퍼즐 놀이 시간) △사회정서(내 마음 토닥토닥) 4개 분야 5개 주제의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놀이 활동에 참여해 수준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앞으로 학교 현장에 추가로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대비해 지난 5일 ‘충북 늘봄학교 지원TF’ 구성해 늘봄교실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최근에 진행된 로봇공학분야 탐구를 위한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주목할 만한 회의가 열렸다. 산업계, 학계 및 글로벌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모인 본 회의에서는 기술 분야에서의 베트남의 발전과 함께 베트남에 로봇연구센터 설립 가능성을 논의했다. 글로벌 IT 컨설팅 및 SDaaS 기업인 소타텍 내 로봇공학 분야의 주요 리더들이 주최한 이 회의에서는 전문 지식과 비전의 통합이 강조되었다. 베트남 국립대학교 로봇학과장을 비롯한 로봇공학 교수진이 참석했고,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간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협동 로봇을 제공하는 두산로봇의 글로벌 영업팀은 그들의 통찰력과 관점을 공유했다. 회의의 주요 주제는 베트남에 로봇 공학 연구 센터를 설립하는 것의 실현가능성과 잠재적 영향력이었다. 로봇 공학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베트남은 이 분야에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가고 있다. 학계, 산업계 및 글로벌 전문가들 간의 협력은 베트남 국내에서 혁신과 기술 발전을 촉진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준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주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14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용산구 양녕로 445)를 찾아 서울문화재단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공연·시각·문학 등 문화예술의 진흥과 청년예술인, 장애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열정과 도전을 지원하고 축제, 공연, 전시, 교육 등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개최하며, 이를 위한 19개의 문화예술공간을 운영한다. 오 시장은 지난 20년간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예술가에게는 창의적인 활동의 장을 제공해온 서울문화재단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서울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사실상 비례 1번이었던 전지예 씨는 반미·종북 성향의 시민단체 ‘겨레하나’에서 한미 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반미 활동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진보당의 주요 선거에서 지원 유세까지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2번으로 추천됐던 정영이 씨 역시 지난 2월 진보당에 가입했고, 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주도하는 등 반미 활동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은 스스로를 종북세력의 숙주로 내주더니, 이제는 진보당 2중대로 거듭난 것입니까. 종북 인사들을 위해 ‘국회입성 길잡이’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는 듯 보인다. 반미 논란으로 사퇴한 두 후보를 대신해 시민사회가 후보를 재추천했는데, 이번에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던 이주희 씨가 뽑혔다. 시민사회 몫의 비례대표 순위 결정권을 쥔 심사위원단은 친북·좌파 단체 중심으로 구성됐고, 총 36명의 심사위원 중 20명이 특정 단체 연관 인사들이라고 한다. 전지예 씨의 경우에도 현장 심사단에게 받은 점수가 5등이었으나 심사위원들의 밀실 심사로 1등이 된 반면, 이들 단체와 연관되지 않았던 김형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1946년에 창립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의 서울지부 단체로, ▴서울시 간호사 회원 귄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의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날 총회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임원, 25개 구 간호사회장,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1부 개회식(개회사, 격려사, 축사 등) ▴2부 대의원 총회(2023년도 사업결과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등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때처럼 최근 상황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한 간호인들 덕분에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총회를 찾은 간호 관계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을 숙주삼은 종북세력들의 ‘국회 침투 작전’ 시나리오의 전말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 철저한 계획과 의도를 가지고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알 정도이다. 전지예 씨는 한·미 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벌인 ‘청년겨레하나’를 이끈 이력을 숨기고 청년 정치를 내세우는 후보로 둔갑했다. 오디션 현장투표와 문자투표에서는 최하위였지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50점 만점을 받아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고 한다. 또 사드 반대운동 등을 주도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통일 선봉대’ 대장을 맡았던 정영이 씨는 진보당에 입당했다 시민사회 추천후보를 비례 상위순번에 배치하기로 한 합의 직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분히 전략적이다. 이런 결과는 진보연대·겨레하나 등 친북 단체 출신들이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자격 미달의 후보들을 집중 지원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만일 이런 자들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의 안보는 심대하게 위협받고 한·미동맹이 흔들릴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국민들의 혈세가 종북 좌파 세력에게 헌납될지도 모르는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아찔해진다. 민주당이 시민사회 추천 비례후보 재검토 입장을 내놓은 후 두 사람은 자진사퇴 했지만, 후보 한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現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일(’24.5.9.)이 다가옴에 따라 3월 13일 차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을 위한 후보자 공개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공모는 투명하고 공정한 위원선정을 위해 시의회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응모자의 자격요건, 결격사유 등 적격성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과정에서 후보자 등에 대한 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부정행위, 음주운전, 성 관련범죄 등 ‘임용 전 7대 원천 배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후보자 스스로가 재산형성, 납세의무이행 등을 작성하는 ‘자기검증기술서’를 제출받는 등 철저한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새로운 도약으로 자치경찰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철저한 검증과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위원 추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로 이메일, 등기우편, 직접방문을 통해 서류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도는 첨단전략산업·관광·접경지역·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자치도와의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한 계획이며, 향후 김진태 지사도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접경지역, 해양도시라는 공감대와 차별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함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0여 명 강원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 당시 숨졌지만 유해를 찾지 못하고 기록도 없어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해 공동체적 아픔을 치유하고 인권 존중과 평화 구축의 토대를 다져 나가고자 한다.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 5,000~3만 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지만, 현재까지 1만 4,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돼 최소 1만여 명이 이름 없는 희생자로 남아있다. 제주도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고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기간(3.11.~4.3.)을 맞아 12일 관음사에서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봉행한 데 이어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순문 제주도 부교육감,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철남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한권 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사업회가 주최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월 12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센터 시설을 견학하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외국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했다. 음성지역 체류외국인은 1만 5천여명으로 외국인 비율(16%)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밀집지역이다.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은 물론 한국어교육,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법률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제공,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생산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 외국인의 중요성은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이민정책에 더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작년에 외국인 지원조례 제정과 외국인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K-유학생 1만명 유치,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선언 등 외국인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홍원표 SK쉴더스(주) 부회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 부총장 등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 협약기업에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한상운 한성정보기술㈜ 대표 등 국내 사이버보안기업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산학관 협력사업과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 기회발전특구 조성 지원, 사이버보안분야 산학관 협력사업, 사이버보안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부의 사이버보안분야 공모과제 수주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인 SK쉴더스㈜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사이버보안기업들과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전문기업으로 국내 가상사설망(VPN) 암호화 통신 1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총선이 불과 3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은 또다시 정쟁 유발용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며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쌍특검법이 재표결 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부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여론 분열을 노리기 위한 특검법 카드를 남발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하루속히 특검 중독에서 벗어나 ‘정쟁의 장’이 아니라 ‘민생의 장’으로 돌아오라는 국민의 목소리는 왜 철저히 무시하고 있습니까?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된 것은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유지할 명분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 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으나, 이후 공수처는 이 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수회 연장됐음에도 단 한 번의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전임 국방부 장관으로서 국방·방산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 대사는 조사도 시작되지 않은 의혹을 이유로 대사 임명 절차가 지연되는 것은 상대 국가에 대한 ‘외교적 결례’라는 생각으로 지난 7일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이다. 공수처는 왜 반년이 지나는 동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투자유치과에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 한인비즈니스팀을 개설했다. ‘재외동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 인천’확립을 위해 인천시가 수립한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인)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IR) 및 홍보체계 강화 ▲재외동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제도